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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8 23:29:35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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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모바일 게임하다 생기는 금전감각


아 이번 달 인권캐 거르면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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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3/05/28 23:34
수정 아이콘
적당한 가챠폰겜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보면 엔간한 싱글게임은 현타오지 않을까 싶을때가 있긴 함
기술적트레이더
23/05/28 23:34
수정 아이콘
피씨 새로 지를까 고민중인데 디아4하려고 지르는건 오버겠죠? 지금 컴도 멀쩡한데~ 디아2도 해야되는디..
MissNothing
23/05/28 23:35
수정 아이콘
리얼;; 이래서 요즘 베타테스트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디아4 베타만 해봐도 10만원 아깝지않네 이렇게 되버리니
폰겜에서 돈빨아가는 원리가 기본적으로 게임은 그냥 하는데 다른 욕구를 자극하는데서 있는거라
23/05/28 23:37
수정 아이콘
현명한 사람은 월정액만으로 해결합니다.
개인정보수정
23/05/28 23:39
수정 아이콘
모바일게임도 과금층이 천차만별이라서 뭐.. 저렇게 깡으로 사는 사람은 아마 상위 10프로 될까 말까일겁니다.
절반 이상은 그냥 무료나 월정액 정도만 지르면서 즐기죠.
23/05/28 23:40
수정 아이콘
진심 신기합니다. 전 모바일겜 만원 이상 지른적도 없어서..
23/05/29 00:16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전 엔씨사옥에 화장실 한칸정도는 제가 지어준듯 ㅠㅠ
이경규
23/05/29 00:25
수정 아이콘
존경할게 뭐 있어요 돈 쓰고싶은 욕구가 안들어서 안쓰는거지
23/05/29 00:26
수정 아이콘
그 돈 쓰고싶은 욕구가 안드는게 존경스러운건데요
니하트
23/05/29 00:20
수정 아이콘
특정 커뮤니티는 겜하는 사람들 모아놓은 곳이니까 공감받는 내용이지 보통 수십 수백 당연하게 쓰는분들 많진 않죠. 퍼센트로 따지면 월정액정도까지가 거의 대부분일듯
키모이맨
23/05/28 23:41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거 약간 공감안가는편입니다 크크
모바일겜 트럭 가끔 지르는데 콘솔겜들도 가격 저정도인거 당연하다고보는데
티타임
23/05/28 23:43
수정 아이콘
메이드 아리스는 못참지
23/05/29 12:51
수정 아이콘
짜잔 하지만 참았죠.

