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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1 12:04
돈보다도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맨시티는 펩 부임 전에도 원래 1위 하던 팀이었죠.
뮌헨은 좀 애매한 것 같고 바르셀로나, 맨시티에서의 펩의 성과는 인정할만하다고 합니다.
23/06/11 14:47
펩 부임할때 4위 턱걸이 했던팀 물려받아서 시작했습니다 팀노쇠화가 심했었어요
그때보면서 와 그래도 펩오는데 챔스는 올려둬야하는거 아니냐 했던 기억이 나는데
23/06/11 12:04
저도 뮌헨시절 펩까지는 저렇게 생각했는데
다른 글에서도 얘기했는데 저 돈 쓴다고 다 저 성과 못내는거 보면 고비용 초고효율 리턴값이 되어있고 시작을 바르셀로나에서 한것도 본인 재능이지 않나 싶습니다
23/06/11 12:07
롤판에서도 많이 보던 그 논리군요
이를테면 뱅이라던가... 어디어디 가서 증명해야함 본문 내용에 공감합니다. 그 시절에 이미 차고 넘칠만큼 보여줬는데 대체 왜 자기들이 노력해서 거둔 업적도 아니면서 인정 노인정을 자기들이 판단하는지
23/06/11 12:42
선수와 감독이 다르고
Goat랑 같이 이룬거 말고 따로 이룬거 있냐없냐도 다르고 와일드터틀한테 닦여놓고 이룰건 이뤘음 이라고 하기엔..
23/06/11 12:20
저는 큰 맥락에서 유사하다고 보거든요
아무리 뱅이 북미가서 갖다박아도 그건 그때 이야기고 LCK 시절에 뱅이 중요도가 떨어지는 포지션도 아니었고 수호신 소리 들으머 이룬 업적은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뱅인분이니 퍼즈사건이니 해서 낮은 워크에씩으로 비호감스택 적립한 탓인지 뱅의 실체는 북미가서 까발려졌다 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게 영 탐탁치 않더라고요 여기서 굳이 사상검증 한스푼 추가하면 전 그리핀 DRX 젠지 순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T1 응원한적 없고 그냥 뱅이라는 선수 개인에대한 감상
23/06/11 12:21
펩은 그나마 뮌헨에서 ??? 긴 했지만 뱅처럼 아에 박아버리진 않아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북미에서만 못했으면 어찌저찌 넘어가는데 한국 돌아와서도 못해서 쉴드거리가 없는 느낌
23/06/11 12:25
뭐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다고 봐요
다만 본문의 "탁월함이란 증거는 가난이라는 고난으로 증명되는게 아니다" 라는 말이 마음에 드네요
23/06/11 12:47
그쪽이 뭔데 누가 누구를 응원했고 말고까지 들먹이며 비아냥이세요
저는 생각이 달라도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다고까지 했는데 그래서 어디 응원했냐까지 사상검증 써놨잖아요 16 17 시절에는 진심 응원팀이 없었어요 걍 두루두루 좋아했지 뭐가 그렇게 아니꼬우셨는지 참 말씀 뭣같이 하시네요 원래 이런식으로 댓글달고 다니세요?
23/06/11 12:52
진짜 진심으로 저 트윗 내용 보고 뱅 떠올리기 쉬운거 아닙니다.
당연히 진심 찐 뱅팬이시구나 했는데 t1팬은 아니라시니까 의아해서..
23/06/11 13:04
뭔 변방리그팀 이야기도 아니고
롤판 가장 유명한팀의 가장 유명한 실력검증논란의 상징적 선수인데 뭘 떠올리기기도 쉽지가 않아요 아무말씀이나 하시네 사상검증 하나 더 해드리면 역체원은 이모저모 고려해서 데프트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엔 슼갈과 슼까 둘만 있는게 아니에요 별로 SKT 안좋아해도 선수의 위대함에는 동의할수 있는건데 '뱅 찐팬이구나~' 이것도 불쾌한 비아냥이에요 저는 본인이 노력한거 1도없이 응원팀 하나 잘골라잡았다는 업적으로 누구 폄훼하고 헛짓거리하는게 제일 역겹거든요 그래서 그팀 악성팬들도 매우 싫어하지만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T1 응원 안하면 당연히 이래야지 하며 뭐나 된것처럼 나대는것도 꼴사납긴 마찬가지에요
23/06/11 13:12
제가 이글에다가
르브론도 허구헌날 슈퍼팀 차리고 gm해가면서 준우승한다 욕먹는데 그런건 억까고 르브론은 위대한..(중략) 이런 댓글 썼으면 9할은 폭폭칰칰 이녀석은 펩 보고 르브론 이야기를 하는군 르브론 되게 좋아하나보군 이라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23/06/11 13:21
사상검증을 나서서 해주는 이유를 몰라서 물으시나보네요. 그쪽처럼 '너 슼갈이니 뱅 실드치는거지?' 하고 멋대로 생각하는 부류가 한트럭이니 불쾌하지만 내가 먼저 스탠스를 알려줄게 라는 의미의 표시죠
그러니 주제넘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는 어느팀 팬이네 아니네 하는게 무례하다는건 최소한 좀 아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모르시잖아요? T1팬 아니라고 하면 보통은 그래 니가 그렇가면 그런거겠지... 하고 지나가지 'T1팬 아니면 SKT 팬이신가봐요' 부득불 이렇게까지 비아냥댈만한 제가 어떠한 불쾌감도 먼저 제공해드린적 없는것 같은데 먼저 때린건 님이세요 휴일에 할일없어서 말싸움걸고싶으신거면 적당히 상대해 드렸으니 갈길가시구요
23/06/11 13:34
폭폭칰칰 님//
아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다 답글 달아드리는 서비스를 해야하는군요? 님 말대로 르브론 좋아해서 이러고 있구나 할까봐 사상검증으로 편의 봐드렸다고요 그리고 T1 팬이 아님에도 어떤 사유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도 차분하게 설명 했잖아요 그걸 부득불 또 아 나는 못믿겠는데 하면서 비아냥댓글 다는쪽이 좀 정상적이지 않은것 같아요
23/06/11 13:40
종말메이커 님//
근데 저 르브론 댓글을 단 폭폭칰칰이 갑자기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난 레이커스 클블 마이애미 클블 응원한적 없고 골스 커리 응원한다고 사상검증을 한다면..! 아닙니다 여기까지 할게요. 갈길 가겠습니다..
