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09 04:29
지금은 엔드가 너무 할 게 없는데 아직 시즌 오픈 전이고 매 시즌 차근차근 풀려고 컨텐츠 세이브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중간에 끊기는 느낌이구요
23/06/09 04:31
일단 고행 뚫을때까지는 재밌게 했는데 그 뒤로는 사실 템렙갈이 말고는 동기부여가.. 와우는 쐐기 돌면서 레이드 준비하려고 뺑뺑이 했는데 디아는 굳이..? 라는 생각들길래 일단 내려놨습니다
23/06/09 05:10
스토리도 그렇고 맵도 영.. 3가 초반에 삽질도 많이하고 게임 완성도도 안좋았지만 그래도 스토리나 맵에서 오는 몰입감은 좋았는데 4는 맵이 계속 비스무리해서 지루한 느낌이 몰려옵니다. 환기가 안된다고해야하나..
23/06/09 05:10
같은 날 출시한 스파6는 할게 너무 많아서 컨텐츠가 끝도 없는데 관심 좀 주세요...격겜이 진짜 할게 너무 풍부해서 몇년동안 이거만 하게 생겼네...
23/06/09 08:10
저는 워낙 실력이 없다보니 멀티플레이에서 쳐맞는게 싫어서 격겜도 싱글 플레이 컨텐츠 많은 게임들만 하는데 (예: 모탈컴뱃) 스파6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어떨까요?
23/06/09 10:00
디아 스파 둘 다 사서 디아한테 좀 밀리는 분위긴데.. 월드투어 그냥 눌러서 시작해보면 되나요? 지금은 트레이닝에 콤보 써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경직 끝나는 게 달라서(생각보다 느려서) 추가타 넣는게 힘들더라고요.. 잘 안 하게 됨 ㅠ.ㅠ
23/06/09 05:32
저는 너무 재밌게하고있어서 전문가쪽 스코어긴합니다만 대충 유저평보고오니 혁신적인게 없다 레벨 디자인이 구리다 이런평이네요. 레벨 디자인쪽은 한국쪽은 호평도 많았는데 꽤 갈리는 요소인듯합니다.
23/06/09 05:42
디3 처음 할때보다 좀 슴슴한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불지옥같은 개 삽질때문에 똥3이 되긴했지만 지금 디4도 엔드컨텐츠가 없는건 마찬가지라서...
23/06/09 06:05
디아나 엘든링 같은 겜은 수십시간 플레이 해야 맛좀 봤다 할 수 있는데
이런 겜을 그렇게까지 리뷰할 리뷰어가 많지 않다는게 문제죠. 반면에 유저들은 그게 디폴드고 오히려 일반유저가 특정겜에선 수천시간한 전문가인 셈이라 더 믿을만 하다고 봐야 하는거 아닌지
23/06/09 06:11
저기도 그냥 아무나 평가할수있고 0점 리뷰들보면 발매 1~2일차에 디아3 같다는 이유로 0점준 사람이 많습니다. 꼭 그 사람들이 믿을만 하지는 않아요
23/06/09 06:20
그건 모든게임 리뷰에도 공통인 부분인데, 반대로 뭐 소소한 이유로 10점 준 유저도 많을거구요.
이런 리뷰점수 시스템 자체가 좀 구식인 부분이라 생각돼서 전 별로 신뢰를 안해요. 최소한 플레이한 시간 표시랑 어떤점에서 점수가 높고, 낮은지 세세한 파트가 나눠져라도 있어야지 점수는 높은데 최적화 구린겜, 난이도 너무 어려운 겜 이런게 너무 많아서...
23/06/09 06:15
위에분들이 말씀하신것과 별개로, 사실 디아블로의 근본은 전 결국에 소위 폐지줍기에 있다고 보거든요. 사실 그래서 취향을 무조건타는 게임입니다.
