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19 12:14:47
Name 만찐두빵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ommercial_movie&no=55460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Subject [유머] 인디아나 존스5 칸 영화제 시사회 평
조앤 티트마쉬 - London Evening Standard
이 환상적인 캐릭터가 마침내 모자를 벗을 준비를 할 때 진정으로 감동적인 장면들이 있다. 고마워요. 인디, 정말 굉장한 모험이었어요.

ATOM MOVIE - 인다아나 존스 5는 Intant Classic! (길이 남을 걸작), 해리슨 포드 역대 최고 영화. 나이든 배우가 아직도 리비도가 남아 있음을 보여준 엄청난 모험극이다. 개인적으로 시리즈 역대 최고. 포드의 캐릭터 여정에 있어서 최상의 엔딩이었고 다음을 기약하게 만든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마스터피스를 만들었고 박스 오피스 성공은 물론이고 내년 오스카에서도 휩쓸거 같다.

​VARIETY - 구원 ! 제임스 맨골드가 인디아나 존스 신작으로 구원을 받았다. 시네마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캐릭터중 한명에게 감동적인 이별을 고한 시네마다. 액션과 웃음과 매력이 넘치면서 존스 캐릭터를 위대하게 만든다. 해리슨 포드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피비 월러 브릿지에게도.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네 명의 각본가가 영감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던 게 느껴진다. 그들이 간신히 만든 결과물은 다른 캐릭터가 나오는 독립적인 모험 영화로서는 아주 완벽하게 좋았겠지만, 채찍질할 만한 가치는 없다.

제프리 맥냅 – Independent (UK)
해리슨 포드는 당대의 히어로다. 그는 특유의 찡그린 표정과 고집스러움, 어느 것 하나 잃지 않았다. 그는 가장 영화스러운 장면도 설득력 있고 건조한 유머로 연기한다. 그의 연기가 영화를 강력히 캐리한다.

로비 콜린 – The Telegraph
결과적으로 귀한 보물과도 같은 시리즈의 위조품처럼 느껴진다. 모양과 광채가 겉보기엔 아주 그럴싸할지 모르지만, 오래 볼수록 약한 만듦새가 더욱 눈에 띈다.

토탈 필름 - 액션과 유머와 감정씬들을 아주 만족스럽게 잘 조합한 영화 (5점 만점에 4점)

피터 브래드쇼 – The Guardian
인디아나 존스는 여전히 과거의 그 클래스를 갖고 있다.

이 영화는 전작(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선 볼 수 없었던 맥거핀의 우스꽝스러움과 함께 상당한 활기와 재미, 서사적 독창성을 갖고 있다.

케빈 마허
좋은 소식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점이다. 나쁜 소식은 그보다 대단히 나아지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제이슨 모트럼 – Total Film (메타크리틱 80점)
굉장히 스릴 넘친다. 해리슨 포드가 훌륭한 컨디션으로 펼치는 인디아나 존스의 마지막 모습은 액션과 유머, 감동의 대단히 만족스러운 조합이다.


메타 점수는 51점 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산밑의왕
23/05/19 12:2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작품인데 평가가 미묘하네요..ㅠ
시린비
23/05/19 12:28
수정 아이콘
전작보다 살짝낫다는게 중론인가..
Blooming
23/05/19 12:28
수정 아이콘
전작보단 낫지만 대단하진 않다는것 같네요.
23/05/19 12:32
수정 아이콘
당연히 보긴 하겠지만 기대치는 낮춰야 겠습니다.
Rorschach
23/05/19 12:32
수정 아이콘
로튼은 현재 8개 평가에 50% 찍고 있는 중이고 그 중 하나의 평이 왠지 영화의 위치를 딱 말해주는 것 같아요.

Kevin Maher; Times (UK); TOP CRITIC
The good news is that it’s not as poor as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The bad news is that it’s not much better.