23/06/11 12:25
공격논리는 비슷한데 펩쪽이 더 쉴드치기 편한거 같아요. 펩은 그래도 바르셀로나 나와서 보여준게 많아서요. 이번에 트레블까지 해서 이제 메시빨 누구빨 그러는 공격은 안 통할듯
23/06/11 12:29
뱅이 T1때 잘한건 대부분 동의할걸요. 그담에 박은게 역대급이라 세체원라인에 끼냐 못끼냐가 논란거리지. 그리고 감독은 팀 자체를 만들어나가는 포지션이라 선수개인과의 비교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23/06/11 13:22
T1 이전, T1 이후 아무것도 증명 못했던 선수 vs 바르샤 B팀에서부터 증명해온 감독
에이블처럼 메타 선도도 해 본적 없는 선수 vs 전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감독 단식메타가 뭔지도 몰라 퍼즈건 선수 vs 단 한번도 프로의식으로 말 나온적 없는 감독 T1 이후의 뱅은 와뱅대전이라는 조롱이 나오고 탈진을 피하지 못한 이렐 잘못이라는 개소리로 쉴드쳐야 했던 선순데 뜬금없이 펩 글에서 뱅을 끼워넣는 그 창의력은 존경스럽습니다만 어디어디서 증명해야한다론을 반박한답시고 뱅을 펩한테 들이대는건 펩한테 쌍욕을 갈기는겁니다.
23/06/11 13:30
펩에 뱅을 묻힌거 자체가 불쾌하다면 그러실수는 있다고 봅니다
저에겐 펩이 뭐 그렇게 신성한 존재는 아니라서요 펩이랑 뱅을 비교한다기보다 세계 최고의 환경에서 엄청난 실적을 거둔 선수가 환경이 바뀌자 꼴아박았는데 저는 아무리 그래도 좋은 환경에서 거둔 좋은 실적은 그 자체로 인정받아야 하지 않나 그 이후에 선수의 번아웃 해외활동의 부적응 등 다양한 사유로 기량이 안나올수 있고 그게 꼭 그 선수의 실체인듯 말하는것도 어폐가 있다고 본다 그런 맥락에서 본문의 펩의 이야기를 보고 뱅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롱런하는 선수나 팀 바꿔서 증명한 베릴같은 선수가 그래서 더욱 가치있지요
23/06/11 13:41
지금 님한테 반박이 쏟아지는건 펩이 신성한 존재라서가 아니라 비유가 얼토당토않아선데 진짜 사고방식 특이하네요. 뱅은 단적으로 말해서 잘했던 기간보다 못했던 기간이 더 긴 선숩니다. T1에서 잘 했던걸 부정하면 부정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지만 T1에서 잘 한걸로 그 이후 여러 환경에서 내내 꼴아박은걸 쉴드치면 쉴드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23/06/11 14:01
T1에서 잘했던걸 부정하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랑 생각이 다르지 않으신데요
제가 꼴아박은걸 쉴드친 댓글이 있었나요? 뱅이란 선수를 평가할때 실력없이 T1 시절도 반짝 팀빨받아 우승한 선수로 평가할건지 그래도 T1시절에는 잘하긴 잘한 선수로 평가할건지에 대해 팀에서 나와 꼴아박았다고 해도 강팀에서 잘했던건 그 시절에는 그 나름대로 충실히 자기 역할을 다 했고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본문에서 나오는 내용대로 굳이 하위팀 가서 증명해야만 증명은 아니다 라는게 공감간다 제가 하고싶은건 이 말이었는데요 어느 비유가 얼토당토 않고 사고방식을 특이하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T1에서 잘했던거 인정하신다면 저랑 사고방식이 다르지 않으세요
23/06/11 16:16
그 놈의 단식 메타는 뱅도 아니고 후니까지 해명했는데도 아직도 그걸로 까는 사람이 있네요.
당시 북미에는 단식 메타란거 자체가 전혀 없었고 경기전날 솔랭에 퍼지기 시작했는데 후니가 경기전날 솔랭에서 남이 하는거 한판보고 그냥 경기에 쓴겁니다. 걍 거기 있는 선수들 다 몰랐는데 뱅만 총대매고 pp건거에요. 무슨 프로의식 없다 소리까지 갈 건 아닙니다.
23/06/11 16:32
그건 걍 뱅이 싫고 뱅은 문제있는 선수라고 정해놓고 말하는 억까죠. 한 사람도 자기전에 남이 하는거 우연히 처음보고 그냥 한거라는데... 그냥 사정 몰랐으면 모르고 억까했다고 하세요 억지 부리지 말고
23/06/11 16:35
뱅이 뭐가 문제있는 선수예요?
최고의 원딜중 한명인데요. 저는 뱅의 전시즌의 업적을 깐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 사건은 어떤이유로도 쉴드가 안됩니다. 억지부리지마세요. 모르면 다 이해됩니까 몰랐으면 욕먹어야죠.
