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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4 01:29
제 조카1호가 초2이고, 등교 - 하교 - 땡 이었는데,
하교하고 발레학원 다니기 시작하더니, 발레학원이 댄스학원으로 변경되었고, 이제 영어학원이 추가됐네요.. 나 초2땐 드래곤 스파이어! 파이어 이글! 하면서 놀았는데..
23/06/04 12:34
아 전 시간을 말씀드린거라 ㅠ
2-3시 부터 태권도장에 아이들이 엄청 많길레 가장 먼저 가는거라는 인식이 있었네요. 태권도장 좋은곳입니다!
23/06/04 01:52
저희동네는 저렇게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물론 뭐 빡세게 돌리는 집은 애를 초딩때부터 하버드라도 보내려고 하나 싶게 빡세게 굴리기는 하는데, 대부분은 그냥 말이 영어학원 수학학원 국어학원이지 약간 놀이학습 비슷하게 애들 흥미위주로 재미있게 수업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것도 혼자 다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학교친구나 동네친구들하고 그룹으로 다녀서 절반은 공부하러 절반은 놀러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학원들에서도 강조하는게 초딩때는 공부하는것도 재밌다는걸 알게 해줘야지 초딩때부터 공부가 괴롭다 힘들다고 느끼면 안된다고 광고(?)를 하기 때문에 다니는 애들 입에서 '재미없어서 학원 가기 싫어요', '거기서 공부하는거 싫어요'소리 나오면 바로 학부모 컴플레인 들어오고 학원 옮기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 그런데 초5까지 기준이긴 합니다 초6부터는 사실상 중학교반이라 좀 타이트하게 스파르타식으로 굴리는 학원으로 일부러 보내고 그러기도 하는 듯.... 그리고 애들이 재밌어하는 곳일수록 학원비가 비쌈.....
23/06/04 01:52
우리집 4학년 시간표가 순서는 다르지만 저거랑 거의 비슷해요. (수학->피아노->영어) 제가 강요한건 아닌데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다 보냈더니..;; 대신 타협한게 영어 학원이 좀 수업이 길어서 매일이 아니라 월수금만 갑니다. 어쨌든 저게 엄청 말 안되는 시간표는 아니예요.
23/06/04 03:54
머야 이거 어렸을때 전데요?
아 초3…음 초3땐 안 저랬던 것 같긴 한데 4학년때부턴 저랬고 생각해보니 3학년때도 저희 동네 애들은 많이들 저러고 다녔네요….
23/06/04 04:21
학원 이동을 하루에 저렇게 많이 한다기 보다는 월수금 / 화목토 이런 식으로 다니는 걸 편의상 3/4/5시 로 쪼개지 않았을까 싶은데..
저는 저기서 태권도 대신 바둑학원 정도 다녔는데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제 어렸을 때 기준 이게 보편적이었냐고 물으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대답하겠지만, 보기 드문 정도냐고 물어도 그 정도는 아니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23/06/04 12:15
근데, "요즘 초등생들 일과가 이렇다" 라고 저런 식의 스케줄 보여준 건 1990년대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덧붙여 "동네 놀이터에 애들이 없다"는 내용도......
23/06/04 15:38
근데 요즘 초3은 점심먹고 하교하나요?
초3때는 오후 수업하고 이래저래하면 3시는 되야 하교했던거 같은데... 살살 걸어가면서 놀고 오락기 한판해주고 하다 4시쯤부터 학원가서 수업듣고 6시쯤되면 마쳐서 집에 살살가서 밥먹고 7시 숙제? 는 미루고 컴터좀하다가 9시나 10시쯤되면 숙제 진짜 급한거만 하고 놀다가 잤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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