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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6 12:23:43
Name 핑크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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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lb파크
Subject [유머]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충격받는 것.jpg




저는 새벽 4시 첫 버스가 충격

이렇게 새벽부터 출근하는 사람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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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6 12:26
수정 아이콘
대학 시절때 새벽까지 술먹고 탄 지하철 첫 차에 앉아 있던 많은 사람들..
호러아니
23/04/26 12:43
수정 아이콘
사실은 다들 술먹고...
유목민
23/04/26 12:29
수정 아이콘
학교 다니며 나름 일찍 간다고 6시에 일어나서 학교 올라갔는데.
벌써 나와서 이미 모닝커피에 샌드위치 먹으며 자리 차지하고 있던 놈들
세상 부지런한 사람들 많아요.. 자의든 타의든..
23/04/26 12:30
수정 아이콘
저는 술먹고 집에 걸어가다가 힘들어서 교회예배당에 들어가서 좀만 앉았다 가야지 하고 졸았는데 일어나보니 새벽기도 하고 있더라구요...어우
강동원
23/04/26 12:3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저 청년 믿음 봐 우리 아들도 좀 저래야 하는데
평온한 냐옹이
23/04/26 13:21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 술냄새야? 설마 저청년의 신실한 기도에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23/04/26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머니 가게 봐주면서 할게 하도 없어서 옆에 성경책 있길래 좀 봣는데 다음날 엄마가 감동해서 앞집 사장님이 아드님이 참 독실하다고 했다고...
23/04/26 1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학 시절 밤새 술먹고
새벽에 집에 들어오다가
대문 열리는 소리 듣고 일어난 모친께서
오늘 일찍 나가네?
하시는 말씀에
네 엄마
하면서 도로 나가본 1인......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4/26 13:02
수정 아이콘
어머님이 진짜 모르셨을까요?
23/04/26 13:20
수정 아이콘
영영 집 나가라는 깊은 뜻이..
내년엔아마독수리
23/04/26 13:27
수정 아이콘
(아유 속터져)
No.99 AaronJudge
23/04/26 16: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김유라
23/04/26 18:2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손금불산입
23/04/26 12:36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평일 오전에 번화가나 핫플에 사람 엄청 많은거 보면 놀랍더라구요. 아니 이 사람들은 출근을 안하나? 왜 이리 많지? 싶은...
오렌지 태양 아래
23/04/26 12:53
수정 아이콘
22222

저도 어쩌다 평일날 하루 쉬는 날 핫플 나가보면
딱 똑같은 생각이...크크

그래... 다들 나처럼 어쩌다 쉬는 날이겠지... 하다가도
세상엔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많구나 하게 되는...크크
인생을살아주세요
23/04/26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제일 신기.... 나만 노예인가ㅜ ㅜ
QuickSohee
23/04/26 13:24
수정 아이콘
뭐야 나만 일해? 크크크크
No.99 AaronJudge
23/04/26 16: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평일 오전에? 휴가..? 싶었습니다
23/04/26 17:32
수정 아이콘
평일 오전에 골프 연습장 가보면 정말...
아니 나만 일해서 돈버는건가? 싶습니다
타츠야
23/04/26 20:17
수정 아이콘
일 때문에 오시는 분들도 있고 요새는 그래도 조금씩 개인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 늘어난거죠.
리얼월드
23/04/26 12:38
수정 아이콘
두 가지에 놀라죠
이렇게 일찍 + 일 많이하나??
이 시간까지 일 안하고 노나??
로드바이크
23/04/26 12:41
수정 아이콘
출퇴근시간만 차가 밀리는줄알았는데 평일 오후에도 밀림
23/04/26 12:44
수정 아이콘
첫차로 줄근하는분도 많고 퇴근하는 분들도 많아서...
EurobeatMIX
23/04/26 12:53
수정 아이콘
버스 지하철 첫 차 타보면 바로 느끼게되는
23/04/26 17:36
수정 아이콘
덧으로 동네마다 4~5시 첫차시간대 한정 노선이 좀 있는 경우가 있죠. (새벽 출근용)
서울 8541 같은거요.
Phlying Dolphin
23/04/26 17:41
수정 아이콘
5412..289-1..
그게무슨의미가
23/04/26 13: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10시 출근 19시 퇴근이 편하죠. 피크 타임 지나고 나서 출퇴근하니 지하철이 널널하고 자리도 많아요.
No.99 AaronJudge
23/04/26 16:32
수정 아이콘
진짜 인정합니다
대학생일땐 이게 되는데 ㅠㅜ
달달한고양이
23/04/26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집이 근처라 걸어만 다니다가 7시 쯤 지하철에 뜨거운 아메리카노 들고 2호선 탔.......반성 많이 했습니다
시무룩
23/04/26 13:35
수정 아이콘
한때 토요일마다 사당에 있는 오락실에서 밤새고 5시쯤 버스타고 집에가고 그랬는데
바글바글하지는 않았지만 일요일 5시인데도 일하러 가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타시더라구요
나는 쓰레기처럼 오락실에서 밤새 놀다가 집에 가는데 이분들은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시는구나... 하면서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괴감은 청담을 지날 때 밤새 클럽에서 놀다 나온 헐벗은 언니들이 버스에 타면서 말끔히 사라지구요
No.99 AaronJudge
23/04/26 16: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23/04/26 13:54
수정 아이콘
아침식사를 파는 식당들 준비시간을 생각하면 당연하긴 한데
직접 보면 느낌이 다르긴 하죠
23/04/26 13:58
수정 아이콘
음... 이것도 이제 서울이나 수도권 한정인 것 같습니다.
지방도 아침 시간대에 사람들이 많긴 한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느낌. 밤도 그렇고요.
Janzisuka
23/04/26 14:50
수정 아이콘
전 새벽에 동대문인가 갔다가 사람들 일하는거 보고 20초에 뭔가 뭉클대더라구요...그래서 죽어라 일만하니 몸이 축남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4/26 15:22
수정 아이콘
글쵸... 새벽6시에 도 올림픽대로에서 경부선빠지는 램프는 늘 막힙니다.
탑클라우드
23/04/26 15:44
수정 아이콘
가끔 하루 오전 반차내고 연습장 가보면 맨날있는 그 졸부들 허허허
라멘가게
23/04/26 15:50
수정 아이콘
지하철 첫차를 처음 탔을때 놀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이 이렇게도 부지런하구나 했었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3/04/26 15:58
수정 아이콘
일때문에 오후2시즘 골프연습장 갔는대
꽤 넓은 주차장빼이 지하까지 빼곡한거 보고 진짜 놀랬습니다. 크크크
모나크모나크
23/04/26 16:02
수정 아이콘
맞아요 가끔씩 새벽에 나가면 느끼는 점이기도 합니다...
숨고르기
23/04/26 16:03
수정 아이콘
점심 시간 한참 지나고도 카페 바글바글한게 더 충격
고물장수
23/04/27 00:36
수정 아이콘
그러나 세상의 심연이 깊은지 잘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죠.
본인이 있는 곳이 심연인지도 모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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