23/06/11 16:41
https://pgr21.com./free2/65057
2019년 2월 13일 피지알 글입니다. 피지알에 정리까지 될 정도이고, 당시 LCK에서는 벌써 2차례이상 나왔어요. 뱅의 사건은 동년 2월 15일입니다. 시차로 최소2일, 최대3일이에요. 솔랭에서 유명해진건 일주일전이구요. LEC에서 LCK와 LPL로 유입된거구요. 변명하지마세요.
23/06/11 16:42
그때 롤 경기를 전혀 안 보셔서 상황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무슨 50년대 축구 얘기도 아니고 영상으로 타 리그 경기 무료로 다 볼 수 있는 시대에 솔랭도 아니고 프로리그에서 여러 번 사용되어서 일개 시청자인 피지알 롤붕이도 다 알던 단식 메타를 프로 선수가 몰랐던 게 도대체 어떻게 실드가 되나요? 후니 해명이 100% 사실이라도 그건 뱅 말고 다른 LCS 선수들 대부분도 프로 의식 없었다는 얘기일 뿐이지 뱅 실드가 될 수 없는 얘깁니다.
23/06/11 17:07
북미 해설진들이 퍼즈 건 이유 말하면서 끅끅대면서 웃기다고 하는데
북미 해설자는 전혀 없었던 빌드를 경기 전날 솔랭에 퍼진걸 미리 캐치하고 있었던건가요.. 타임라인 다시 확인해보시는게..
23/06/11 14:38
뱅이 펩이었다면 LPL에서도 리그, MSI, 월즈 우승 했겠지요
펩은 바르샤, 맨시티에서 꾸준하게 증명했는데 뭘 비벼요 누가 뱅 보고 중위권에서 증명하라고 했나요 다른 환경에서도 꾸준한 퍼포먼스를 왜 못보여줬나 물음표가 드는 거죠 본문으로 설명이 되네요 [왜 빅클럽이 뱅을 원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한다]
23/06/11 14:59
뱅이 곧 펩이다, 뱅이 펩만큼 증명했다라고 하지 않았는데 공격하기 편한 형태로 제 의견을 빚어놓으시면 곤란합니다.
뱅이라는 선수를 평가할때 T1 을 나오고 나서 추한 모습만 뱅의 실체인양 부각되는데 본문 트윗이 말하는것처럼 꼭 약팀에서 두각을 드러내야 진짜 실력은 아니고 T1 시절에 잘했던 부분은 잘했다고 인정받을만 하고, 강팀에서 그정도 커리어와 퍼포먼스로 증명한것도 증명한거다 라는거죠. 뱅뿐만이 아니라 고스트, 마린, 너구리등 비슷한 논쟁이 일어나는 선수들 많은데 저는 비슷비슷하게 생각합니다. 팀빨 누구빨로 폄하하기에는 그 당시에는 최고의 자리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고요 저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고 대충 거기에 동의하신다면 그런거고 그럼에도 T1시절 뱅은 페이커빨로 버스탄거다 생각하신다면 그 부분이 저랑 생각이 가장 다른부분이겠네요
23/06/11 19:22
페이커가 없으면 실력이 안 나오는 선수다라는 평가에는 동의하시나요?(즉, 뱅의 실력은 페이커빨이다)
반박을 하시려면 어떻게 반박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23/06/11 20:15
본인 살면서 스스로 뭔가를 이뤄본적도 없는 한심한 인간들이 누군가 노력해서 이룬 업적에 대해 '뭐뭐빨이네~' 하고 함부로 잣대질하고 평가질한다고 생각합니다
뱅의 T1에서의 성적이 좋은 팀원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는걸 부정할순 없지만 그걸 페이커빨이었네 아니네 한마디 문장으로 Yes or No 로만 평가해야만 하는 무의미한 시간이었던가요? 페이커빨이네 아니네 하는 이지선다도 웃기는 말인게 뱅의 커리어와 함께한 동료들은 마린도 있고 이지훈도 있고 벵기도 있고 울프도 있고 등등 다른 동료들도 있는데 죄다 개무시하고 페이커빨이네 아니네 하는것도 말이 되는 이지선다인가요? 그래서 뱅의 커리어를 페이커빨이냐 아니냐 입장 밝혀라 하는건 매우 유치찬란하고 의미도 없고 개념도 없는 일종의 소위 페독들이나 뱅까들이 떠올릴법한 수준낮은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구태여 반박씩이나 필요 없는 똥같은 질문이라는 거죠.
23/06/11 20:30
그냥 페독까지 안가도 한국 최고 원딜러는 다른 팀 가서도 대부분 다 잘했습니다. 룰러만 봐도 팀 옮겨도 날아다니고 데프트 한국에서 날아다니다가 중국 가서도 패왕 찍고 한국와서 또 롤드컵 우승했죠 뱅이랑 비슷한 시기에 라이벌 구도였던 프레이조차 팀이 계속 바뀌는 와중에도 lck 우승 계속 했었고요. 임프도 중국 갔을 때 초창기에 꽤나 잘했죠 바이퍼도 그렇고요. 뱅은 진짜 딱 t1에서만 잘해서 당연히 저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고 펩 글에 뱅을 끌어오는 건 당연히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23/06/11 21:07
몇년도 아니고 딱 2015 한시즌만 잘했던 마린같은 케이스는 어떤가요? 역시 페이커 빨이었나요?