모 대형 인방하시는 분이 말한 것처럼, 폐지줍기하다가 도대체 이게 뭐라고 이렇게 한거지 어느순간 현자타임 와서 디아2를 예전에 한참하다가 접었다고 했는데 저도 딱 같은 이유로 하다가 안했거든요. 사실 그래서 디아블로4를, 그냥 디아블로나 POE 같은 약간 소위 폐지줍기식 게임을 안해본 유저가 저 게임 유명하다던데 한번 해볼까? 어 뭐야 이거 뭐 목표도 없잖아. 그냥 어느순간 세팅 맞춰지고 나면 그냥 무한파밍이 끝이야? 스토리 끝내고 그냥 파밍만 해야하네? 이런 시선을 가질만하고 그럼 큰 기대감에 더더욱 비판을 할 수밖에 없죠. 사실 그래서 디아블로란 게임은 원래는 사실은 호불호가 갈릴수밖에없습니다. 이런 것들을 모르고 들어가면 내가 기대한것과 완전 반대고, 이런것들을 알고 들어가면, 좀 더 긍정적으로 보게되고 그렇죠. 솔직히 근데, 어차피 게임 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직장인들에겐 전 괜찮다고 봅니다. 차라리 정해진 시간에 템파밍에 몰입할 수 있는 디아블로 시리즈는 오히려 게임하는 세대가 연령대가 높으면 더 괜찮은 게임일 수도 있어요. 로아나 와우같이 소위 레이드까지 들어가버리면 이러면 오히려 하드코어한 요소가 더 심해져서 해야할것이 너무나도 많은 점이 비판점이 되니.. (당장 로아의 장벽 문제도 이런 부분도 크고.)
23/06/09 06:22
이런점도 있는데 디아4는 디아2, 디아3와 너무 잘 맞았고 수천시간 플레이한 취향이 맞는 사람도
만들다만 퀄리티와 시스템에 많이들 실망한 겜입니다.
23/06/09 09:29
저도 디아2 하코를 아직 하고있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론 폐지줍기가 즐거움의 근본이 맞는거같아요. 하나씩 노가다로 늘려가는 맛.
23/06/09 09:46
폐지줍기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아닌 사람.. 취향을 탑니다.
근데 폐지 줍기 게임이라고 다 퉁칠수는 없긴 합니다. 목적없는 폐지 무한파밍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거든요. 폐지를 주워서 무엇을 할것인가가 중요하고... 굳이 더 강해져야 하나? 강해져도 별 차이가 없는데? 굳이 더 주워야 되나? 생각이 들면 재미가 급격히 떨어지죠. 그 부분에서 좀 애매하다면 평가가 낮을수도 있죠.
23/06/09 11:59
폐지줍기 게임이라서가 아니라 폐지 주울 게 없는 게임이예요... 그리고 캠페인 구간의 억지 플레이타임 늘리기가 도가 지나친데 스토리 자체도 구리고, 이후 파밍 구조가 너무 단순합니다. 디아3을 세트->전설로 껍데기만 바꾸고 가져왔는데 디아3은 아이템 밸런싱이 노답이라 그냥 파밍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하고 기록 경신 게임으로 전환을 한건데, 그러한 전작의 아이템 구조를 들고 오니 삐거덕거려요.
좀 즐길만하다 싶은 구간은 50렙 이후 짧은 구간이고 65~70렙 쯤 선조템이 대충 다 맞춰지기 때문에 이젠 정말 더 이상 뭐가 떨어져도 설레지 않게 됩니다. 제일 큰 문제는 고레벨로 갈수록 내 템의 한계치는 와 있는데 오히려 레벨 스케일링 때문에 점점 난이도가 빡세져요.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100렙 찍고 파밍하는 게 맞는 건데 아무리 만렙 컨텐츠 만렙 컨텐츠 하지만 이게 맞나요...? 디아2, poe도 대충 92~3렙 쯤 되면 빌드 완성됐다고 하지 100렙부터 찍으라는 말은 안합니다. 아주 옛날 게임인 디아2만 보더라도 레어->유니크/룬워드->좋은 베이스/고급 룬->레어/매직 이렇게 파밍할 거리들이 많고, 결정적으로 룬이나 템으로고급룬을 살 수도 있는 게임이죠. 근데 디아4는 스마트드랍과 거래불가 때문에 그럴 수가 없어서.... 파밍의 기댓값이 너무 낮습니다. 너무 중반 구간에 치중한 게임이예요.
23/06/09 07:01
폐지 줍는 것도 재미와 디테일이 있어요 poe와 디2는
그게 있는거고 디4는 적어도 현재 까지는 모자라네요 시즌생각하고 일부러 아껴둔 부분이 있다고 보이긴합니다
23/06/09 07:04
고행까지 뚫고 렙 80을 돌파하니까 할게 지옥균열이랑 템렙 업글 말고 할께 없어졌어요
주변 지인들도 고행까진 접속률 엄청나더니 고행 뚫고 많이들 접률이 뜸해졌네요
23/06/09 07:39
결국 폐지 줍기의 평균적인 시간대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게임인데 이 부분이 결코 라이트하지 않아서 평이 높긴 어렵겠죠.
