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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9 12:24
일단 위치가 에러고 의외로 금방 질립니다.웬만하면 사람들은 계속 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합니다.
대구에서 8천원이면 선택지도 많죠.
23/04/29 12:41
대구는 아니고 서울 기준이지만 진짜 별 맛도 없는 집도 1만원 이상 받고 장사 잘 되는데. 메뉴 줄이고 퀄리티 높이는게 나아보여요. 고기가 일단 사진만 봐도 비틀어말라짐
23/04/29 13:10
동네에 저것보다 더 다양하고 7천원 뷔페 음식이 있던 곳이 있었는데, 두어 번 가고 말았습니다.
맛이 없다기 보다 뷔페 특성상 쉽게 질리기 마련이고... 이왕 외식하는 거면 주제가 있는 음식이 먹고 싶기 때문에. 만약 함바 식당으로 이용된다면 장사는 될 듯.
23/04/29 13:30
중간에 계란후라이보면 동그랗게 예쁘잖아요?
냉동계란후라이사서 놔둔걸로 보입니다. 네이버검색해보니 20개 8000원 택배비 별도네요(택배비 별도로 치고 개당 400원) 몇일전에 카레에 계란후라이를 했습니다. 40개를 구웠는데 계란후라이들이 하나하나가 개성넘쳐요. 저희가 한판에 4000원 주고 샀으니 개당140원정도 그럼 270정도 차익이 남네요. 계란후라이 한개 하는 인건비는 대충해서 300원 입니다. 여러분 계란후라이 하나하면 300원 이득!
23/04/29 14:37
동네에 식재료 전부 국산쓰고 (농가랑 계약해서 식재료 판매하는곳인데 한식뷔페도 같이 운영) 가격 7000원인데 점심때마다 터져나가는 곳 있습니다. 거기랑 음식 때깔부터가 차이가 많네요 ;;
23/04/29 15:03
함바집은 입지와 영업력임
함바집도 아니구요 저기는. 가성비는 안먹히는 대상에게 가성비로 승부한 문제가 있어요. 저거하려면 남초회사 많은곳 근처에 해야. 아니면 근본적으로 맛이 나가리면...
23/04/29 16:39
한식뷔페만 많이 가 본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주변 상권이 정말 안 좋던지 음식이 드럽게 맛 없던지 둘 중 하나입니다.. 아니면 추가로 저 메뉴에서 바뀌는게 전혀 없는 경우입니다.
23/04/29 17:20
식어서 기름내 나거나, 말라 비틀어지거나 불어 터지면 입에 대기도 싫을 음식들이 좀 보이네요.
이런 음식은 손님이 많아서 회전이 잘되면 또 만들고 또 만들고 해서 품질 유지가 되는데, 손님이 없어서 방치되기 시작하면 정말 정말 맛이 없으니 그나마 왔던 손님을 쫓아내고, 그러니 또 방치가 되고... 이렇게 악순환이 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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