미드 이지훈의 케이스는 어떻습니까? SKT 나간 이후로 인상적인 활약과는 거리가 있었으니 그 역시 페이커 옆에서 반짝 보고배운 페이커 빨이었을까요? 왜 뱅은 유독 더 페이커빨이 명백했다, 네글자를 인정하라는듯 성화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어느 팀의 누가 되었든 팀빨받았다는 식으로 선수를 폄하하는것 자체가 신물나서 그렇습니다 T1 있을때 잘한건 그때 잘해서 잘한거고, 나가서 잘 못한건 또 나가서 잘 못한겁니다. 종합적 선수평가야 당연히 깎이겠지만 꼭 못하는 부분만 떼어서 그게 그 선수의 실체이고 누구빨을 받았다는듯 폄하하는건 주제넘은 잣대질이란 거죠. 본문의 펩 이야기는 펩이 여기저기서 검증을 끝내서 위대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빅클럽에서 성적을 낸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굳이 다른데서 증명해야 증명이 아니다 라는데 방점이 찍혀있잖아요 펩과 비슷한 업적을 뱅이 쌓았다는게 아니고 본문의 논점대로 빅클럽에서 성적을 쌓은걸 단순히 팀빨이라고 폄하하기 어려운것 아닌가 그 사례중 하나로 뱅을 떠올린 것입니다 뱅이 펩만큼 했으면 논쟁거리도 없겠죠 그렇지 않으니 논쟁이 되는거고
23/06/11 21:19
본문 이해를 잘 못하시나본데 빅클럽들이 계속 펩을 원한다는 것 자체가 곧 펩을 증명하는 거라는 뜻입니다
뱅에다 적용을 하실거면 뱅이 T1 다음에 EDG 젠지 IG 이런 우승권 빅클럽들만 다니면서 좋은 성적을 냈어야 맞는 말이고요 100도둑 EG 아프리카같은 변방팀으로 가서는 시즌마다 망한 뱅이 증명한 거라곤... SKT가 좋은 팀이었다?
23/06/16 01:53
그쪽이 좋아하는 원딜도 T1에 가서 페이커 버스 타지 그랬어요...
누구는 아시안게임에서 페이커 데리고 우지상대로 개똥싸고 광탈했는데 참 부끄럽네요
23/06/16 02:01
멍멍이개 님// 뱅보고 페이커빨이라면서 그 페이커빨받고 아시안게임 준우승한 룰러는 폐급 원딜 인정하시죠?
그리고 뱅 첫우승은 페이커가 아니라 이지훈이랑 같이했는데요. 15시즌 이지훈 나온 경기 : 34승 8패 20서머 담원 정규시즌 성적 : 34승 5패 22서머 젠지 정규시즌 성적 : 35승 5패 스프링 결승 이지훈 나오고 우승 롤드컵 4강 이지훈 나오고 승리 이래도 페이커빨이면 그 페이커없는 뱅한테 스프링 결승에서 털린 프레이는 역대급 거품 원딜 인정하시죠? 그 페이커빨 받지도 못하고 아시안게임에서 트롤링한 룰러도 뱅보다 아래인거 인정하시구요.
23/06/16 02:14
시노노메에나 님// 님이 말한걸 정리하면 이렇네요
뱅: 페이커 없을 때 커리어 LCK 1회 우승 룰러: 페이커 있을 때 아시안 게임 준우승 / 페이커 없이 롤드컵 1회 우승(파이널 MVP) LCK 1회 우승, LPL 1회 우승(결승 MVP), MSI 1회 우승(결승 MVP) 이렇게 정리해드리면 만족하시죠? 아, 혹시 찾아봐도 잘 안나와서 그러는데 뱅은 아시안 게임 성적이 어떻게 되나요...?
23/06/16 02:19
멍멍이개 님// 본인이 한 말을 망각하셨나요?
뱅은 룰러보다 우승컵이 두 배는 더 많습니다. 근데 그 쪽은 뱅이 페이커빨이라는 논지로 이야기하시고 그래서 저는 룰러는 그 페이커빨도 못받고 아시안게임 우지한테 박살난걸 이야기하고 있죠. 뱅이 페이커빨? 근데 룰러는 왜 페이커빨 못받았죠? 반박해보세요. 뱅 : 롤드컵 2회 우승 MSI 2회 우승 리그 4회 우승 룰러 : 롤드컵 1회 우승 MSI 1회 우승 리그 2회 우승 페이커빨? 꼬우면 룰러도 페이커빨 받던가 왜 아시안게임에서 우지한테 역대급 바텀차이로 쳐맞았죠? 그리고 그 쪽이 괄호친 파이널 MVP도 나이트 싫어하는 중국에서조차 말 나왔을 정도의 강탈 MVP였죠. 대놓고 페이즈랑 구도 만들어주려고 수상한거나 다름없었죠.
23/06/16 02:23
시노노메에나 님// 아시안 게임처럼 단기대회에 급조팀으로 나가면 거의 솔랭이나 마찬가지인데 팀빨을 타긴 힘들지 않을까요? 반박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페이커랑 국제대회 결승에서 패배한 선수는 룰러 뿐만이 아닐텐데요... 이게 뭐 반박씩이나 해야 될 문제인가요...? 구마유시도 롤드컵 준우승에 MSI 준우승했는데 그럼 폐급이라는 말씀이세요?
23/06/16 02:25
멍멍이개 님// 그러니까 뱅도 페이커빨 아니고 구마유시, 룰러도 폐급이 아니라는 소리인데요?
뱅이 페이커빨이면 룰러는 그 페이커데리고 왜 아시안게임 못먹었는지에 대한 유의미한 대답이 안되잖습니까. 급조팀이다? 상대 중국팀도 급조팀이였고 심지어 결승전 페이커는 2세트 mvp도 받고 밥값을 했습니다. 미드만 페이커냐? 탑정글도 당시 한체탑에 한체정이였던 기인에 스코어였는데요. 근데 룰러는 상체똥으로 진 것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바텀에서 서열정리 당하며 패배 1순위가 됐죠. 뱅이 페이커빨이면 룰러는 그 페이커빨도 넙죽 못먹는다는건데 틀린 부분 있나요?
23/06/16 02:29
시노노메에나 님// 단기대회이기도 했고 급조팀끼리 붙으면 변수가 많습니다.