옵 수치는 잘 안 뜨더라도 빌드는 맞추기 쉬운 쪽으로 패치가 이뤄져야 라이트 유저들도 살아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속도면 라이트 유저가 한 직업 교복맞추는데 1달 이상은 걸릴거라 5직업 다 해보지도 못하죠.
23/06/09 07:46
이제 렙 58인데 릴리트 제단 끝내고, 명망작이랑 악몽던전 돌기 시작하는데 슬슬 지겨워지네요. 속삭임나무랑 피의물결 한 번 하면 힘들고, 목표도 딱히 없는데, 시즌 시작하면 레벨링 첨부터 해야할텐데 과연 할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을 npc들을 여기저기 흩뿌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23/06/09 07:51
2를 가장 열심히 했고 3까지는 했지만 4는 안하고 있는데,
하드코어 1000등 이벤트 덕분에 스트리머 방송 보는 건 정말 재밌더군요. 하루하루 사건 터지는 게 정말 드라마틱합니다. 흐흐
23/06/09 08:00
뭐가됬든 저정도 유명세의 게임은
그정도 초동물량 확보했으면 남은건 평가가 어떻게 되든간에 진짜 블리자드가 공산당과 직접적인 커넥션이 있었다! 수준의 이슈가 아니면 게임체급 그대로 실적에 반영되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23/06/09 08:10
폐지게임이라고 해서 무작정 폐지 주워서 템 맞춰라... 하면 할사람 많지 않죠.
시즌 컨텐츠로 뭔가 파밍 욕구 생길 요소를 줘야 할거같습니다.
23/06/09 08:10
저야 재밌게 하고 있는데 낼모레 50될 제 친구들 왈 '디4 나왔다며? 너가 먼저 좀 시작했다가 나중에 나 시작하면 템 좀 줘~'하길래
템 거래 안 된다고 했더니 굉장히 놀라더군요. 같이 디아3 했을 때도 경매소 있던 때 다 같이 그만 둔 거라... 크크크
23/06/09 09:31
헉.. 템거래가 안 되나요? 어제 잠깐 시작해서 마을에 들어갔는데 템 거래가 안 되는 건 몰랐네요.. 그럼 진짜 내가 강해지는 수밖에 없네요;;?
23/06/09 08:23
전 레벨 스케일링 문제가 좀 크다고 봐요. 대충 90렙쯤 되면 세팅이 완성되고 그 이상 레벨이 올라가도 성장이 안되는데 몬스터는 점점 더 강해지거든요. 이 문제는 해결해야함
23/06/09 08:33
60랩에 고행 뚫고,돌다가 픽픽 죽어나가니깐, 대략 무기 선조템만 맞추고,다시 악몽으로 갈아탄다음, 정복자 보드 어느정도 맞추고 63랩에 재진입해서 놀고 있습니다.
나름 재밌게 하는 중이네요..(스토리가 똥싸다 만거 같은거 빼면..)
23/06/09 08:41
이제 3막 클리어한 디린이(?)인데 저는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도 무난하고 서브스토리도 재미있는것도 있고..
렙은 43인데... 말도 이제 얻어서.. 빨리 밀고 악몽으로 가고 싶네요. 흐흐
23/06/09 08:48
악몽 파밍중인데 스토리도 딱히 재미 없었고
탈것 4막 등장은 최악이였고 악몽 이후 파밍 해야 그나마 재미 붙는데 이것도 100 찍을려니 생각보다 먹먹한
23/06/09 08:55
일단 오픈 초기 서버 안터지는것만으로도 점수 줄만하구요..
그냥 슬슬악몽돌고 있는데 여태 나온 디아블로 중에선 스타트는 제일 나은거 같네요. 할거 없다 구리다고 욕하지만 디아2는 처음 나올때 엔딩보고 리버오브프레임이랑 카셍도는거 말곤 할게 없는 게임이었고 3는 그냥 재앙이었습니다. 스토리도 전작들은 그냥 존카멕옹의 포르노론 수준이었는데 이번작은 뭥미?했지만 그래도 의도는 알겠더라구요.
