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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4 22:04
더욱이 부랴부랴 남원시 감사실이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공교롭게도 남원시 관광과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그 배경을 두고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축제가 끝나고 관광과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며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고 오래전부터 명예퇴직을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3/06/14 22:38
뭐 솔직히 비싼건 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시장좌판 싫어하는거랑 마찬가지로..신뢰가 없음.
오히려 한군데 진득히 장사하는 분들보다 더 하죠 저런 축제 보따리상들은
23/06/14 22:41
진짜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김제 지평선 축제 등 지역 축제 4군데를 다녀왔는데 메뉴구성부터 메뉴판과 가격까지 다 똑같은 지역 축제와는 하나도 안 어울리는 천막들 치고 장사하는 집단들이 다 있더라고요;;
23/06/15 03:27
작년에 강릉 단오제에도 돼지바베큐같은 메뉴로 장사하는 가게 몇군데 있었습니다.
전 그냥 지나가기만 하고 먹지는 않아서 가격은 모르겠는데 참 비슷비슷하다싶었습니다. 올해도 한바퀴 돌아볼 거 같은데 가격이나 한번 봐야겠네요.
23/06/15 04:12
https://www.youtube.com/watch?v=Z0P7kA7v0TE
100% 있다고 충주맨님도 말씀하시네요.
23/06/15 09:34
없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하죠...
학교 축제 같은곳 돈받고 사진찍는 사람 사람들만 봐도 전 학교 축제 일정 다 파악하고 있더라고요 ㅡ,.ㅡ 꾼이라고 하긴 그렇고... 축제 전문 자영업자(?)
23/06/14 22:44
솔직히 저런거 터지면 관련 공무원들 리베이트 받거나, 브로커들이 암약했거나 한건 아닌지 조사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루머로 들은 얘기지만, 저런 행사장에 천막 하나 치는데 수백만원씩 줘야 한다는거 같던데, 며칠만에 본전 뽑으려면 가격이 저렇게 될수밖에..
23/06/14 23:00
저는 그냥 단풍시즌에 내장산 가본뒤로 국내 행사는 안갑니다.
매년 관광객 오는거 뻔히 알면서 길 안넓힘, 화장실 구림,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을때 바가지 몇시간 걸쳐 입구갔는데 주차할려면 음식점에 대던가 다시 내려가야하는데 음식점에 주차하면 거기서 밥먹어야해서 강제로 식사 정말 최악의 경험을 했습니다.
23/06/14 23:03
저번에도 같은댓글 달았지만
결국 정답은.허가제입니다. 허가증 없이 좌판 깔면 다 쫒아내는수밖에 없고 허가증 달려있는데 저지경이면 지자체장부터 관련부서 공무원 싹다 욕 바가지로 먹고 쫒겨나는거죠
23/06/14 23:05
지자체에서 이런거 컨트롤 안하면 결국 욕은 해당 지역이 먹을겁니다.
방문한 손님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건 저런 바가지 가격이죠.. 지자체는 돈 부어서 판 깔아줬더니만 욕을 처먹는 기적의 행정인데, 최소한의 수질관리를 하십쇼.
23/06/14 23:07
지역 이미지 개선은 멀고 뒷 돈은 가깝죠
10년,20년 노력해서 지역 이미지 개선했다고 나(공무원) 에게 뭐 이득되는 것도 없을거고 개선되든 안되든 월급은 똑같을텐데 뒷 돈이라도 받는게 이득이죠 그러므로 패널티를 줘야...
23/06/15 09:27
그쵸...패널티가 답입니다. 지역 이미지 말아먹고 관광객 민원 폭주한데 대한 책임을 공무원이 다 지는거죠
다음부터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라도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죠
23/06/14 23:47
홍보맨보면 벚꽃축제부터 축제는 있는데 공무원 인력은 없고 그렇다고 저것 때문에 인력을 충원할 수도 없고 본래 업무가 있는데 저런거 다 컨트롤할 건 안 될거라 생각합니다. 담당자체가 축제담당이 아니라 부업무가 축제 담당이겠고 축제는 매일 열리는 게 아니니 축제담당으로 뽑지도 않았겠지요.
저도 공기업 봉사활동 담당자였는데 봉사활동은 그냥 추가로 주는 부업무고 제 본업은 회계인데 연말 회계정산으로 바빠죽겠는데 근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서 쌀이랑 떡등 100만원한치 쇼핑해오라고 하니까 미쳐버리겠더군요. 본업인 회계마감을 빨리 해야되는데 지역주민들이 협조부탁드리면서 저렇게 강매해줘야되는 게 이게 맞는일인지 계속 생각만 들었지요.
23/06/15 00:01
저런 거 볼때마다 공무원도 왜그러는지 이해가 가고 (괜찮다는 건 아님) 장사꾼도 이해가 가는데 (잘했다는 건 아님)
저기 가서 사먹는 사람이 이해가 안됨 (나쁜 잘못을 했다는 건 아님)
23/06/15 00:29
저런데서 낭만이네 뭐네 하면서 충동적으로 뭘 시켜먹고 이건 좀... 물론 근본적인 문제는 바가지 씌우려 미쳐 날뛰는 상인들이지만, 자꾸 호갱 노릇을 해주는 사람들에게도 책임이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축제 장소에서 바가지 씌우러 칼 갈고 나온 노점은 솔직히 특별히 의식 안하고 조금만 살펴봐도 각이 딱 나오던데요.
23/06/15 01:00
전시회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쪽과 별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능력도 기획도 안되는 집단이 행사를 개최하면 판만 깔아놓고 저런 업체들이라도 데려다 놓지 않으면 그나마 온 사람들한테 보여지는게 없어서 입니다. 담당자들이 남은 자리채우려고 정상적인 업체들보다 오히려 저렴하게 입점시킵니다
23/06/15 01:06
그냥 일회성 행사에 세금쓰는게 아깝다 생각해서 이런쪽 예산 줄여나가야죠.. 공공은 자리정도나 빌려주는 선에서 그치는게 맞고 바가지를 하든 말든 민간주도로 해서 그러라고 해야됩니다. 애초에 공공기관에 각종 평가와 성과제 도입하는게 보기에나 효율높은것처럼 보이지 안해도 될 사업들을 막 벌이게되서 예산낭비만 유도하는부분도 있고요.
23/06/15 01:07
대행사가 있고 저런 음식파는 업체들 네트워크가 있는거고
저 음식 파는 사장님들은 본인들 선정해준 대행사에 성의 표시 하고 대행사는 본인을 선정해준 행사담당자한테 성의표시하고 선순환
23/06/15 06:50
주최/주관이 수원시는 아닌거 같은데 그러면 공무원이 끌고 들어온 업체들은 아닐겁니다. 오히려 저딴업체 못막아서 분할걸요. 세금은 몇백지원 들어갔을듯요.
23/06/15 11:47
애당초 저런 지역축제라는 게 뭐 전통도 없고 역사도 없고, 그냥 뭐 만들어 보라고 위에서 쪼니까 어거지로 어디서 대충 들어본 거 스까서 만들고 관리도 안 하니 저렇게 안 되나
23/06/15 13:46
뭐 공무원이 딱히 뒷돈을 받거나 그러진 않았을거에요... 그정도로 뭐 큰판도 아니고
그냥 하던대로 의전준비하고 중요한 축제관련된부분만 챙기고 먹거리나 이런거는 대충 대행업체 맡겼겠죠 아마 이슈가 돼서 사람 축제 준비 인원 한명만 더붙어도 질이 완전히 달라지긴 할겁니다. 메인행사담당, 기타부대시설담당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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