룰러가 폐급이 아니라는 근거를 가져왔으니 그냥 단순히 님도 뱅이 페이커 없이 뭘 이뤘는지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LCK랑 롤드컵보다 아시안게임 우승 난이도가 더 어려운가보죠. 국내에서 아무도 못한 걸 보면요.
23/06/16 02:33
멍멍이개 님// 룰러가 폐급이 아니라는 근거가 어디에 있죠? 뱅이 페이커빨이면 룰러도 폐급이죠.
그 쪽 논지가 뱅은 페이커빨이라는건데 그 룰러는 뱅보다 잘하는 선수인데도 왜 페이커빨 못받고 역대급 바텀차이 당했냐구요. 급조팀끼리 변수? 변수는 바텀의 매우 심각한 폼 단 하나였습니다... 그 당시 경기를 전혀 안보셨나보네요. 그리고 뱅이 페이커빨이 아닌 근거는 위에 이지훈 예시롤 통해 제시했구요. 아시안게임 우승 난이도가 어렵다구요? 실질적인 경쟁팀이 중국 국대팀 단 하나였는데요? 전력이 비슷한 단 하나의 경쟁팀만 이겨도 우승하는 대회에서 룰러는 그 [페이커빨]을 넙죽 받아먹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23/06/16 02:38
시노노메에나 님// 그니까 뱅은 페이커 없으면 딱 LCK 1회 우승급이라는 거죠. 그런 원딜은 뭐 엄청 많지 않나요? 건웅도 있고 임프도 있고... 프레이나 룰러는 페이커랑 경쟁해서 우승한 원딜들이고요.
롤드컵에 msi까지 우승한 원딜이 아시안 게임에서 준우승을 했으면 그만큼 상대 전력이 강했나보다 할 것이지 어떻게 룰러가 폐급이라는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뱅은 나가지도 못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뱅 밑으로 치시는게 무슨 기적의 논리인지..
23/06/16 02:45
멍멍이개 님// 룰러보다 팀커리어 2배는 많은 뱅보고 페이커빨이라면서
그 페이커빨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아시안게임에서 똥싼 룰러보고 역체원이라고 신격화하는건 말이 되구요?
23/06/16 02:52
시노노메에나 님// 그건 거기가서 따지시든지 말든지 하시고요. 제 결론은 페이커없는 뱅은 LCK 1회 우승밖에 없다거죠.
왜 이거는 반박을 못하고 자꾸 다른 원딜 데리고 까시는거에요?
23/06/16 02:54
멍멍이개 님// 그 쪽은 뱅까는데 전 룰러까면 안되나요?
==================================================================== 근데 님이 아무리 후려치고 싶어도 프로들조차(페이커조차) 쵸비를 고평가합니다. ==================================================================== LCK 1회 저평가하는데 모든 프로들이 고평가한다는 쵸비데리고도 LCK 우승 1회가 끝인게 룰러 아닌가요?
23/06/16 02:56
멍멍이개 님// 올해도 우승했는데요?
이야 멍멍이개님 피셜 쵸비는 모든 프로들이 고평가하는 선수! 역체원 룰러! 근데 작년 성적은 리그 우승 1회 이래놓고 뱅보고 건웅 타령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23/06/16 02:57
시노노메에나 님// 왜요? 룰러는 LCK 우승 말고 롤드컵같은 다른 커리어들도 있고 LPL우승커리어도 있잖아요. 그리고 건웅도 잘 쳐준건데요? 건웅은 페이커없이 롤드컵 준우승 먹은 원딜입니다. 페이커없는 뱅은 엄밀히 말해 건웅 밑이에요.
23/06/16 02:59
멍멍이개 님// 멍멍개님 피셜 모든 프로들이 고평가하는 쵸비와 역체원 룰러가 같이 뛰면
그랜드슬램쯤은 해야 정상 아닌가요...? 아니면 작년 젠지는 쵸비, 룰러 제외 나머지가 폐급이였다는 소리인가요? 수고요라면서 아직도 댓글다시는거 보면 어지간히도 자가당착에 빠졌나봐요? 향로없는 룰러가 건웅 밑인건 아니구요? 크크
23/06/16 03:03
시노노메에나 님// 님이 룰러랑 쵸비를 아무리 까도 페이커없는 뱅은 건웅밑이라는 주장에 반박이 안됩니다.
정 그러면 님 주장 다 인정할테니 페이커 없는 뱅은 건웅 밑이라는 주장도 인정해주시지요.
23/06/16 03:04
멍멍이개 님// 페이커없는 뱅 건웅밑이라고 하죠.
페이커있는 뱅 > 건웅 > 페이커없는 뱅 > 페이커있는 룰러(아시안게임 준우승) >>>> 룰러
23/06/16 02:05
[왜 빅클럽이 뱅을 원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한다]
인정합니다. 반대로 르브론마냥 빅클럽 갈아치우고 뱅보다 커리어 절반은 떨어지면서 뱅 커리어는 팀빨이니 뭐니 하는 팀탓하지 마시죠. 대표적으로 작년 서머 우승팀 원딜 호프로도 우승하는 팀에서(+미드도 야가오에서 나이트로 변경) 숟가락 얹어놓고 역체원이니 뭐니 신격화하면서 뱅은 팀빨이라고 하는 룰러팬들이 있군요.
23/06/16 02:34
유치하게 이러고 싶진 않은데 님 말대로 똑같이 돌려드리자면....
누가 뱅한테 빅클럽 가지 말라고 했나요? 뱅한테 LCS에서조차 부진하라고 했나요? MVP 강탈하지 말라고 했나요? 아프리카 복귀해서도 못하라고 했나요? 룰러가 페이커랑 같이 아시안게임 준우승했다고 뱅이 페이커빨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약해질 일은 없는데요??