23/06/09 08:59
아쉬운 부분은 있는데 이전작들 극초기 생각하면 선녀고, 시즌 시작하면 상당히 해결되지 않겠나 합니다
vpn까지 써가면서 점수 테러할 정성으로 인생을 좀 살았으면
23/06/09 09:06
디4보단 블리자드에 불만좀 적어보면 풀프라이스 게임에 시즌1의 기대치를 주면서 왜 오픈과 동시에 시즌을 시작하지 않았는지, 약 한달만에 시즌 시작으로 하드리셋하면 라이트 유저는 한달간 좀 구르다가 리셋인데 무슨죄인지 모르겠습니다.
23/06/09 09:18
예측해보자면 하코런 및 데이터 누적으로 패치 방향 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2주 정도가 적당했지않나 싶습니다.
시즌 1은 잘하는 것보다 일단 빨리 굴려서 유저 확보 후 다음 시즌 잘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3/06/09 09:35
디2시절하고는 달리 디3부터는 스탠다드는 사실상 묘지나 짬통같은 느낌이라..
시즌이 본서버고 모든 지원과 관심도 시즌중심으로 돌아갑니다
23/06/09 09:10
이제 72랩 찍은 야만어린이는 아직 재미있네요. 악몽던전 단계 올리기랑 정복자 노드 찍기, 좋은 고유템 먹기같이 아직 할게 많아요 흐흐
23/06/09 09:17
70렙 이후 고행넘어가서 빌드 다시 짜기 너무 힘드네요. 디아3 막바지 만큼만 해줬어도.. 부위별 옵션은 별로여도 세트템만 잘 모아놨어도 고행에서 수월하게 파밍하면서 원하는 빌드 구상하기 좋았는데.. 왜 세트템은 없앴는지 크크
진짜 100찍을 생각하니까 어질해져서 부캐 나 키워볼려고요.
23/06/09 09:38
디아블로의 맛은 돈까스, 제육, 국밥 같은 우리가 알던 맛이죠.
딱 그정도만 기대해서 그런지 저는 충분히 재밌습니다. 디아블로의 핵심은 파밍인데 이것을 즐기는데는 부족함이 없구요. 식상한 멘트지만 원래 그런 게임이에요. 뻔한 맛을 주는 게임.
23/06/09 09:48
괜찮게 만든거같고 재미도 있는데 게임이 너무 피곤한듯해요.
던전 갯수만 많지 패턴 몇종류 복붙인데 은근짝 길어서 피곤하고 스킬 포인트 초기화하는것도 몇번 하다보니 좀 피곤해지고 위상도 좀 많다보니 안겹치게 적어가면서 달려니까 이것도 좀 피곤하고...
23/06/09 09:48
평범한 중급 세팅 자체는 쉽게 맞출 수 있고 엔드급을 어렵게 맞춰야 하는 게 접근성이 좋은데.. 디아3가 그랬던 것처럼요. 디아4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긴 해요. 주 이용자 층이 30~40대 직장인들이 시간 쏟을 여력도 잘 안 되고 ㅠㅠ
23/06/09 09:52
재미있게 하고 계신 분들은 후기 적을 시간이 없다는 말이있죠 크크
저는 천천히 하고 있어서 그런가 아직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23/06/09 09:56
웃자고 하신 말이겠지만 반례가 너무 많아서 동의가 안되요. 젤다는 재미가 없어서 그 많은 유저들이 게임하다말고 후기를 적었나요..?
23/06/09 09:54
50 직전인데 어차피 100랩 찍어야 폐지 줍기 스타트고 그 사이는 서브퀘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야 하는데 저는 시즌 나올 때 까지는 쉬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폐지 줍기 스타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요구하네요.
