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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07 18:07:30
Name Pika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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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
Subject [유머] 건전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인 남편의 취미.jpg


건전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인 남편의 취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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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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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수록 수영복이 짧아져서 신경쓰일수도
23/06/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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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동호인이 아니면 이해를 못할듯
회색사과
23/06/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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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가요?!
23/06/07 19:31
수정 아이콘
기록 때문일 겁니다 아마도 크크 자세한 답변은 잘 아는 분께서 부디 추가를..
김연아
23/06/07 22:47
수정 아이콘
기록에는 전신수영복 아닙니꽈!!
23/06/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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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 있네요 크크
근데 운동으로 하는 분은 있어도 취미가 수영인분은 아직 본적이 없네요...
내 주변엔 왜 다 디아4, 젤다??
무냐고
23/06/07 18:12
수정 아이콘
수영장에 안가셔서요.
수영장에 잘 다니시면 주변에 수영이 취미인분 널렸을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23/06/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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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수영이 저렴하고 인식도 좋은 편이고 재밌고 여러가지로 정말 좋은것 같아요
23/06/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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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이 아직 수영장 불륜썰을 안들어보셨구만유 크크크
인간실격
23/06/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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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 취미일정도로 자주하면 아줌마들 장난 아니게 꼬일텐데요 크크
23/06/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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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갤러리 같은데서 만들었나?
23/06/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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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동호회 계집도 신경쓰이실텐데요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3/06/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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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더 벗으면 되니 벗는 것도 쉽게 할 수 있죠
23/06/07 20:24
수정 아이콘
몸매 스캔 및 쌩얼 확인도 쉽죠
23/06/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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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같이가니 죽을맛" 제일 웃겼네요 크크크
23/06/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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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도 적당히 티나야...
23/06/07 18: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수영다닐 때 인포에 있던 여자분과 이런저런 담소나눴던적이 있었는데
강사님과 아주머님과 동네 여관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 비슷한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수영이 딱히 빛이라고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멍차이
23/06/07 18:54
수정 아이콘
남편 최고의 취미는 요리,드라마 시청입니다
저희 와이프는 제가 해주는 요리를 제일 좋아하니
비싼 인스타맛집 갈 필요없고 같이 드라마 시청하면서 같이 과몰입 해가는 재미도있습니다
드라마 보면서 같이 욕하고 같이 웃고 그게 최고입니다
총각시절 제 취미는 바이크,게임,캠핑,등산이었습니다
인센스
23/06/07 18:56
수정 아이콘
수영은 샤워를 해야 해서 티가 안 나고, 몸이 드러나는 취미죠.

진짜 나쁜 생각을 품는다면 등산과 바이크만큼이나 바람나기 쉽습니다 크크
abc초콜릿
23/06/07 19:08
수정 아이콘
오토바이가 바람 나기가 쉬워요? 보면 죄다 남자들만 있던데
인센스
23/06/07 19:15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말한 바이크는 자전거입니다... 뭔가 오토바이를 안타서 그런가 자전거를 바이크라고 무의식중에 부르고 있었네요 크크
23/06/07 19:33
수정 아이콘
근데 굳이 동호회 활동을 할 것도 없고, 수영장 외에 다른 동선이 생길 일도 없으니 위치정보만 잘 켜고 다니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위치정보가 너무 치트키라서 이건 다른 취미도 마찬가지구나 싶네요.
김유라
23/06/07 19:07
수정 아이콘
반쯤 헐벗고 같이 운동하는 스포츠가 불륜이 안날리가요 크크크크크
23/06/07 1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이 그렇게 안 들어도 수영 15년 하다가 어깨 작살 나서 접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수준에 접어들면 멤버가 거의 안 바뀐 채로 1년에 주 3일씩 매 주 보다보니 성격 활달한 분들은 엄청 친해집니다.
저처럼 사교성 떨어지는 사람도 오래 하다보니 최소한 서로 인사하며 지냈고, 한 때 다니던 수영장 멤버들은 밖에서 만나 밥 먹고 그랬네요.
펠릭스
23/06/07 19:20
수정 아이콘
저도 어께 안좋은데 어떻게 하면 어께 안다치고 수영할 수 있을까요?
23/06/07 19:32
수정 아이콘
일단 아프면 쉬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엔 몇 년에 한 번씩 어깨 안 좋으면 잠깐 쉬면서 물리 치료 받다가 통증 없으면 다시 시작하고 했는데
마지막에 아플 땐 그냥 어깨가 아픈게 아니라 야구선수들이 말하는 것처럼 팔이 안 올라가더군요.
일단 주사치료 하면서 어깨 통증 잡긴 했는데 계속 이렇게 쓰다가 다음에 아프면 높은 확률로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해서 수영 접었습니다.
어깨 안 좋으면 일단 쉬면서 치료 받으세요.
환경미화
23/06/07 19:29
수정 아이콘
수영중인데 단점은 싹빼고 적혀있구느ㅛ
Energy Poor
23/06/07 19:43
수정 아이콘
단점 뭐가 있나요?
환경미화
23/06/07 21:45
수정 아이콘
수영대회가서 1박 가면 술 많이마셔.
수영복, 수경, 핀 이런거도 대회용 연습용 구분다하구요.
주말에는 바다수영이라 새벽에 나가서 술한잔 하고오고,
바다 수영은 따라가기도 무섭기도하고

