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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9 15:12
노래만 잘 부른다면 뮤지컬 영화로서 가치는 있겠죠. 하지만 이미 이런식으로 이슈가 되버린 이상 결과물이 어떻든간에 흥행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23/05/09 15:15
PC의 전쟁터가 되어버린 덕분에 흥하긴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선 반PC 세력이 더 크니까 유저 평점이 박살이 나면서 망할거 같지만
23/05/09 15:15
원작을 구지 떠올리지 않고 보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뭐 결국 연기력의 문제니까요... 잘생김을 연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예도 있고.... 하지만 예쁘고 잘생긴게 무조건 더 유리할텐데... 게다가 전설의 원작도 있는 마당에 그걸 다 커버할만한 연기력이 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이 문제가 아니라 CG가 문제가 될 가능성도 의외로 높아보이구요... 라이언킹의 악몽이... 세바스찬은 도저히 어떻게 안되서 거의 비중이 사라졌다고 하던데 플라운더까지 사라지면... 솔직히 그걸 애니 실사판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
23/05/09 15:15
저는 참 신기한게 고작 영화 한 편인데 피지알에 올라온 횟수로 보자면 대작 시리즈인거 처럼 느껴질 정도에요
논란의 영화이니 어느 정도는 그려러니 하는데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화제라는 느낌이 들어서요
23/05/09 15:18
전 저가 본것만 믿습니다. 일반관객들 평이 좋았는데 정작 결과물은 형편없는 경우도 많고 역으로 평론가평은 엄청 좋은데 역시나 결과물이 형편없는 경우도 많아서...
23/05/09 15:27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윗분 말씀대로 pc적인 맥락이 너무 강하게 들어가 버려서 흥행을 못하는 게 오히려 어려운 상황 같습니다.
특히 북미에서는 저는 무조건 평타 이상, 역대급 대박도 킹능성 충분하다고 봐요.
23/05/09 15:27
평론가 평을 믿을수가 없죠. 특히 이런 논란있는 영화에서는...
원작이 워낙 유명하니 그럭저럭 흥행은 할꺼 같은데요. 관객들 평이 궁금하네요
23/05/09 15:27
최근에 재밌게 보고 왔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평론가 평점이
고작 5점대 였던걸 생각하면....저양반들 점수표는 그닥 신뢰를 못하겠심.
23/05/09 15:30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평론가 평은 대체적으로 맞았다는게 여론인데...(닌갤에서도 재밌게 봤지만 평론가 평점이 이해가 간다는게 대부분 반응이고요.) 본인이 재밌게 본거랑 평론가 평론은 다릅니다. 냉정하게 마리오 영화는 편집 기술도 많이 아쉬웠고 스토리적으로나 캐릭터성으로나 아쉬운 부분이 꽤나 많은 영화였어요
23/05/09 15:32
새롭다는 반응이 차라리 희망적이지, 또다른 실사일 뿐이면 그냥 못생긴 인어공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잖아요.
그럴 바에는 진짜 진지하게 pc 주입 서사로 각색한 게 낫습니다. 물론 그럴 바에는 말이죠.
23/05/09 15:31
저는 그래도 예고편 노래 들으니까 벅차오르는 게 있더라구요. 어렸을 때부터 디즈니 좋아해서. 흥행 예상이 안 되긴 한데 기본은 하지 않을까요.
23/05/09 15:33
마리오는 평론가 평이 안좋을만 했죠. 당장 이동진도 2.5점 줬는데요. 저야 게임 좋아하니까 게이머 입장에서 어느정도 호평을 하긴 했지만 버섯 왕국 이후로는 많이 아쉬웠어요
23/05/09 15:42
길복순은 넷플릭스 기준으로보면 뭐... 그냥저냥 볼만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영화관에 걸렸다고 치면 음...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제작비 반도 못건졋을거 같아요
23/05/09 15:40
로튼 관객평점, 평론가 평점 둘중에 하나만 높은 작품은 대부분은 문제있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관객평점만 높고 평론가 평점이 낮으면 팬덤이 점수 몰빵한 영화적으로 보면 많이 모자란 영화들이고 반대로 평론가 평점이 높은데 관객 평점이 낮다? 이건 뭔가 일반 관객이 그 영화를 보고 기대하는 부분을 거스른 부분이 있다는거라.... 전 둘다 안믿습니다. 물론 둘다 좋으면 대부분 좋았고 둘다 나쁘면...