그리고 산해경에 눈돌아가서 천장....
23/05/28 23: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르는 겜은 미래시 있는거만 합니다 크크크크
23/05/28 23:45
수정 아이콘
과금에 들어가는 돈때문에 패키지 게임을 언제 산게 마지막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일단 사려고 긁다보면 게임 몇개 살 금액이긴한데..
유나결
23/05/28 23: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물가상승률 생각하면 패키지 게임 가격 올라야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물론 저는 가난해서 살때마다 손떨리지만...
EurobeatMIX
23/05/28 23:47
수정 아이콘
둘다비쌈. 그래도 패키지는 몇년간 스팀덕에 가격 정체된거라...
근데 가챠겜에 지르는거 이해는 갑니다 소유욕이라는게 작용하니까 매출이 나오겠죠 공감은 안되지만요.
저 캐릭터를 갖기위해 10만원이라는 큰돈을 썼어 이런 자각이 있으면 알겠는데 그게 없는케이스가 많은 것 같고 할만한 소비로 합리화하는 느낌.
그래서 상대적 혜자론이 나오는거죠 디아 1트럭 값도 안하네 혜자네 제가 이걸 납득못하고 있고... 1트럭은 싸...?
기실 9할이상의 유저는 해봐야 월정액이거나 무과금일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보편인식도 아닐겁니다.
EurobeatMIX
23/05/28 23:52
수정 아이콘
디아는 그냥 트럭값이다 보다는
와 디아4! 얼티밋도 삼국지 파워업키트보다 싸다! 로 가는게...
23/05/28 23:47
수정 아이콘
이런 걸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역시 돈은 인간의 감정의 영역이에요.
10만원을 쓰면 모두가 공평하게 게임을 하게 되고, 남을 앞지를 수 없으니 이득이라는 생각이 안 드니까 저러는 거죠.
반면 모바일 게임은 내가 10만원을 쓰면 타인보다 앞서 나갈 수 있으니 손해라는 생각이 안 드는 거고요.
돈은 감정의 영역이지 절대 이성의 영역이 아님.
멍멍이개
23/05/29 00:01
수정 아이콘
그냥 저 10만원으로 뭐가 나올지 모르니 그 두근거림 값을 내고 도박하는거죠
패키지 10만원은 저거 산다고 디아블로 SR+ 이런게 나오지 않잖아요
23/05/29 00:04
수정 아이콘
단순 두근거림은 아니죠. 디아블로가 그냥 10만원으로 해놓고 기본, 프리미엄 등등 차등 상품을 내놓으면 모바일 게임처럼 심리적 저항선이 줄어들까요?
전혀 아닙니다. 타인을 앞질러 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해요.
한국인들은 경쟁 시스템에 매우 익숙해서 그런 것에 환호하는 것이고요.
단순 도박이니 두근거림이니... 그건 너무 단순한 생각이에요.
멍멍이개
23/05/29 00:22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라서 환호한다는 게 더 단순한 생각이죠. 일본도 그렇고 중국도 똑같은데요?? 앞지르는거랑 전혀 상관없어요. 어떤 경쟁요소도 없는 게임조차 가챠요소 넣으면 팔립니다.
차등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200만원을 박아도 안 나올 수 있는 게 10만원에도 나올 수 있는 부분이 도박이라는 거예요.
8만 5천원짜리 디아블로를 850원 내면 확률 1%로 뽑을 수 있게 하는거랑 똑같은 거라고요. 그러니 비싼지도 모르고 지르는 거고요.
Stoncold
23/05/29 01:35
수정 아이콘
아주 틀린 말은 아닌게 서양 게이머들은 대부분 가챠 질색합니다. 동아시아의 문화 특성 상 게임에서(라도) 앞서 나가려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멍멍이개
23/05/29 02:59
수정 아이콘
한국인들이 어쩌고저쩌고하는 것 중 정말 한국인한테만 해당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어서요. 동아시아가 그런 경향이 있다면 게임에 돈을 왕창 처바르는 문화가 있는 거지, 경쟁심 호승심 이런 게 또 동아시아에만 있을리가 없죠. 게임못한다는 소리는 서양애들도 다 들으면 눈 뒤집히는 건 똑같습니다. 그런 밈도 있고요.
Stoncold
23/05/29 03:07
수정 아이콘
게임 못한다 말고, 앞서나가기 위해 돈 쓰는걸 말하는 겁니다. 서양 개발사에서 나오는 콘솔 게임이나, pc 게임 중 P2W 게임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당장 와우만 해도 한섭과 북미섭 문화가 판이하게 다릅니다.
멍멍이개
23/05/29 03: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가챠요소가 잘 팔리는 건 P2W가 아니여도 잘 나가잖아요?
Stoncold
23/05/29 04:00
수정 아이콘
가챠도 결국 일종의 P2W이죠. 똑같은 재화를 가챠 없이 뽑으려고 하면 훨씬 많은 시간을 들이도록 하거나 혹은 애초에 가질 수 없게 하는 게임이 대부분이니까요.
멍멍이개
23/05/29 04:46
수정 아이콘
Stoncold 님// 그냥 내가 좋아하는 캐릭 뽑는 걸 win이라고 보시나요? 대체 누구에게 이긴 거죠 그건...
p2w는 경쟁요소가 있어야 말이 되는거죠... 가챠랑은 무슨 상관입니까 그게.
Stoncold
23/05/29 04: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멍멍이개 님// 뭉뚱그려 p2w으로 일컬어서 혼동이 될 수 있긴 한데, 내가 원하는걸 뽑는 것도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더 빠르게(혹은 쉽게) '성취'하고자 하는 거니까요. 아래에 어떤 분이 단 댓글처럼 성능만이 포함되는 것도 아니구요.
멍멍이개
23/05/29 12:09
수정 아이콘
Stoncold 님// 글케 치면 내가 원하는 디아 9만원으로 100% 뽑으면 승리하는 건데 돈이 왜 아까워요?
남보다 먼저 사면 이기는 거잖아요. 늦기전에 빨랑 질러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민들레
23/05/29 00:45
수정 아이콘
잘나가는 미호요게임들은 경쟁요소가 없죠
23/05/29 10:38
수정 아이콘
그쵸. 원신에 무슨 경쟁이 있습니까.
그냥 캐릭이 매력적이고 서사가 끝내주고 가챠가 다소 매울 뿐인 게임인데...
미친 과금력을 보여주잖아요.