23/06/16 02:36
그래서 그 빅클럽 갈아타면서 얻은 커리어가 뱅의 절반아닌가요?
왜 이건 인정 안하시는지 어처구니가 없네요. 뱅이 페이커빨이라는건 그 쪽의 억까고 룰러는 그 페이커 데리고도 아시안게임 트롤링 시원하게 했습니다. 페이커빨? 룰러도 페이커빨 타던가요. 근데 못탔죠? 뱅 커리어 절반도 안되죠?
23/06/16 02:41
님 좋아하시는 룰러는 왜 페이커빨 못받았냐니까요.
그 쪽 말 똑같이 돌려드릴게요. 룰러도 페이커 팀에 가서 페이커빨 받지 그랬어요. 근데 아시안게임에서도 왜 페이커빨 못받았죠? 이상하네요.
23/06/16 02:44
뱅은 왜 아시안게임에서 페이커빨 못받았어요? 이상하군요.
룰러가 페이커빨 못받은거랑 뱅이 페이커없이는 건웅급이라는 거랑 무슨상관인지... 룰러가 설령 LCK 0회 우승에 아시안게임 예선탈락을 했다쳐도 뱅이 페이커빨이라는 건 변함이 없어요
23/06/16 02:47
네. 그 페이커빨 제대로 받지 못한 룰러는 뱅보다도 못한 폐급 원딜이라는 것 역시 변함이 없구요.
정정할게요. 뱅은 페이커빨이 아니고 룰러는 향로빨, 폐급 원딜이 맞는것 같습니다.
23/06/16 02:48
시노노메에나 님// 뭐 알아서 하시고요. 향로 없는 룰러 커리어가 갈라급이라는 건 뭐 인정합니다. 갈라가 워낙 대단한 원딜이니. 근데 페이커없는 뱅은 건웅....
페이커랑 국제대회 우승 못했다고 폐급이면 구마유시도 폐급된다니까요?? 룰러 폐급만들자고 구마유시까지 폐급으로 칠 거예요?
23/06/16 02:50
멍멍이개 님// 페이커있는 룰러는 역대급 트롤...
그리고 건웅이 지금 징동에서 뛰어도 우승에는 아무런 문제 없죠. 호프로도 우승했는데 오죽할까요. 뱅도 안전띠 제대로 메고 탑승했는데 그 좌석 걷어차고 버스기사 폭행한 룰러가 폐급이 아니면 뭔가요... 구마유시는 제 알바 아니구요
23/06/16 02:53
시노노메에나 님// 네, 그러나 건웅이랑 뱅은 징동에서 안 불러주겠죠. 아시안게임에 못 뽑혔던 것처럼요. 뱅 얘기를 하는데 룰러얘기가 더 나오는 기적이 벌어지는군요... 님이 룰러를 아무리 까도 뱅이 페이커빨이라는 건 변함없습니다. 수고요. 설령 룰러가 폐급이라고 쳐도(이거도 우습지만) 페이커빨이라는 결론은 변함이 없네요. 도저히 거기다 반박을 못하는 걸 보면요.
23/06/11 12:16
알렉스 퍼거슨이나 조세 무리뉴 보다 주세프 과르디올라는 선수로 매우 출중했고, 그 명성으로 인해 좀 더 높은 수준의 클럽에서 시작했을 뿐이죠.
올 시즌만 봐도 우리는 그렇게 시작한 여러 명의 레전드급 선수들이 어떻게 경질되었는지 볼 수 있었구요. 물론 알렉스 퍼거슨은 약 팀, 강 팀, 재정이 풍부한 팀, 풍부하지 않은 팀 등 모든 케이스에서 검증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다들 최고라고 꼽는거겠죠. 조세 무리뉴도 어느 정도는 저 모든 케이스에서 성적을 냈구요. 주세프 과르디올라는 그럴 수 있는 경험이 없었죠. 다만 주세프 과르디올라는 경험이 없는거지 그로 인해 인정 못 하겠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강 팀에서 우승하는 것도 충분한 강점이죠. 약 팀에서, 재정이 약한 팀에서 어떻게 할 지는 단순하게 기회든 선택이든 없었을 뿐이구요.
23/06/11 12:32
본인이 그렇게 만들기 까지는 말씀하신 것이 맞는데 일단 만들었으면 그 후로는 강 팀이고, 재정이 풍부한 팀이고, 그 팀의 감독인거죠.
그걸 분리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23/06/11 12:41
그건 약 팀에서, 재정이 약한 팀에서 잘 했다고 인정 받는거죠. 후에 강 팀에서, 재정이 강한 팀에서 어떻게 했는지는 따로 인정을 받는거구요.
내가 약 팀에 재정이 약한 팀을 맡아서 강 팀에 재정이 풍부한 팀을 만들었는데 그렇게 만들어 놓고서 실패하면 그게 인정 받을 일은 아니죠. 알렉스 퍼거슨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강 팀에 재정이 풍부한 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으니까 인정을 받는거구요.
23/06/11 12:43
말씀대로인데요
무리뉴와 퍼거슨은 포르투나 에버딘으로도 우승하고 인테르 맨유로 트레블한 명장이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펩이 그들보다 못하다고 보지는 않지만 그런 부분에서 소정의 평가 마이너스를 받아도 어쩔수 없다는 거죠
23/06/11 12:45
그거야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해당 부분을 경험한 적이 없으니까요.
다만 그로 인해 약하고 재정이 약한 팀 감독으로 가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잘 하는건 잘 하는거죠. 그걸 한 적이 없으니까 못 하는게 아니라.
