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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6 10:51
문상객이 적거나 타이밍이 안 좋으면 앞 사람이 하는걸 못 볼수도 있어서,,.
고딩 때 친구들이랑 다 같이 친구 어머님 장례식 갔을때, 내가 방법 아니까 나만 따라하라고 호언장담 했다가 향이 아니라 헌화방식이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향도 향로에 꽂았으니까 국화도 어디엔가 꽂아야할거 같은데 꽂을 자리가 마땅찮아 당황하던 찰나에 영정사진 주변에 꽃장식 된 거 보고 저기다 꽂는거구나 싶어 친구들이랑 다같이 억지로 우겨넣었던 기억이....
23/05/16 11:10
사실 상주는 신경 안 쓰지만 본인은 진짜 엄청 긴장되고 실수할까봐 조마조마...
그래서 입구에서 아는 사람 만나면 파티를 이뤄서 같이 묻어가려고 했죠. 특히 어릴 때 아는 형님 계시면 형님이 대표로 헌화해 주시면 든든
23/05/16 12:07
저번 주에 상주였는데 실제로 2~3분 정도 계셨습니다.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사실 누군지도 기억 안납니다. 와준게 감사할 따름이죠.
23/05/16 13:03
장례식이야 뭐 와주는 게 베스트죠. 예전에 디제이인가 가수인가 핑크색 정장 입고 공연하다가 바로 온 분을 봤는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고 그저 감사만
23/05/16 15:33
절 두번, 상주랑 절 한번, 술마실때 짠은 안한다 요거만 기억하면 되더라구요. 향이나 헌화 같은거는 장례식장마다 위치나 이런게 좀 달라서 잘 모르겠으면 그냥 안합니다.
23/05/16 18:40
사실 말씀하신 부분을 다 모르고 지키지 않아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설사 짠을 해도, 아차 하고 다음부터 안 하면 별 문제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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