좋은 소식은 4편 보다 나쁘지 않다는 것, 나쁜 소식은 그렇다고 더 좋지도 않다는 것......
덴드로븀
23/05/19 12:34
수정 아이콘
[제임스 맨골드 감독 필모]
2010년 - 나잇 & 데이 - 연출
2013년 - 더 울버린 - 연출
2017년 - 로건 - 연출, 각본, 원안
2019년 - 포드 V 페라리 - 제작, 연출
2023년 -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 연출, 각본
여우가면
23/05/19 14:40
수정 아이콘
??? 포드 v페라리 만든 감독이 나잇 & 데이랑 울버린을 만들었었다규요? 근데 또 로건이 그 전작이라구요?

이거 일관성이 있는 검뉘까 엄는 검늬꽈
OneCircleEast
23/05/19 12:35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한 인디아나 존스인듯..... 근데 어차피 다들 그걸 기대하고 가는거라서...
후루꾸
23/05/19 12: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오래되고 대단한 시리즈에서 전작들만한 속편이 나오는 걸 바라는 게 무리겠죠. 4편보다 나은 정도만해도 만족할 것 같네요.
멸천도
23/05/19 12:3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루머 나온데로 였으면 이런 반응은 아니었을테니까 초기화된건 맞는가보네요.
동굴곰
23/05/19 12:41
수정 아이콘
해골왕국보다 나으면 그냥 볼만할듯?
애초에 최후의 성전 이상가는건 기대도 안했고...
-안군-
23/05/19 12:44
수정 아이콘
전작 트릴로지가 스필버그 감독이었으니... 그 이상의 작품이 나오길 기대하긴 쉽지않겠죠.
추적왕스토킹
23/05/19 12:50
수정 아이콘
그냥 기독교 유물 연관된 시리즈로 마무리하지...