23/06/09 09:58
디아3 시즌 28까지 오면서 갖가지 실험 다하고 디아4에서 쓰겠다고 본인들이 직접 얘기도 했고
옆동네 POE 시스템중에 장점만 빼오면 될것을 개발진들이 인터뷰 등에서 설레발친것에 비하면 결과물이 상당히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 어차피 개발 중 공언했듯 팀 두개로 나눠서 시즌 번갈아서 바로바로 개발 + 확장팩 2개 나온다고 했으니 얘네가 몰라서 안하는게 아닐겁니다. 대놓고 시즌 + 확장팩으로 지속적으로 돈 빨아들여야 되니까 서서히 풀겠죠 개인적으로는 컨텐츠는 둘째치고 밸런스, 버그 등 시즌 전에 불합리한 점이나 빨리 수정해줬으면 좋겠네요 첨엔 6월 6일 출시인데 시즌을 7월부터 한다고? 미친거 아님? 했는데 이젠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간다는 크크 다른건 제법 다 만족스러운데 디아3 향기가 너무 진한게 최고 맘에 안드네요 디아시리즈 나올때마다 1->2, 2->3 갈때마다 아예 진짜 확 갈아엎는 대격변이었는데 3에서 4는 솔직히 3.5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음 바바는 진짜.. 디아3에서 10년 내내 광전사 변신 선조의 귀환 켜고 선망, 소용돌이 지겹게 돌았는데 디아4에서 스킬이 똑같네요 --; 아예 캐릭 하고싶은 마음이 안생김 지겨워서
23/06/09 10:56
기본적인 틀을 3에서 고대로 가져와서 하니까 사람들이 적응도 빠르고 지겨움도 빨리 느껴질 수밖에 없죠
위상 시스템만 생겼을뿐 전설 효과로 빌드짜이는 시스템 자체가 3하고 그대로니..
23/06/09 10:12
오픈월드에 레벨스케일링으로 얻은 장점도 있기한데.. 확실히 디아블로 특유의 계단식 성장의 재미가 줄어들긴 했어요. 뭔가 뽕맛이 없다고 해야하나.
23/06/09 10:23
저도 위에 적었지만 오픈월드로 제작하면서 레벨 스케일링을 적용한거 같은데 핵슬의 원초적인 뽕맛이 사라진게 좀 아쉬워요. 후반가면 아이템은 더 강한게 안나오는데 몹은 내 레벨이 올라가면 강해져서 더 문제구요
23/06/09 10:21
아직 57인데 재밌던데요 악몽난이도에서 할것도 많고 군단 이벤트나 악몽던전은 핵앤슬레쉬 느낌도 나구요.
근데 템이 나와도 세진다는 느낌보다 맘에 드는 템이 잘 안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스킬트리를 바꿔가면서 하는 재미가 좀 떨어지는데 이는 골드가 부족해서가 더 큰 느낌이구요. 위상 추출하고 새로 각인하고 그러면서 스킬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면 다양하게 즐기겠는데 너무 비싸서 그런 자유도가 좀 떨어지는게 아쉬워요. 저는 디3보다 더 재밌다고 보고 즐기고 있습니다. 워낙 도적이 재미있어서 그런걸지..
23/06/09 10:33
애초에 진지하게 리뷰하고 평점 박는게 아니라 싫은데? 하고 0점 박는거라 메타 유저 평점은 별 의미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냥 0점 박은 사람 많으면 평점 낮게 나오는 사이트라
23/06/09 10:41
적당히 재미있습니다.(라고 적고 한 3일 폐관수련한 1인)
자잘한 아쉬움들과 버그들때문에 짜증이 났고(로딩버그랑 난이도 넘길때 성당에서 관장잡아야하는데 관장 사라지는 버그) 그냥 제 평가로는 수작정도는 되는데 세상에 할게임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평가가 박할수 밖에 없겠구나 뭐 그런생각이 듭니다.
23/06/09 10:45
우선 디아블로 1 2 3 통틀어서 온갖 대악마들을 때려잡던 내가 왠 이름도 잘 못들어본 쩌리 악마한테 휘둘리는게 몬가몬가고
오픈월드라고 하기엔 마을 나가면서 대시 한번만 눌러도 무조건 티나는 버벅거림(필드로딩)에 성장하면서 아이템 바꾸고는 있는데 체감이 거의 안되는게 좀 그래요. 아 그리고 말타는 타이밍도 너무 느림. 2막 진입할때쯤 그냥 줬어도 되지 않나... 저한테는 너무 빡세진 않으면서도 컨하는 맛은 좀 있는점에서 아직은 패치방향을 지켜볼만하다 정도네요.
23/06/09 10:49
디아는 3편 초창기만 좀 했었는데, 이 게임 왜 PK를 없애버렸나요? 혹시 제대로된 이유 아시는분 계신가요?
