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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8 11:57
스즈메는 500만이 넘었네. 솔직히 엄청 의외네요. 스즈메 본 사람이 저렇게 많구나. 뭔가 관객수에 비해 밈이나 화제가 그닥 안 되는 거 같아서 저렇게 흥행 될 줄 몰랐어요.
내가 현실을 살아야겠구먼…
23/04/28 15:25
아저씨들만 모를 뿐 내 또래 10대 여중고생들은 교실 뒷문에 의자 하나 가져다놓고 열심히 문 닫는 장면 찍어서 틱톡에 올립디다,,,
23/04/28 12:05
직접가서 보는 행위 한번이 집에서 보는 ott한달이라...
극장가는게 가성비가 영 안좋게느껴집니다 극장에서봐야만 하는 영화 아니면 앞으로도 굳이 갈거같지않아요
23/04/28 12:06
드림이야 딱 요즘 흔히말하는 "이걸 굳이 영화관에서?" 의 전형이기도 하고 평도 좋은편은 아니니 예상대론데 마리오는 생각보단 더 별로네요.
신카이마코토가 신인걸로..
23/04/28 12:09
아이들이 마리오를 좋아한다면 아마 돈이 절대로 아깝지는 않을겁니다. 그냥 마리오 팬이 아닌 일반 성인 관객들이 보면 ??? 이게 뭐여 할 가능성이 높은거지
23/04/28 12:12
1등 드림, 2등 마리오 둘 다 누적 관객이 15만 명 대인 거 맞나요?
1,2등에 있는 영화가, 체감 상 나온 지 좀 된 거 같은데도 15만 명 밖에 안 되는 건 정말 말이 안 되지 않나 싶어요...
23/04/28 12:20
가오갤3도 사실 많이 안볼거같아서(우리나라에서 가오갤은 흥행 성적이 꾸준히 안좋았음..) 진짜 범죄도시3 나오기 전까지는 극장은 휴식기일수도 있어보입니다
23/04/28 14:54
정확히는 전세계도 아닙니다 닌텐도가 80년대부터 기반쌓은 북미에서나 압도적이라 흥행 절반이 북미인거지 해외성적은 디즈니 애니 대작들 보다 아래에요
23/04/28 16:23
이건 과도한 내려치기라고 보이네요 멕시코에서 6천6백만불 영국에서 5천만불 독프에서도 3천만불 이상의 성적인데 이정도면 전세계적으로 먹힌거죠... 아직 일본 개봉도 안했는데 9억불이고 일본개봉하면 12억불도 볼텐데요. 작품성으로는 몰라도 흥행으로는 전혀 까일 작품 아니에요
23/04/28 12:32
콘서트도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어떤것 때문에 가 듯이
영화관도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어떤것이 있는게 아닌 이상은 이제 수명을 다 한 듯
23/04/28 12:41
마리오 흥행과 한국 시장 특성을 이야기하기엔 마리오 영화 자체가 그냥 팬들을 위해서 만든 영화고 그걸 위해서 영화적 모든걸 포기한 영화라... 마리오 팬들이 많은 미국, 영국같은 서구권 대비 마리오 팬들이 적은 한국, 중국에선 '마리오' 영화가 아니라 마리오 '영화'를 보려고 간거니 흥행이 적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주말이랑 어린이날에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동반한 '마리오' 영화를 보러갈 사람들이 많다고봐서 150만은 넘기지 않을까..
23/04/28 14:52
마이웨이가 아니라 당연한게 북미 유럽은 콘솔친화적동네라 그렇지만 한국은 콘솔이 3등겜시장이니까요
거기다가 국내서 그나마 콘솔이 흥한게 스위치인데 이 기기 흥행의 주역은 동숲 포켓몬이지 마리오가 아니고요
23/04/28 12:45
주말에 양일 원기옥 모아서 어찌저찌 100만 아래까진 갈거같긴한데 딱 거기까지 일거 같습니다. 이후에 다른 대작들도 많이나오고 상영관 확보하기 힘들거에요. 이미 좌판율도 너무 낮고... 마리오가 세계적으로 벌써 10억불을 넘기니 마니 하는데 초라한 흥행인건 맞죠
23/04/28 13:19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만 마리오는 이럴거면 동시개봉하는게 더 나을 뻔 했네요.
초반에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을 때 같이 개봉했어야 이게 그렇게 재밌어? 하면서 보러갈텐데 이제는 내용이 어떤지도 대부분 알아서 닌텐도 팬이 아니면 일부러 찾아서 보진 않는 거 같네요.
23/04/28 13:37
슬램덩크나 스즈메가 기형적인거지 마리오가 저 정도면 크게 흥행이 문제다 라고 할 정도까진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뉴스로는 오히려 겨울왕국 이기나 이런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좀 호들갑 아닐까 싶어요. 그냥 100만에서 200만 사이에 끝나면 딱 기대치만큼 한 것 같은데
23/04/28 14:31
한국인의 대화에 최신 개봉 영화가 좋은 스몰토크의 주제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 가는 일도 줄고 영화관 갈 정도로 코로나 방역 거리두기에 무관심한 녀석이냐는 분위기 있던 시절에 가격마저 올려버리니 생활이랑 많이 멀어진 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근처에서 외식할까 정도의 느낌으로 영화관을 선택했다면 '대박 영화가 나왔다고 하니 보러 갈까' 정도로 심리적선택의 허들이 더 높아졌다고 할까요?
23/04/28 18:29
주말을 기다려 봐야한다고 하기에는 CGV 토일 마리오 좌석수가 많이 남습니다.
(CGV 각 상영관 남아있는 좌석수는 사이트에서 금방 확인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마리오는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기대이하 성적을 거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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