시작이 언약궤고 성전이 성배였는데 라스트는 롱기누스의 창이나 뭐 그런거...
OneCircleEast
23/05/19 12:54
수정 아이콘
다빈치코드를 비롯해서 비슷한 설정의 너무 많은 영화들이 나와놔서.... 표절 소리 듣지않을 소재를 찾는게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탑클라우드
23/05/19 12:51
수정 아이콘
로건과 포드페라리 감독이라 기대하고 있기는 한데... 사실 기존 트릴로지가 워낙 레전드라...
특히 최후의 성전은 진짜... 영화 뿐만 아니라 게임으로도 제게는 매우 특별합니다.
대청마루
23/05/19 12:56
수정 아이콘
평을 종합해보니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의 마무리이자 배우의 열연과 캐릭터에 대한 칭찬이 많은데 그럼 팬들은 좋아할 영화다 란 결론이??
애기찌와
23/05/19 13: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인디아나 존스는 성배로 물 마시고 영생하는거 아니었나요?? 인디 아버지도 그렇고.. 배우가 늙으니 방법이 없는것인가 ㅠㅠ
동굴곰
23/05/19 13:11
수정 아이콘
그 범위 벗어나면 효과 사라지던가 그랬던걸로...
애기찌와
23/05/19 14:14
수정 아이콘
아닛...그런 페널티가.. 그렇게 많이 봤던 영화인데 전혀 기억이 없었네요 ㅠㅠ
그래서 그 성배 지키던 기사도 못 떠나고 그곳에서 그렇게 늙었군요...
서린언니
23/05/19 13:17
수정 아이콘
성배의 물을 마시고 영생을 얻어 영원토록 지켜야하는 사명을 주는 것인데 나치가 깽판쳐서 다 무너졌고 사명도 효과도 사라져 버렸죠
애기찌와
23/05/19 14:15
수정 아이콘
진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보면서 나치 이 나쁜놈들을 몇번을 외쳤는지....
23/05/19 20:3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성배를 잘못 골라먹으면 끔살입니다...
덤으로 상처부위에 부우면 치료가 되는 효능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23/05/19 13:57
수정 아이콘
성전 나가면 효력이 사라진다고 그 성전 지키던 막내기사가 말해주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애기찌와
23/05/19 14:16
수정 아이콘
ㅠㅠ 그 장면이 기억이 안나요 ㅠㅠ 늙었는가...
성배 효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네요 ㅠㅠ
고등어자반
23/05/19 13: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드벤쳐 게임으로 나왔던 아틀란티스의 운명을 영화화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로 만들기 좋았는데 말이지요.
23/05/19 13:32
수정 아이콘
저도요 공략집 모면서 하던 그 시절 ㅠ.ㅠ 너무 그립네요
23/05/19 13:40
수정 아이콘
4편도 재밌게 본 사람이라 5편이 4편보다 낫다면 무조건 재밌게 볼 수 있겠네요
23/05/19 13:57
수정 아이콘
최후의 성전이야 명작 걸작이고... 4편도 나쁘지 않게 봤던 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raindraw
23/05/19 14: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4편은 별로 였는데 그것보다 훨씬 낫길 바랍니다.
앵글로색슨족
23/05/19 14:25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개꿀잼으로 뽑혔다고 돌아다니던데 그정도는 아닌가보군요
잉차잉차
23/05/19 14:58
수정 아이콘
평이 어떻든지 의리로다가 봐줘야죠...!
맹렬성
23/05/19 17:14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가 익히 아는 인디아나존스라는건데 그럼 봐줘야죠
23/05/19 20:36
수정 아이콘
인디아나존스는 빠라빠밤~ 요 노래만 나와도 볼가치가 추억 보정도 있어서 꼭 볼만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9671 [유머] 산다라박이 결혼을 안한다고 한 이유 [19] Myoi Mina 14399 23/05/19 14399
479667 [유머] 너덜트 - 지금 코드 꽂는거야? [8] Croove11317 23/05/19 11317
479665 [유머] 라이트 노벨 배척하는 순수문학 작가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9369 23/05/19 9369
479664 [유머] 캡틴 코리아 [18]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597 23/05/19 10597
479662 [유머] 이세계로 용사가 소환되었다 [5] 길갈7769 23/05/19 7769
479660 [유머] 요리 못하는 사람들 특.jpg [59] 캬라13607 23/05/19 13607
479650 [유머] 기분이 넘무 좋다 [21] 작고슬픈나무12751 23/05/19 12751
479646 [유머] 수상한 뿅뿅 거래 현장.jpg [15] 동굴곰12923 23/05/19 12923
479645 [유머] 노래 제목만 알려주고 ai한테 앨범 커버 그리게한 결과 [26] apothecary10417 23/05/19 10417
479642 [유머] 인디아나 존스5 칸 영화제 시사회 평 [33] 만찐두빵11612 23/05/19 11612
479635 [유머] 모내기하러 왔는데 22 [10] 김홍기11128 23/05/19 11128
479629 [유머] 나라별 제일 싫어하는 나라.jpg [23] 김치찌개14342 23/05/19 14342
479628 [유머] 회사 복지 제도 중에서 딱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면?.jpg [37] 김치찌개10443 23/05/19 10443
479627 [유머] 평생 라면이 공짜라면 4지선다.jpg [68] 김치찌개10162 23/05/19 10162
479626 [유머] 빨간약 vs 파란약 [51] 김치찌개8553 23/05/19 8553
479621 [유머] 흔해빠진 양판소 판타지 국가 설정 [13] 퍼블레인9923 23/05/18 9923
479619 [유머] 대도시에서 온 사람들 [35] 길갈14824 23/05/18 14824
479618 [유머] 요즘 잘나간다고 눈에 보이는게 없는 IT 유튜버 [10] 악질12635 23/05/18 12635
479613 [유머] 여자아이의 앙상한 다리 [20] 메롱약오르징까꿍13005 23/05/18 13005
479612 [유머] 과학자의 꿈을 이룬 8-90년대 초등학생들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593 23/05/18 10593
479610 [유머] 오늘자 신림역 빌런.jpg [34] Myoi Mina 16402 23/05/18 16402
479607 [유머] 뚫리는 방탄복인 줄 알고서도 100억 계약한 군 [20] 일신11616 23/05/18 11616
479599 [유머] 인어공주 부제 [22] 메롱약오르징까꿍13732 23/05/18 137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