제가 2는 엄청나게 했었는데 애초에 폐지줍는 게임에서 강함의 척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이 2가지인데, 하나는 몹 녹이는 속도가 올라가는거고 하나는 그냥 다른 유저 죽이는거잖아요. 근데 후자가 훨씬 직관적이고 재미도 있고 동기부여도 되는데 왜 PK를 굳이 빼버린걸까요? 밸런스? 그거 생각하기에는 어차피 디아2도 밸런스 그런거 안맞춘거고, 패치등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밸붕 완화하면 될건데 왜.... 기술적으로 뭔가 어렵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더라구요. 만약 PK라도 부활하면 그나마 폐지줍고 강해지고 이벤트전도 할 수 있고 여러모로 재밌을거 같은데 말이죠.
23/06/09 10:53
디아4 pvp존 따로 있지않나요. 그리고 3는 개발중에 엎었다가 그냥 투기장 같은거 만들어주긴 했어요. 그리고 poe도 pvp 안 합니다.. 그냥 장르상 도태된 컨텐츠라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pvp는 이모탈에 있습니다(?)
23/06/09 11:12
억지로 맞추려면 할수 있을지 몰라도...
1vs다수로 몹 쓸어버리는게 중요한 장르에서 1vs1 대인 밸런스 맞추는게 어려울껄요. 그냥 밸붕이 아니라 빌드 따라서는 아예 답도 없을껍니다.
23/06/09 11:00
4까지 나온 시점에서 디아를 처음 하는 유저는 거의 없을테고 원래 디아가 어떤게임인지는 다 알고 평 적는거죠.
디2 디3 파급력 생각하면 굉장히 아쉬운 정도는 맞습니다. 디1 디2 디3는 짜장면 짬뽕 야끼우동처럼 중국집 내에서도 각기 다른 새로운 맛이 있었어요. 근데 디4는 그냥 고추짜장 고추짬뽕느낌이라서 레저렉션처럼 평이 박할 수 밖에 없죠.
23/06/09 11:54
결국 템줍고 뺑뺑이 겜인데... 디3경우 정복자렙을 만들고 템파밍을 좀 쉽게해서 정복자렙 쌓는 재미는 있긴했죠 크크
디4는 정복자렙은 없는것같고 만렙찍고 내실컨텐츠? 하면 디2처럼 템파밍 말고는 더 강해지는 방법은 없는것 같은데... 디4도 패치후 정복자렙같은걸 만들지는 모르겠네요 정복자렙이 장단점이 뚜렷해서...
23/06/09 12:22
진지하게 적자면 쌀먹 안되는 게 크죠.
쌀먹이 안 되니까 그야말로 폐지는 폐지가 되고 효용이 떨어지는 거죠. 하도 디아2 디아2 이야기해서 추억보정 쩌는 틀딱 소리 듣는 거 같긴 한데 디아2는 폐지 줍기 게임의 최고봉입니다. 디아2는 사금 줍는 게임이에요. 참, 룬, 아이템 등등 시장경제가 상당히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고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현금으로 교환까지 됩니다 그냥 저냥 100랩 찍고 시즌마다 새 빌드 추천 되는 거 찍을 거라면 모를까 주구장창 노가다 할거면 현재의 디아4는 그닥인게 맞다고 봅니다.
23/06/09 12:31
나온지 일주일 밖에 안된 게임인데 앤드컨텐츠가 부족하다 느끼는 사람들은 이런경우더군요.
1. 플레이 타임이 최소 하루 3시간 이상 꾸준히 했거나 2. 겜을 천천히 즐기는게 아니라, 빠르게 앤드로 가기 위한 최적화 루트로만 진행을 했거나(스토리스킵 동영상스킵 메인퀘만 쭉쭉진행) 애초에 앤드컨텐츠만을 위해 미친듯이 달리니까 당연히 앤드가 아쉽다는 느낌이 들겠죠. 천천히 즐기는게 확실히 재밌습니다.
23/06/09 16:09
토끼공주분들이 너무 많고 목소리가 크죠. 시즌 전까지 한 달짜리 컨텐츠를 하루 수시간씩 각종 최단기 런 무한반복으로 돌파한 후, 아 이제 즐길거리가 없네 망겜 이러고 있으니. 게임사 입장에서는 정말 충족시켜주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용사런 감옥런 이런걸 무지성으로 뺑뺑이 도는 분들 보면 거의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노동급으로 하시는 데, 무슨게임인들 재미가 있겠습니까.
23/06/09 16:30
크크 최소 하루에 평균잡아 5시간 이상씩은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컨텐츠 부족에 동기부여 부족하다고 하는 형국입니다.
라이트한 게임 유저들 입장에서 보기에는 그 누구보다도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인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