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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6 08:56
차라리 누군가 보고있는 즉결처분이 좋았죠..싸늘한 표정과 눈빛으로 이를 악무시고 복화술처럼 '넌 집에가서 보자' 하시면 진짜 등골이 서늘하다는게 뭔지 알게된..
23/04/26 08:37
확실히 어릴떄는 저런경향이 강했죠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맞고와도 니가 맞을만했으니까 맞은거지라거나 밖에서 떄쓰면 그냥 바로 쳐맞고 크크 아저씨들한테 혼나도 얼른 죄송하다고 말씀드려 이렇게 대응하시고
23/04/26 13:19
음... 아버지든 어머니든 선생님 만나면,
"장애만 안생기면 되니 잘못하면 힘껏 때려주십쇼." 라는 말이 당연한 인사였음..
23/04/26 09:50
엇, 이거 우리집만 그런 줄 알았는데요... 누가 볼까봐 아파트 옥상에서 쭈그리고 앉아 누가 버리려고 쌓아논 책 읽고 있었어요. ㅠㅠ.
23/04/26 10:07
친구랑 오락실 갔다가 걸려서 집앞 골목에서 세숫대야에 물 채워서 무릎꿇고 두손들고 벌받았던 기억이...물은 자꾸 쏟아지고 오락실 같이갔던 친구는 와서 놀리고 있고...
23/04/26 08:44
생각해보니 어렸을대 식당서 낌새만 보여도 가만히 앉아있으라고 등짝 날라옴...
까불고 돌아댕기면 다른 손님이나 가게사장님한테 부모가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즉결처분하고... 다른시각으로 보면 아이출입을 금지한다기보다 아니라 아이를 방관하는 개념가출한 보호자 오지말라는거라고 생각하는지라 글의 뉘앙스는 다른 의미 같지만, 은혜도 모르고 아이 케어도 못하는게 싸가지도 없다고 저격한게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23/04/26 09:08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 부모들 때문에 생기는게 노키즈존 아니었던가요.
누릴거 다누리고 자식 돌보지도 않는다고 하고 싶은건가...
23/04/26 10:36
애들이 문제겠습니까? 애들은 원래 그런거에요
그 부모들이 문제죠 네 현재 아저씨 아줌마들 당신들이요..... 그때는 엄마아빠가 즉결심판하니 아무도 관여안했던거죠 지금은 부모들이 애들이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싸고 도니까 컴플레인걸고 사장도 짜증나니까 노키즈존 하는거 아닙니까? 어릴때 팬티바람에 쫓겨나고 심판당하면 뭐합니까 지금 그렇게 예절 주입되고 큰게 현재 부모세대 3040 아닌가요?(저 세대가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 현재 노키즈존을 상대해야하는 세대가 그렇다는거)
23/04/26 13:10
전혀요. 제가 어릴때 그렇게 맞고 다녔는데 더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악화됬지 좋은 영향은 절대 주지 못합니다. 그냥 콘서타 한번 먹는게 부작용 없이 직빵입니다.
이걸 성인되고 나서야 알아서 그 동안 너무 손해본 느낌입니다.
23/04/26 13:21
ADHD 교정이나 치료가 아니라, ADHD 발현을 일시 억제하는데 매가 직빵이라는거에는 동의합니다만, 실제 ADHD경향이 있는 환자에게는 부작용이 큽니다. (물론 저도 요새 과도하게 ADHD 남발하고 이걸로 돈벌이하는 소아정신과에는 조금 불만이 있습니다.)
23/04/26 11:01
누리긴 뭘 누려
정상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정상적인 상황이 나온거지.. 이젠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있으니 비정상적으로 사람을 가려 받게 된건데 크크크
23/04/26 19:13
그냥 여기 pgr 주 연령대 이신분들은 맞는게 너무 당연해서 맞는걸로 서운함 느끼기도 뭐했죠
와 저집은 저정도로 맞는데 우리집은 덜맞는거구나 감사하다. 최고맴매야 사실 누가누가 더 많이 험하게 개패듯 쥐잡듯 패나 경쟁하던 시기여서... 말 그대로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날을 괜히 지정한게 아니죠 어린이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23/04/26 19:53
지금도 대놓고 여론의 뭇매를 맞으니까 댓글로 표현 잘안하지 여기저기서 어린아이들 패야한다, 왜 그렇게 보호해야하냐 등등의 의견을 펼치던분들이 종종있죠. 위에도 몇분계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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