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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8 19:00
박사학위도 예비역들만 취득할 수 있게 법을 바꿔야..
대학다닐때 수업 스타일이 군대 스타일인 교수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공익 출신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23/06/08 19:18
유명무실하다면 다 안지키겠죠. 크크
"어디서 학생(직장인)이 예비군이야! 너 결석. 법 접촉 내 알바아님" 절대적으로 철저하게 지켜야 할 법이아고 생각합니다.
23/06/08 19:37
정교수는 맞나요? [해당 수업은 교양 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 시간강사 같은데... 어떻게 매년 저런 분들이 나오는지
23/06/08 20:38
윗분들 댓글들 보면
1. 예비군 관련 법이 명확하므로 처벌이 확실시된다 2. 그래도 형사처벌은 실제로는 안될거다 두 의견이 대립하길래... 체크를 좀 해보고자 예비군 훈련을 사실상 방해한 저런 사람들에 대한 형사처벌 사례를 찾아보려 했으나 못 찾겠네요; 저런 교수들이 사과를 하거나 학교 차원의 징계, 킹중갓고를 받은 사례는 찾을 수 있는데 말이죠.. 실제 처벌 사례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23/06/08 20:44
흠 그렇군요, 하지만 매번 '논란' '논란' 만 반복되고 (기사 제목들이 거의 다 그렇네요) 이후에 제대로 된 후속 처벌 사례가 없다보니 이게 명백한 위법 범죄라는 느낌보다는 자꾸 논란 거리 정도로 인식되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애초에 형사처벌이라는 게 당사자 사죄로 그렇게 쉽게 무마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아무도 고소 고발 까지는 안 갔던건가 싶고...
23/06/08 21:05
사회인들도 고소/고발을 살면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 훨씬 더 많을텐데 (저도 그렇습니다) 학생 입장에서 교수를 정식으로 형사기관에 고소하고, 소 취하도 없이 끝까지 밀어붙이는 케이스는 발생하기 어려울것같긴합니다. 오히려 법이 명확하기 때문에 문제가 커졌을때 버티는 경우도 드물고, 대부분 교수쪽에서 먼저 불이익 처분을 취소하고 사과하거나 자체징계를 받거나 하는 식으로 사건이 끝나니까요.
진짜 일벌백계로 제대로 처벌받는 케이스가 나와야 할것같긴 하네요.
23/06/08 21:08
이 사안이 반의사불벌죄인지 모르겠는데, 당사자 고소가 아닌 타인 고발도 가능한데, 이토록 끝까지 간 케이스가 없다는 것도 참 신기하긴 합니다 ^^; 사실 요새 분위기면 성난 몇몇 남학생들은 당사자가 아니어도 끝까지 고발 해볼법도 한데 말이죠
23/06/09 10:26
보통 이런건
"좋은 말 할때 시정하세요"로 계도 1차 때리고, 그래도 고집부리면 말 안들으면 처벌합니다. 대부분 계도 단계에서 끝나요.
23/06/08 20:49
실제로 처벌받는 경우는 본적이 거의없죠
과거에 난리났던 교수들의 예비군 사건들도 형사처벌은 없고 권고및 관련교육 강화등으로 끝났다는게 대다수였죠
23/06/08 23:52
하위조항으로 불리한 처우가 생겼을 시 피해자의 신고 및 취하여부와 관계없이 온라인이 아닌 직접 하는형태로 몇시간 사회봉사 혹은 교육참석, 예비군 강제참관 같은거라도 넣어서 귀찮게라도 해야죠. 꼭 징역과 같은 전과를 주는 형벌이 아니더라도 본인도 똑같이 예비군처럼 어딘가에 강제로 시간뺏기는일 당하게 정도는 해줘야된다고 봅니다. 그걸로 인해 본인 일정에 손해를 보는거 정도는 애초에 본인도 정당한 동원사유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불이익 줬는데 불이익 당해도 이해해야죠.
23/06/09 00:54
저거 국정감사에서도 나왔는데, 국방부가 그동안 저런 사례로 검찰에 고발한 사례가 없습니다. (...)
즉 예비군 문제가 이슈화 될때마다 국방부는 아무것도 안했다고 봐야...
23/06/09 08:50
이러고 또 일 커지면 취소하고 12만원 주면서 유야무야 넘어가겠죠.
본보기로 하나 벌금 씨게 때려봐야 저런 헛소리를 당당하게 못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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