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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6 12:29
학교 다니며 나름 일찍 간다고 6시에 일어나서 학교 올라갔는데.
벌써 나와서 이미 모닝커피에 샌드위치 먹으며 자리 차지하고 있던 놈들 세상 부지런한 사람들 많아요.. 자의든 타의든..
23/04/26 12:30
저는 술먹고 집에 걸어가다가 힘들어서 교회예배당에 들어가서 좀만 앉았다 가야지 하고 졸았는데 일어나보니 새벽기도 하고 있더라구요...어우
23/04/26 16:36
저도 어머니 가게 봐주면서 할게 하도 없어서 옆에 성경책 있길래 좀 봣는데 다음날 엄마가 감동해서 앞집 사장님이 아드님이 참 독실하다고 했다고...
23/04/26 12:35
대학 시절 밤새 술먹고
새벽에 집에 들어오다가 대문 열리는 소리 듣고 일어난 모친께서 오늘 일찍 나가네? 하시는 말씀에 네 엄마 하면서 도로 나가본 1인......
23/04/26 12:36
저는 오히려 평일 오전에 번화가나 핫플에 사람 엄청 많은거 보면 놀랍더라구요. 아니 이 사람들은 출근을 안하나? 왜 이리 많지? 싶은...
23/04/26 12:53
22222
저도 어쩌다 평일날 하루 쉬는 날 핫플 나가보면 딱 똑같은 생각이...크크 그래... 다들 나처럼 어쩌다 쉬는 날이겠지... 하다가도 세상엔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많구나 하게 되는...크크
23/04/26 13:35
한때 토요일마다 사당에 있는 오락실에서 밤새고 5시쯤 버스타고 집에가고 그랬는데
바글바글하지는 않았지만 일요일 5시인데도 일하러 가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타시더라구요 나는 쓰레기처럼 오락실에서 밤새 놀다가 집에 가는데 이분들은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시는구나... 하면서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괴감은 청담을 지날 때 밤새 클럽에서 놀다 나온 헐벗은 언니들이 버스에 타면서 말끔히 사라지구요
23/04/26 13:58
음... 이것도 이제 서울이나 수도권 한정인 것 같습니다.
지방도 아침 시간대에 사람들이 많긴 한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느낌. 밤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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