23/06/11 12:49
당연히 검증론 따위는 헛소리에 가까운 논리라고 보지만
강팀으로 증명한 감독보다 약팀 강팀에서 모두 증명한 감독이 낫다라는 논리가 마냥 부정하기는 힘들다는 거구요 다만, 강팀 증명도 펩 정도로 했으면 이미 어느 정도 경지를 넘었다고 보기 때문에 감독 GOAT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23/06/11 12:52
그래서 알렉스 퍼거슨이나 조세 무리뉴가 대다수에게 최고로 인정받는 이유가 모든 상황에서 성적을 냈기 때문이라고 쓴거고,
그걸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강 팀에서. 재정이 풍부한 팀에서만 잘 했다고 인정 못 하겠다는 아니라는 것일 뿐이죠.
23/06/11 12:29
중위권 팀에서 못 할 순 있는데 상위권 팀에서 잘 하는 게 더 중요해서... 상위권 팀을 맡거나 거기서 뛰면 잘 할 재능인데 상위권 팀 경험은 못 해보고 중위권, 하위권 팀만 전전하다가 은퇴, 이런 경우는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23/06/11 12:33
소위 낭만 찾다 뒤지는 케이스죠.
당장 해리 케인이 눈 떠보니 뭐야? 이러다 나 무관으로 은퇴?!! 할 수 있는 케이스구요
23/06/11 12:31
퍼거슨이 돈으로는 우승을 살 수 없다 했을 때
무리뉴가 그래서 나는 포르투로 맨유 발랐음 시전했었죠. 그때 솔직히 간지나긴 했습니다 크크... 이제 와서 보니까 첼시나 맨유나 무드릭, 안토니 이런 애들한테 1400억씩 박고 있음... 에휴...
23/06/11 12:35
중위권에서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애런저지도 맨날 뉴욕양키즈에서 뛸게 아니라 롯데 자이언츠에서 검증을 제대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요즘 롯데가 드럽게 못해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23/06/11 12:40
스포츠에서 그동안 돈 많이 쓰고 증명 못하는 감독을 못보고 돈과 성적이 비례하는 결과만 봐왔다면야 이해하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은 사례를 너무 많이 봤네요 다들 어떤가요?
23/06/11 12:57
펩이 감독으로 이룰 건 이미 다 이뤘다지만 아직까지 단독 GOAT는 좀 어렵고 앞으로 국대 월드컵 우승 또는 토트넘급 팀 리그 우승 둘 중 하나만 더 성공해도 감독 GOAT 반박불가 빼박캔트 인정합니다.
23/06/11 13:19
개인적인 취향으론 언더독의 로망같은 클롭같은 스타일을 더 높게 보지만 객관적인 요소로 보면 시티에서 최근 몇 년간 보여주는 전술적 역량이 강팀이 어쩌구 저쩌구할 필요 없이 능력을 완벽하게 증명했다고 봅니다.
23/06/11 13:27
미헬스(+크루이프), 사키와 함께 거론되는 전술사적 위상 + 퍼거슨을 소환하는 리그 지배력과 매니지먼트 + 챔스 3회 및 트레블 2회와 리그 다수의 커리어
(전 이미 고트라 보는 입장이지만) 장기적으로 펩빡이 위상은 더더욱 높아질 것 같네요
23/06/11 13:30
개인적으로 주세프 과르디올라에게 불만인건 역량이고 약 팀 검증이고 위상이고 트렌드 세터고 뭐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5~7년 전부터 하던 대로 했다면 우승 할 기회가 있었고, 최소한 지더라도 아쉬움이 없었을 텐데 매 번 그러지 못 했다는 것 뿐입니다.
23/06/11 13:46
돈많이 쓰고 선수단이 좋은팀에서 좋은 감독 같습니다.
고비용 고효율 감독이고 저비용 고효율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하위권 팀에선 어렵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펩의 전술은 머리좋고 축구 잘하는 선수들이 수행할수 있는 전술이라 생각해서...
23/06/11 13:52
솔직히 저도 한 3년쯤 전만 해도 선수빨이다 내지 너무 이상주의적인, 그러니까 요구하는게 지나치게 많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 epl에서도 왕조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계속 패권 장악하고 무엇보다 지금 축구판이 쩐의 전쟁인데 그 이상의 돈을 쓰고도 성적 못 내는 경우가 많이 생겨난거 보면 펩은 확실히 명장이죠
23/06/11 14:00
펩이 지원을 많이 받은것도 맞지만 경기를 보면 펩의 팀이 하는 축구가 단순히 선수가 잘해서 잘하는 축구라고는 생각되지 않죠 정말 지독할 정도로 치밀하고 때로는 기발한 전술로 만들어낸 성과들이에요
23/06/11 20:42
바르샤에서의 체질개선, 시티에서의 체질개선 생각하면
다이아수저 급은 아니고 금수저 정도라고 봅니다. 뮌헨에서 다이아수저 들고 망한 적이 있긴 하지만요..
23/06/11 14:08
소규모 팀에서 증명하라는 건, 그저 GOAT이 되기에 커리어가 부족하다는 거죠. 메시가 마라도나처럼 소규모 팀 우승시킨 기록 없다고 GOAT가 아니란 의견 없듯이요.
이번 트레블로 펩도 저런 소리 안 들을 때가 됐죠.
23/06/11 14:41
지금도 평가는 역대 다섯 손가락안에 꼽히는 감독이고 커리어 더 쌓으면 미헬스의 상징성을 넘을 수 있을지 예측이 안 되지만, 퍼거슨까지는 넘어서 낭낭하게 넘버2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6/11 15:08
보통 명장소리 듣던 감독이 한 10년 넘어가면 변화하는 전술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고 과거에 잘하던거 매달리다가 성적 떨어지고 전보다 더 아랫급 팀 감독으로 가거나 도태되서 축구변방국으로 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과르디올라는 여전히 본인이 최선두에서 새로운 전술 흐름을 이끌고 있는 감독인데다 성적까지 뽑아내고 있으니 역대급 명장 반열에 두어도 이상할게 없다 봅니다.
