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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8 09:18
작가의 뇌절인지 치밀하게 쌓아온 빌드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련 스포일러 뜰때마다 남초 커뮤니티 난리나는거보면 슈퍼스타이긴 한가 봅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는 역시 원피스구나 싶기도 하구요.
23/04/28 10:12
라고 하기엔 뇌절 기간이 길어져서 딱히 난리나지 않은지 오래입니다.
피지알이 여초라서 그렇겠지만, 최근에는 거의 언급조차 안되고 있었죠.
23/04/28 09:24
스포글이 하도 퍼져서 안봐도 아는 지경인데 사황 된 버기도 원피스 찾기 참전했어요. 2부내내 세력전만 하다 본격적으로 보물찾기 컨텐츠가 되면서 반응이 뜨거운듯
23/04/28 09:28
버기 밑에서 사황이랑 비빌만한 전력은 미호크 뿐이고
크로커다일은 사실 사황 한주먹거리인데, 버프 엄청 시켜줄거 같긴 하네요. 캐릭터 자체가 매력도 있고 그래야 밸런스가 맞으니.
23/04/28 09:34
사실 : 크로커다일이 미호크랑 같이 자기 돈 떼먹은 버기 찾아감
정부&버기 부하들 착각 : 칠무해 폐지하자 버기가 크로커다일과 미호크랑 동맹 맺고 크로스길드 차림
23/04/28 10:15
로저 배에 (견습이지만) 탔고 시대 최강자인 흰수염이 (빨간코로) 동맹 제의하고 사황인 빨간머리한테 (친구라서) 막대하는 사람이
바지사장일리가 없죠.
23/04/28 10:02
와노쿠니 끝난것도 있는데..
일단 오다가 공인한 '최종장'에 접어든것도 있고.. 최종장이라는 말에 걸맞게, 몇주 단위로 작중의 핵심떡밥/세계의 변화 같은게 마구마구 풀려나오는 중입니다. 그냥 원피스 작중 세상이 격변하는 느낌이 팍팍 느껴져요.
23/04/28 09:48
최종장 들어서면서, '진짜 위협적인 적'은 강함이 아니라 야망을 가지고 있는 적들이라는 것이 드러났죠.
버기는 야망을 가지고 있고, 현 시점에서 꽤나 위협적인 라이벌이 되었습니다.
23/04/28 09:54
얼핏 버기 굿즈가 잘 팔리는 것으로 들었는데 관련해서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
이 정도 역할을 맡을 만한 캐릭터라 판단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23/04/28 10:22
펑크헤저드라면 많이 진행됐고 와노쿠니를 말하는 거라면 와노쿠니 바로 다음 에피소드 진행중입니다.
위 스토리는 주인공 일행과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사이드 스토리고요.
23/04/28 09:55
마인부우와 놀아주면서 인간의 감정을 가르쳐준 것+ 마지막에 베지터 옮겨준것을 오마주하는 장면이 나오나요?
잘했다! 버기!! 너야말로 진정한 세계의... 구세주다!!
23/04/28 09:55
일단 버기가 나온다 만력 쌉떡상
그냥 버기 나올때가 제일 졸잼 미쳤음 진짜 이만화의 핵심 주제는 어디까지나 대비보 원피스 먹고 해적왕이 되는건데 간만에 잡다구리한거 집어치우고 핵심에 다가갔음
23/04/28 10:00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라는 검은수염의 외침이 원피스 전체의 핵심주제라는것에 모두들 동감하는 편인데..
이번주 스포분량에서 터진게 그거였거든요. 버기마저도 꿈이 있었고, 꿈을 포기했던 죄수들 및 해적들에게 같이 꿈꾸자고 외치는 장면..
23/04/28 10:51
그때 침뱉는 장면이, 완전히 비웃는것처럼 눈매가 올라가있는게 아니라 복잡한 심경인지 살짝 내려와있습니다.
이번주에 버기가 샹크스에 대해 가지던 감정과, 둘이 헤어질때 버기의 감정묘사가 나왔는데.. 샹크스에게 가졌던 동경과 밀짚모자를 넘겨준것에 대한 실망감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얼굴이라는거죠. 끼워맞추기인지 큰그림인지는 모릅니다만.. 크크크..
23/04/28 11:00
버기가 샹크스랑 헤어질때, 내 보물지도를 버린걸 용서하지 않을테니까! 라는 발언을 했던적이 예전에도 나왔었습니다.
근데 이번화에서 밝혀졌던 버기의 내심은, 보물지도 = 샹크스에게 맡기려했던 해적왕의 꿈 이었던거죠. 샹크스와 버기의 관계가 생각보다 깊더라고요. 그렇게보니까..
23/04/28 10:52
골드로저의 모자를 물려받고 차기해적왕으로 추대하려고 했던 샹크스가 원피스에 욕심이 없는 모습을 보여서 크게 실망하고 갈라진 버기였는데,
한참 뒤에 웬 애송이가 그 모자를 샹크스에게 받았다고 하니 빡칠수밖에 없다는 해석 같습니다.
23/04/28 10:53
버기는 샹크스 보면서 꿈을 포기하고 샹크스를 해적왕으로 만드려고 했는데 , 로저 죽은 다음에 샹크스가 원피스 찾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어요.
그거에 실망한 버기가 샹크스랑 찢어졌던 것. 그런데 샹크스 이xx가 선장의 유품을 듣보잡 뉴비한테??? 넘겼네?????이xx가? 해서 화나고 슬퍼하는 장면이라는 재평가가....(눈매도 내려가잇음)
23/04/28 10:06
오다 에이치로가 드래곤볼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의 영향을 받았다고 했으니
(뭐 드래곤볼 영향을 안받은 작가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요) 그러니 사탄 포지션으로 누군가는 나왔어야 했고 그게 버기가 된 거군요
23/04/28 10:20
바지사장이긴 해도 작중 부하들 이끄는 통솔력이랑 매력은 버기가 패왕색의 자질이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게하더라고요. 그 미호크랑 악어 앞에서 꿈에 대해 일갈하는게 멋있게 다가왔습니다.
23/04/28 14:22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사람을 통송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죠.근데 미호크 없으면 가프나 검수, 샹크스 한명만 쳐들어와도 케발린다는게 문제긴 하죠. 그래서 미호크를 어떻게 자기편으로 만드냐가 중요한듯?
23/04/28 10:39
원피스 애니 갓에네르 부터 몇년간 꾸준히 보다가 와노쿠니에서 도저히 못 버티고 내렸습니다.
와노쿠니 이후 애니 몇 화 부터 다시 시작 하면 될까요? 원피스 영향력 때문인지 애니 안 보고도 여기저기 짤방, 유투브 관련영상 으로 대충 루피가 패기 레벨업해서 빅맘, 카이도 떄려 눕힌 정도는 알고 있네요.
23/04/28 16:14
옛날에 하차해서 안보다가 이런저런 얘기들 들리고 다시한번 볼까해서 결제를 했는데 내용을 떠나 가독성 때문에 도저히 못 보겠더라구요 전
그래서 그냥 완결나면 떡밥 누가 정리해논거나 봐야겠다 생각.
23/04/28 16:29
어인섬 정도까지 보고 냅뒀다가 와노쿠니편 딱 끝나고 신사황 나왔을때 정주행 했는데 모모노스케 밉상인거 제외하고 괜찮더군요. 와노쿠니편도 뭐 그냥저냥 볼만하더라구요 보고나니까 연재당시에 여기저기서 욕먹던건 그닥 공감이 안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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