서실 남의 필드가서 자랑할 것도 거의 없는데다
캐릭 하나 뽑았다고 룩이 막 변해서 우와 하는 것도 없고요.
23/05/29 11:40
수정 아이콘
감정의 영역이란 점은 공감하는데, 말씀하신 경쟁 요소가 그 핵심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요즘 모바겜 보면 딱히 10만원 지른다고 더 앞선다고 이런 것도 없는 경우 많습니다... 성능 아무 상관없는 캐릭터 스킨 같은걸 10만원 이렇게 팔기도 하거든요;
그보단 '일반적인 가격대 형성'에서 느끼는 감정 문제가 더 큰 거 같아요.
비오는풍경
23/05/29 15:47
수정 아이콘
아닐걸요? 10만원으로 10만명 중 한두명 앞서면 다행이고 애초에 그거 앞서려고 지르는 건 아니죠
태연­
23/05/28 23:48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프리미엄: 17,000원
???: 아주 등골을 다 뽑아먹을라고
다시마두장
23/05/29 07:17
수정 아이콘
이건 구독해놓고 아무것도 안 볼 것을 알기에... 크크크
잠이온다
23/05/28 23:54
수정 아이콘
그냥 월정액정도만... 예전에는 진짜 마음에 들거나 하면 트럭도 지르고 했는데 요새는 겜에 빠지는 정도가 줄었는지 가챠 망하거나 비싸면 미련없이 접기 쉬워지더군요.
알커피
23/05/28 23:55
수정 아이콘
해보고 돈내기와 돈먼저내고 해보기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죠.
만족감이 측정되냐 안되냐의 차이니까요.

거기다 대부분의 유저는 사실 무소과금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여론이 과금러를 따라가는 모바일게임의 구조가 오히려 특이하다고 봐야 맞을거에요.
부스트 글라이드
23/05/29 00:07
수정 아이콘
어떤 여러말을 하든 결국엔 매출 지표는 거짓말 안하죠.
기업들은 개발비용 대비 매출지표 비교할수밖에 없구요.

저런 문제는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논하기 이전에 개발사들이 어떻게 받아드리냐의 영역인거죠.
Just do it
23/05/29 00:08
수정 아이콘
저 10만원을 한국으로만 보면 안 되는게 다른 나라에선 한달 월급이 될수도 있는 금액이죠..
그래서 가격을 쉽게 못 올리고, 불법 복제판이 돌아다니고
가챠는 뇌가 맛 간 상태라고 봅니다
23/05/29 00:11
수정 아이콘
모바게 계정을 반려동물이라고 생각하면 딱히 납득 못할 금액은 아니죠.
절제된 과금은 나름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특히 돈보다 시간이 고픈 직종이라면.
23/05/29 00:12
수정 아이콘
취미생활로 보면 재미만 있으면야 수십쯤 쓰는건 이상할게 없고 그 취미가 게임일뿐이다.
그럼 패키지는 왜 10만원도 안되는데 난리? "재미"가 있는지 확정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10만원쓰고 원하는거 먹을지 못 먹을지도 모르는 비확정에는 왜 관대하냐 싶긴 합니다만은..

그 외에 솔직히 가챠는 도박과 비슷한 기전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23/05/29 00:14
수정 아이콘
싱글겜 삼국지랑 디아랑 비교해도 비싸도 둘다 의미만 있으면 상관없다지만 가챠겜은 들이대기만 해도 차이가 엄청난데 너무 할수 있는 가짓수 차이가 넘치지 않나요? 그걸로 컴터도 에어컨도 침대도 냉장고도 여러가지 바꿀수 있는데 가챠겜은..
ChojjAReacH
23/05/29 00:15
수정 아이콘
전에는 패키지 게임도 모바일 게임도 비싸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모바일 게임 현질 한 번 하고나니
패키지 게임이라고 딱히 창렬이란 생각이 안드네요. 걍 그러려니 하게 됨.
미카엘
23/05/29 00:19
수정 아이콘
디아4 10만원이면 싸다고 생각합니다.
음란파괴왕
23/05/29 00:30
수정 아이콘
가챠게임은 돈 안쓰고 스팀이나 에픽만 사는데 그러다보니 사놓고 안하는 게임만 수백개가 넘어가더군요. 그럴바엔 걍 가챠게임에 지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타농부
23/05/29 00:56
수정 아이콘
세금 내는 또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자기들끼리는 알아보겠지.
우리는 하나의 빛
23/05/29 01:00
수정 아이콘
전자는 뜨끔한데 디아4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이군
23/05/29 01:06
수정 아이콘
여아이돌 뜨고나서 여자들이 팬클럽 활동하는 것 가지고 손가락질하던 남자들이 사라지고
가챠겜 뜨고나서 여자들이 가방 사는 것 가지고 손가락질 하던 남자들이 사라졌다.....