작은 팀에서 증명하란건 그냥 억까죠. 구글 정도 되는 기업 바로 들어와선 성과 쭉쭉 내고있는 사람한테 넌 네이버 안갔다 왔으니 인정못함 하면 정신병자 소리 듣지 않겠습니까.
23/06/11 16:20
명장인건 확실하고 다만 개인적으로 감독의 역량은 전술,선수관리,동기부여 등등등 여러 방법으로 주워진 스쿼드의 액면가에서 얼마나 +a 를 만들어 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트로피 숫자만큼 압도적인 원탑감독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계 최상급 전력 맞춰주면 전력 맞춰준 값을 하지만 어찌됐든 커리어에서 유일하게 재료자체가 좀 하자가 있었던 맨시티 첫시즌엔 전혀 힘을 못쓴것도 사실이라..
23/06/11 16:28
그러므로 펩은 대전 시티즌으로 와서 트래블을 달성해야 합니다
아시안 챔스 우승할때 성심당 빵으로 만든 '집행검 빵'을 들어올려서 성심당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계약 조건으로 달아야 합니다
23/06/11 16:45
펩을 깔게 전술적으로도, 트로피로도 깔게 없으니,,
재정이 부족한 팀을 맡아서 증명해야 한다라는게 너무 말도 안되는게 맨시티가 최근 5년동안 지출이 가장 많은 클럽도 아니라는거.. https://football-observatory.com/IMG/sites/b5wp/2022/wp408/en/ 408회 CIES Football Observatory Weekly Post는 지난 5시즌 동안 거래량이 가장 많은 100개 클럽이 체결한 이적에 대한 순 지출(추가 기능 포함)을 제시합니다. 첼시는 7억 4900만 유로의 적자로 가장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억 7000만 유로)와 아스날(5억 4400만 유로)을 제치고 현 시즌 기록인 6억 2000만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9위 유벤투스는 비잉글랜드 클럽 중 가장 큰 적자(-€337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Benfica는 특히 Enzo Fernández의 Chelsea로의 기록적인 이적 덕분에 현재 시즌의 €157m을 포함하여 €369m의 순이익으로 긍정적인 균형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LOSC Lille(+€308m)과 AFC Ajax(+€293m)는 현지에서 훈련을 받았거나 젊은 선수를 영입하여 재능 개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 사용되는 다른 세 클럽인 RB Salzburg, Sporting Clube보다 앞서 주요 수혜자 연단을 완성합니다. de Portugal 및 Olympique Lyonnais. 17개국의 클럽은 금전적 거래량 측면에서 지난 5시즌 동안 이적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100개 팀 중 하나입니다. 잉글랜드는 25개 클럽이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국가이며, 그 중 2개 클럽(왓포드와 노리치 시티)만이 긍정적인 순 지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래량 기준으로 첼시(20억 유로)는 유벤투스(15억6000만 유로), 바르셀로나(15억1000만 유로), 맨체스터 시티(14억 유로), 레알 마드리드(12억7000만 유로)보다 앞서 있다.
23/06/11 18:05
개인적으로 굉장히 이상한 잣대라고 봅니다 감독과 선수는 달라서....
보통 선수에게 '중하위권 하드캐리 검증론'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선수가 크랙이 되는 에이스인지, 아니면 에이스들 덕 보면서 자기 잘 하는것만 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인 롤플레이어인지 애매할 때 저런 이야기가 나오죠 선수의 영향력이 스탯으로 어느정도 견적이 나오는 스포츠는 저런 논란거리가 없죠 다른 판별방법이 많거든요 그린이 4번 우승했다고 해서 아직 0번 우승한 요키치보다 뛰어난 선수라고는 아무도 안 하죠 이 선수가 mvp인지 롤플레이어인지 근데 보통 그게 명확하게 안 되는 스포츠들이 좀 애매하죠 위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대표적으로 롤이 그렇죠 우승한5명중에 누가 에이스고 누가 에이스와 스쿼드 덕을 많이 본 롤플레이어인지 애매할때가 있어서 서로 찢어진후에 다른팀에서 어떤지 봐야한다는식으로 대표적으로 베릴이 역체폿 소리 듣는이유도 본인이 팀에 확실한 크랙으로 작용한다는걸 두 번 보여줬기때문이고 근데 그건 선수이야기고 감독은 전혀 다른영역이라 그리고 저는 스포츠팀의 감독같이 리더쉽이 굉장히 중요한 분야는 오히려 초호화스쿼드용 감독이랑 중하위권 으쌰으쌰 감독이랑 구분된다고 봅니다 병장 다루는거랑 이등병 다루는건 완전 다르게 접근해야 하듯이 각자 자부심넘치고 잘하던 놈들 모아서 팀으로 결속시키는 거랑 이제 막 프로생활 시작하는 루키나 큰 업적 없어서 에고도 약한 선수들 결속시 키는거랑 완전 다르거든요
23/06/11 21:50
펩부임시 바르샤 3위
펩부임시 맨시티 4위 바르샤 상황은 팬이 아니라 모르지만 페예그리니 시티 마지막 시즌 4위였습니다 스쿼드 노쇠화가 심각했어요. 펩이 맨시티 와서 돈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오자마자 리빌딩 부터 해야했어서 불가피 했다고 생각해요.그래도 그때 7년전에 산 선수들 지금 까지 잘쓰는 경우가 많죠. 귄도안 200억에 데려와서 팀 주장까지 달았고 베르나르두 실바 600억에 데려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전술역량에 주목하게 되는 감독이지만 오래 지켜볼수록 선수 성장시키는데도 빼어난 감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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