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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6 11:15
찍먹 - 감자 - 수제비 - 김치찌개 - 후라이드 - 물냉 - 짜장 - 맥주 - 뼈 - 잔치 - 소 - 콜라 - 보쌈 입니다.
피지알 조사도 재밌을 듯요.
23/04/26 11:20
막먹 - 고구마 - 칼국수 - 김치찌개 - 양념 - 물냉 - 짬뽕 - 소주 - 순살 - 비빔국수 - 돼지고기 - 콜라 - 족발 이네요.
23/04/26 11:46
생각보다 차이 안날걸요? 마트에서 진열하는 비율이 거의 같은데...
https://www.mk.co.kr/news/business/10198066 찾아보니까 6:4도 안되네요.
23/04/26 11:50
저도 진순같은걸 대체 왜 사먹냐 으휴 맵찌리 라면맛알못 같으니라고.. 하는 사람이었는데,
애기두명 태어나고 얘네가 라면 찾기 시작하고 저도 요리에 좀 취미붙이면서 , 거의 진순만 삽니다. 진순이 애들도 덜매워서 잘먹고 자극도 덜하고, 각종 토핑이나 양념을 추가하기에도 좋아요.. 결국 진순도 가치가 있습니다?
23/04/26 11:26
개인적으로 탕수육 부먹은 나루토에 나오는 밤가이랑 비슷한 거라 생각합니다. 소스를 부음으로써 나오는 탕수육이 요리로서 가장 맛있어지는 순간이 존재하는데 그게 지나버리면 이제 안 붓느니만 못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배달탕수육을 찍먹으로 먹는 문화가 확산된 거라 생각해요. 배달시켜서 식사랑 탕수육 같이 먹어야 하는 상황에선 탕수육의 화양연화같은 타이밍을 지켜줄 수 없음
23/04/26 11:56
4드론은 4드론밖에 못하지만
9드론은 9드론 상태에서 스포닝풀을 지을수도 오버로드 뽑을수도 있죠. 오버로드를 뽑으면 12풀을 갈수도 12 해처리를 갈 수도 있습니다. 찍먹이다가 부먹은 가능하지만 부먹이다가 찍먹은 안됩니다.
23/04/26 13:56
같은이유로 저도 식당에서 나온 탕수육은 부먹하는 편입니다.
소스가 스며들고 바삭함이 줄어드는 어느 순간의 맛있음이 있음. 식당에서 탕수육 부먹한다고 불려먹진 않으니까요
23/04/26 11:32
탕수육 찍먹이 선호된다라면 중국집 홀에서 먹는 경우 탕수육 소스 따로 요청이 있어야 되는거 같은데. 실제로 그런 요청이 많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홀에서 찍먹이 아니라면 순수 찍먹이 아닐지도.
23/04/26 12:31
부먹파가 이렇게 탄압받고 있었다니 ㅠ.ㅠ
사실 전 일부는 부어서 먹고 일부는 찍어먹게 배려하는 하이브리드 입니다. 많은 부먹파들이들 이러실듯. 튀김기술이 발달해서인지 부어먹어도 과거보다 식감이 쫄깃쫄깃해요.
23/04/26 12:54
중국집에 다 있는 건 아니지만 고기튀김이라는 메뉴도 있죠... 바삭한 거 좋아하시면 그거 시켜드시면 되는데 사실.. 흐흐;
23/04/26 13:43
5개5라서 불타는게 아니라 주로 여러 명이 공유해서 먹는 탕수육이라는 음식에 대한 사상 차이를 인정하냐 아니냐의 문제니 그렇죠. 짜장면 짬뽕 5대5라고 해서 서로 싸웁니까 짬짜면 먹든지 하루 건너 다른거 먹든지 하면 되죠
23/04/26 13:44
뼈는 냉장닭이고 순살은 냉동닭인데 먹는데 불편함만 빼면 뼈가 더 맛있어야하긴 합니다. 물론 저도 혼자 먹을 땐 뼈, 여럿이서 먹을 때는 순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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