고 생각합니다.

결국 다 허영심이다....
블래스트 도저
23/05/29 01:26
수정 아이콘
호텔 망고빙수 10만원짜리 왜 먹냐 사치다 그러는 사람이
자기가 하는 가챠겜 천장찍는 거 보고 그냥 생각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다레니안
23/05/29 01:15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은 경쟁이라는 시스템이라도 있지, 원신이 진짜 신기합니다....
진짜 드라이하게 말해서 원신 현질은 현금 50~100만 단위로 써서 이지모드 해금하는건데도.....
전세계 톱급 매출이라는게.........
저는 원신 이후론 모바일 게임에 대해선 이해를 포기했습니다. 크크크크
영양만점치킨
23/05/29 01:32
수정 아이콘
디지털 피규어가 아닐까요. 명함이나 6돌이나 필드에선 다 찜쪄먹는데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6돌한다보면 피규어가 딱이지 않을까 합니다 크크
EurobeatMIX
23/05/29 11:53
수정 아이콘
그것이 애초에 수집형 게임은 pvp가 있어도 소유욕이 앞섰기 때문에 지른다는걸 증빙하지 않았나 합니다.
진짜 경쟁 과금은 리니지에서나 어울리는거 아니었을지.
영양만점치킨
23/05/29 01:25
수정 아이콘
청휘석 4800개면 40뽑인가요 픽업캐릭 먹으려면 택도 없지 않나요 천장이 200뽑이던데 크크
R.Oswalt
23/05/29 01:31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닌데 느낌은 좀 다르죠.
트럭 박았는데 접어...? 숙제라도 하자 vs 사놓고 안 함...
No.99 AaronJudge
23/05/29 03: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인정입니자
23/05/29 12:52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크크
23/05/29 01:56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제정신인 상태에서 해당 물품의 가치에 맞는 합리적/이성적인 소비를 하는 걸테고, 누군가는 변동비율강화에 낚여서 문자 그대로 도박중독 소비를 하는 거겠죠. 어느 쪽인지는 자기도 남도 판단하기 어렵겠지만요.
23/05/29 02:27
수정 아이콘
모바일게임에 돈 많이 쓰는 분들은 좀 신기하긴 합니다. 확정도 아니고 확률인걸로 알고있는데...저는 왠지 하우스에 놀아나는 느낌이 들어서...
키모이맨
23/05/29 03:17
수정 아이콘
확률억까를 극복하고 확정천장을 찍기위해 과금을합니다 크크크
묻고 더블로 가!
23/05/29 04:36
수정 아이콘
확정 천장의 존재가 크죠
결국 얼마 이상 지르면 내가 원하는 게 나오긴 나온다는 거니까...
23/05/29 12:54
수정 아이콘
만족감이 있다면 뭔들...이고
어차피 뇌가 도파민에 절여지는데 자기인생 안망가지고 불법만 아니면 되는거죠.
다 따지기 싫어하면 밥도 못먹게됩니다.
23/05/29 02:29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부분이죠.

저는 패키지게임들 지금 너무 싸다고 생각합니다
23/05/29 02:50
수정 아이콘
스팀 모바게 비슷하게 쓴거같은데 가챠는 망해도 돌릴때 도파민이라도 분비되지 똥겜은 사놓고 쳐박아두면 도움이 1도 안됨..
만찐두빵
23/05/29 02:50
수정 아이콘
좀 다른게 모바일게임은 무과금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해보고 마음에 들면 지르는거고요. 패키지 게임은 일단 사는순간 앵간하면 환불도 안되니 차이가 있죠. 전 모바일게임은 무조건 무과금으로만 하는 주의라...
NoGainNoPain
23/05/29 03:04
수정 아이콘
게임에서 [남보다 뛰어나다] 라는 것은 성능만이 아닙니다.
한정스킨이나 한정카드와 같은 수집요소도 저기에 포함되죠.
SG워너비
23/05/29 03: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는 안됩니다. 너무 비싸요
Lord Be Goja
23/05/29 04:13
수정 아이콘
모바일게임 수백씩 지르는 사람이랑 패키지게임 비싸다고 투덜거리는 사람이랑 층이 안겹치지 않나요?
코인언제올라요?
23/05/29 04:31
수정 아이콘
가성비충이라
월정액 + 신규 스타터 말고는 질러본 적이 없습니다.
앗 하스스톤은 4개월마다 예구 구입하긴 했구나...
다람쥐룰루
23/05/29 07:21
수정 아이콘
풀더빙이나 호화 일러레가 싼값은 아니다보니 운영비가 꽤 나갑니다 pvp로 경쟁시키고 안뽑으면 너 질텐데 안뽑을꺼야? 를 시전하는게 악질이죠
23/05/29 08:29
수정 아이콘
패키지겜도 dlc장난질 하기도 하고.. 모바일 가챠겜은 사후지원도 많이 하는데 무과금 유저들을 소수의 과금유저가 받치고 있는거죠. 결국 저처럼 월정액만 지르는 사람들은 서버주님들께 감사해야합니다.
우자매순대국
23/05/29 09:20
수정 아이콘
핵과금러들이 무과금러에게 감사해야죠
돈한푼 안받고 npc 깔개역할 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인데
그사람들 돈주고 고용하려면 가격이 얼만데요
23/05/29 10:01
수정 아이콘
둘 다 맞는 말인데 관점에 따라 결론은 정반대죠 크크 이래서 인간 정신에 관한 학문이 재밌습니다.
우자매순대국
23/05/29 09:16
수정 아이콘
당첨시 행복의 크기와 당첨확률의 곱을 A라 하고
낙첨시 좌절의 크기와 낙첨확률의 곱을 B라 했을때
A와 B의 차가 가격보다 충분히 크다면 괜찮은 소비생활이죠

