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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8 14:10
피부/비뇨기과는 근대 의학이 태동할 때 성병 치료에서 출발했습니다.
성병으로 손상된 생식기와 피부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두 과가 결합한 거지요. 현대에 들어와서는 두 과가 분리되었는데, 여전히 같이 보는 풍토도 조금은 남아있죠.
23/05/08 15:13
글쎄요.
좀 믿기 어려운 기사네요. 신생아 포경은 한국에서는 예전에 했던 곳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어디서 하는지는 모를 정도로 극히 적은 케이스라서요. 그리고 시행했던 곳도 비뇨의학과가 아니라 소아과에서 원통형 기구를 이용해 한다더라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는 곳이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오히려 포경수술 숫자나 신생아 포경은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이 하는데 굳이 한국이요? https://www.cbsnews.com/news/circumcision-rates-declining-health-risks-rising-study-says/ 신빙성 있는 증거가 있다면 생각을 바꾸겠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전혀 믿기지가 않는 내용이네요.
23/05/08 16:52
진성포경은 무조건 해야 하는 상태고..
가성포경이나 감돈포경, 잦은 귀두포피염도 해줘야 하는 상태이고, 그 외 상황에서 하냐 마냐 굳이 등등의 표현이 쓰이는 것이긴 하죠. 의학적으로나 위생적으로는 수술을 하는게 안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은 이미 결론이 난 상황이지만, 이게 본인이 스스로 선택해서 한 것이냐 뭣도 모르는 상황에서 끌려가서 하는 것이냐가 의미가 많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최근 저의 몇년간 상황을 보면 18세 미만보다 18세 이상이 포경수술하러 더 많이 오고, 오는 18세 미만 중에서 절반 이상은 지금 수술하기 좋은 상태가 아니니까 수술 안하고 돌려보내고 나중에 18세 지나서 오라고 합니다. 수술하기 괜찮은 상태라고 해도 표정 안좋으면 수술하기 싫냐고 물어봐서 싫다고 하면 부모 설득해서 돌려보내구요.
23/05/08 17:47
아..! 현직자시군요…저도 21살인데 도저히 안 벗겨져서…수술받아야 하겠더라구요 ㅠㅜ 고민입니다….
이게 냅두면 염증 생길것같아서…. 여름방학때 수술받아도 괜찮을까요..? 덥고 땀나면 곤란할것같아서..아토피도 있구.. 아프다고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겁납니다 크크 ㅠㅜ
23/05/08 22:44
구성애씨의 주장이고, 여태 나온 논문으로는 포경수술을 한다고 성감대가 떨어진다는 내용은 증명된 바 없습니다.
오히려 남여 모두 수술 전후 비슷하거나 만족도가 증가했다는 내용은 있습니다. https://pgr21.com./freedom/92407?divpage=20&sn=on&ss=on&sc=on&keyword=%EA%B7%B8%EB%A6%AC%EC%9B%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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