23/05/09 15:35
제가 기억하고 있는 이름이 두세명 있네요
왜 기억하고 있냐면 '뮬란'에 호평을 줬던 사람들 목록인데 뮬란에 호평을 줄 정도면 저 사람들은 평론가가 아니고 그냥 디즈니 직원입니다 크크크크 아무리 최대한으로 이해를 해봐도 뮬란에 호평을준건 진짜 못참겠음 인어공주야 직접 가서 볼거지만
23/05/09 15:36
저도 저기서 블랙팬서2 호평한 사람 몇명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그냥 널리고 널린 디즈니 실사화 영화1일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23/05/09 15:39
전 누구 편(?)도 아니고 영화 자체는 볼 생각도 관심도 없긴 한데 솔직히 이 영화 흥행 어떻게 될지는 진짜 궁금합니다 크크
23/05/09 15:42
대충 평을 훝어보니 에리얼 빼고 물음표라는 느낌인데 뭐 겨울왕국같이 캐릭터빨(+ost)로 모든걸 묻어버릴수 있는게 디즈니 애니이긴 한데 과연 인어공주 실사판에는 안나와 올라프가 있을것인가가 관건일거 같네요
23/05/09 15:45
근데 진짜 외모고 나발이고 노래가 그 모든 걸 씹어먹고도 남을 정도로 개쩔어서 관객들까지 다 홀려버릴 수도 있긴 합니다.
물론 평론가들은 외모에 따른 불호 요소는 감안하지 않고 평가했겠지만요. 일반 관객들은 당연히 차감하고 들어갈 것이고...
23/05/09 15:48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935113
저스티스 리그의 초기 평가가 생각납니다 크크크 (스나이더컷 아닙니다. 그 대단했던 저스티스리그 맞습니다;;) 인어공주 결과물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초기 평가의 신뢰도는 뭐... 그렇습니다 크크
23/05/09 16:20
무조건 평론가 평은 좋을 수 밖에 없음 실관람평 나올 때까지 숨 참습니다
근데 제가 적었지만 극장 스크린으로 보면 볼만 할것 같아서 무서워요
23/05/09 16:22
저건 평론가들의 '공식적' 인 평가라 한계가 있을 것 같네요. '공식적' 인 평론에 인어공주가 흑인이라서 에러라고 한다든가, 외모를 문제삼는 표현을 쓰면 가루가 되어서 흩날리도록(...) 까이고 빻일 테니....... 어느 정도는 걸러서 들어야 할 것 같고, 결국 관객 수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3/05/09 16:28
라제/라오2 이후로 그냥 평론가 평은 무조건 거릅니다. 라제에서 입은 내상 때문에 아직도 스타워즈 관련 것들을 못 보고 있어요.
23/05/09 16:32
개봉한다면 보고싶긴 합니다. 디즈니 공주들중에 벨이랑 에리얼을 가장 좋아하고 ost는 인어공주를 좋아했어서 노래가 좋다면 보고싶긴해요.
23/05/09 17:21
미래가 어떨지 돈걸고 베팅하라하면 블랙팬서처럼
한국에선 그냥저냥이고 미국에선 꽤 흥행할거같은 느낌 애초에 영화보지도않았는데 커뮤에서 이렇게 까면 뒤집을려면 오징어게임급 흥행해야될듯 크크크
23/05/11 00:27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보러 갈 생각입니다. 인어공주는 어느정도 적응되었는데 예고편 풀릴수록 실사화된 세바스찬과 물고기들이 너무 게와 생선 그 자체라 얘네들은 좀 과장했어도 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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