근데 문제는
당첨시엔 별로 기뻐하지도 않고
낙첨시에는 온갖 짜증 다 부려대면서
과금을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는것
23/05/29 09:33
수정 아이콘
사람은 합리적 추론을 하는 존재가 아니죠. 감정적으로 결론을 먼저 정하고 근거는 나중에 붙이는.

아인슈타인이나 뉴턴 조차도 그런 면이 있었으니.

각자 가챠겜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이 서로 벽보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듯요.
개까미
23/05/29 09:48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 폭렬격전 매달 10만원정도 지르다 문득 뒤돌아보니, 용과 같이 유신이 65000원꼴에 초AAA게임 젤다 왕눈이도 74800원인거보고 정신 번쩍들어서 게임 삭제했습니다.
Easyname
23/05/29 11:43
수정 아이콘
젤다는 100달러 받아도 되는데 흐흐
천혜향
23/05/29 12:11
수정 아이콘
16만원 19만원 이정도 선까지 올려도 아마 팔릴겁니다.
짜집기와 복붙이 판치는 게임세계에서 무언가 새로운걸 시도하는 게임은 젤다가 유일하거든요.
23/05/29 10:08
수정 아이콘
패키지에 가챠까지 넣은 피파는 레알..
23/05/29 10:19
수정 아이콘
1년마다 리셋.. 덜덜..
왕립해군
23/05/29 10:33
수정 아이콘
모바일게임에서 무과금 소과금 탱킹라인이 없으면 핵과금도 유의미하진않죠
23/05/29 10:48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고래와 새우의 기가막힌 공생 관계 같아요.
그 생태계가 깨지면 둘 다 사라지는 ..
EurobeatMIX
23/05/29 11:55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시한번 쓰는데 저런 인지부조화가 오는 구간의 유저는 소수입니다. 수집형 모바일 게임 유저의 보편적 인식이 될 수 없어요.
대부분은 월정액 정도 쓸까말까의 유저들이고 aaa급 패키지게임의 가격은 당연히 고민해보고 구매해야 할 가격입니다. 시장적정가랑은 별개로요.
제라그
23/05/29 12:56
수정 아이콘
게임이 가장 저렴한 취미가 아니게 된지 오래이지만 패키지는 아직까지 저렴한 축에 속하죠.
The)UnderTaker
23/05/29 13:06
수정 아이콘
모바일게임은 일단 무료로 라도 겜을 할수 있고, 과금안하는 유저가 더 많고, 디아4나 패키지겜같은경우엔 일단 질러야 즐길수 있는 차이가 있죠.
23/05/29 14:09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께서도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모바일 유저 중에서도 "어 그래 트럭이나 하나 지를까?" 하는 분들은 패키지 게임해도 "어 디럭스판 예약구매 12만원? 그래 질러" 하고 그래픽 카드도 자주자주 바꾸시는 큰 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패키지 겜들 dlc 가격방어하고 있는거보면 그 돈 모바일에 지르고 싶어져요 크크크크
23/05/29 17:31
수정 아이콘
전 본문에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모바일게임에 돈쓰지만 스팀이나 디아같은거 10만원에 나와도 재밌으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는데 확실히 모바일이 결제도쉽고 당장에 강해지는게 보여서 참기 힘들긴합니다
23/05/29 21:02
수정 아이콘
패키지는 그럭저럭 사지만 모바일엔 1원도 안 쓰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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