뭐 불륜이야 수영강사랑도 나고 회원끼리도 나고 없을수가 없죠..
랜슬롯
23/06/08 02:36
수정 아이콘
결정적으로 수영의 단점은 그 왁스냄새도 크죠. 수영하면 깔끔하다 라고 일반적인 인식이 있고 이거도 뭐 어느정도 맞는말이긴한데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 왁스를 많이 쓰기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나 건조한사람들은 꽤나 초반에 힘들수도 있고, 적응이 되고 나서도 그 특유의 왁스냄새때문에, 물에 들어가서 땀을 안흘리기때문에 깔끔한 느낌을 주는건 맞습니다만, 적응의 문제가 존재합니다. 또한 수영은 다른 스포츠들보다 정해진 공간안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람들이 적지않게 있을경우 자신의 페이스로 가기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자신의 몸매가 그대로 다 드러나는 수영복을 착용해야하기때문에 (설사 그게 노출을 줄일수있더라도 없앨수는 없으니) 약간 부담일수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살이찐사람들이더라도 관절에 무리가 안가는점,
혹은 위에 적힌 장점들 생각하면 저도 수영이 소위 S급 운동에 들어가긴 한다고 봅니다.
만, 이게 취미생활인가... 싶긴하네요 크크.
양현종
23/06/07 19:40
수정 아이콘
저녁에 하는 수영 고급반은 끝나고 자기들끼리 술 진짜 많이 먹습니다. 물론 드시는 멤버들만 드시긴 하지만...
보통 진득하게 하시는 분들이다보니 서로 얼굴 매일보면서 친해지고, 전부 동네 사람들이라 가볍게 한잔 하기도 좋죠
Lapierre
23/06/07 19:46
수정 아이콘
동호회불륜은 뭐 성비가 어느정도 나오면 무슨 종목이든 똑같더라구요.
아예 남초동호회인거 아니면요. 예:조축,사야
23/06/07 19:50
수정 아이콘
수영하고 먹는 피자가 그렇게 맛있습니다.
슬슬 수영등록할까
불독맨션
23/06/07 20:31
수정 아이콘
골프도 필드 안나가고 스크린골프만 하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취미생활 가능합니다 물론 고급모델 기변+필드에 맛들린다면?...
기술적트레이더
23/06/07 21:02
수정 아이콘
혼자 찐따처럼 쳐도 재밌나요?
불독맨션
23/06/07 21:28
수정 아이콘
내성적인 사람들에게는 골프만큼 혼자서 연습하기 좋은 취미도 없습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다른 사람과 같이 쳐볼 기회도 있구요
이민들레
23/06/07 21:07
수정 아이콘
아주머니들이 좀.. 많던데..
Zakk WyldE
23/06/07 21:14
수정 아이콘
오토바이 수영 음향기기 빼고는 다 해봤네요...

아 진짜 취미 안 했음 억은 예금으로 있었을텐데 크크
당근케익
23/06/07 23:13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하고 유지하려고 오랫동안 안하던 수영했다가 미친 식욕 폭발해서...
23/06/08 00:35
수정 아이콘
수영하면서 담배도 끊었습니다
숨이 차서 관두게 되더라구요
23/06/08 14:52
수정 아이콘
샤워하는데 돈 얼마나 든다고 수도세 아끼고 안깨워도 된다고...크크크
앗잇엣훙
23/06/08 21:36
수정 아이콘
과연 산악회보다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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