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6/17 23:39:5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76.6 KB), Download : 42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꼰대 같지만 의외로 팩트인 것들.jpg


꼰대 같지만 의외로 팩트인 것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오루
23/06/17 23:42
수정 아이콘
그냥 지구는 둥글다 급 진리들..ㅜ
사비알론소
23/06/17 23:46
수정 아이콘
그걸 우리는 꼰대들이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7 23:48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다 맞말임 ㅠㅠ
그게무슨의미가
23/06/17 23:48
수정 아이콘
어느 하나 틀린 말이 없네요.
23/06/18 00:17
수정 아이콘
이 모든말에 공감이되면 나이든거임 크크크
페로몬아돌
23/06/18 00:23
수정 아이콘
공부빼고는 뭐 다 맞말 크크크 회사 들어오면 뭐 공부 안하나 크크크크
Easyname
23/06/18 00:35
수정 아이콘
공부가 제일 쉽다는 말은 대학원 가서 해야..
23/06/18 00:41
수정 아이콘
대학원생한텐 힘내란말 외엔 어떠한 조언이나 명언도 필요가.........크크크크
김유라
23/06/18 01:0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크크. 공부는 쉽다기보다는, 하위 백분위를 챙겨주는 종목(?)이 공부가 유일하죠.

예체능은... 당장 가장 선수풀 넓다는 KBO 프로야구마저 40년동안 1군 무대 밟아본게 4000명이 안되니까요.
한 해에 100명 꼴인데, 당장 한국 고교야구 등록 학교가 95개. 용병 제외한다치면 학교에서 가장 야구 잘하는 딱 한 명만 프로 데뷔 가능한거죠. 그리고 그중의 하위 30% 정도는 10경기도 못나오고 은퇴, 하위 70% 정도는 규정이닝/타석도 못채우고 은퇴하죠.
23/06/18 00:42
수정 아이콘
꼰대21.com ㅠㅠ
No.99 AaronJudge
23/06/18 01:07
수정 아이콘
진짜요…?
자리끼
23/06/18 02:05
수정 아이콘
교복, 공부는 잘 모르겠네요
abyssgem
23/06/18 03:25
수정 아이콘
어디 내놔도 꼰대력 빠지지 않는 40대 꼰대입니다만 별로 팩트가 안 보이는데요..

경험상 그럭저럭 맞는 말이라고 할 정도는 되는 것들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정답이 없는 주관적 견해들을 팩트라고 써 놓으면 어쩌잔 건지.

1. 그런 걸 외모 품평질이라고 한다. 굳이 품평질을 하자면, 요즘 아이들은 발육이 좋아서 교복 입을 때 예쁘면 더 좋은 사복 입을 때 더 예쁠 수밖에 없다. 아직 학생 신분인 아이돌 많은데 그들이 교복 입었을 때와 무대의상 입었을 때를 비교해보라.
2. 전혀. 오히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치 사람 속은 모른다'는 격언을 추천함.
3. 대충 맞는 소리긴 한데 그런 건 개인의 선택이지 팩트라고 하진 않음.
4. 전혀. 학창시절에 입었던 교복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한번도 그리워 한 적 없음.
5. 전혀. 각자 적성에 맞는 일이 따로 있다.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지나고 보니 공부가 적성에 맞았던 것 뿐.
6. 그나마 팩트에 가깝다.
7. 그나마 팩트에 가깝다.
8. 치킨의 노예가 아니라서... 배달음식은 그냥 참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고 봄. 도저히 못 참겠으면 먹어야지 어쩌나요.
9. 영원한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는 지 모르겠지만 사람은 결국 모두 죽는다는 측면에서는 영원한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 게 맞고,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사랑이 영원한 사랑이라면 그건 충분히 존재하지 않을까? 아직 죽어본 적이 없어 단언은 못하겠지만 일단 난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을 죽을 때까지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산다. 그리고 위 글 쓴 사람도 영원히 살아본 것은 아닐텐데 저걸 어떻게 단언하지?
23/06/18 05:25
수정 아이콘
100% 다 동의는 아니더라도 본글이 팩트가 아니라는 것이는 함께하기 때문에.. 일단 보충하고 싶어서요

6. 건강은 젊을 때 뿐 아니고 어릴때도 늙어서도 항상 관리해야한다
7. 인사는 적절하게 때와 장소에 따라서 잘 해야 한다

꼰대의 정석 중의 하나는 의견을 팩트라고 하는 거죠
응 아니야
23/06/18 11:59
수정 아이콘
역시 꼰대시네요
리드셀
23/06/18 16:09
수정 아이콘
꼰대맞는듯
욕심쟁이
23/06/18 17:48
수정 아이콘
저는 abyssgem 생각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일모도원
23/06/18 05:32
수정 아이콘
요즘 들어 소화가 잘 안됨, 기름진거 먹으면 흑흑..
마술사
23/06/18 08:19
수정 아이콘
공부가 제일 쉽다는사람은 공부 안해본사람임..
초중고때야 당연히 그 나이 수준에 맞는 공부를 했으니 성인된다음에 생각해보면 쉬웠겠지만
성인된다음에 공부하는 대학원, 공무원시험, 의대전문의과정 등 해보면 쉬운게 없어요
23/06/18 13:24
수정 아이콘
공부 쪽으로는 그래도 나름대로 해볼 만큼 해 본 사람인데, 저는 공부가 제일 쉬운 거 맞다고 봅니다. 공부는 그냥 혼자서 열심히 하면 그만인데, 학교 졸업하고 사회 나가서 여러 사람들과 일하고 가족 꾸려 생활하다보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람들 관리하고 걱정거리 없이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부양하는 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그냥 혼자서 프리랜서로 독고다이로 일하는 사람이라면 좀 다를 수 있어도.
마술사
23/06/18 19:27
수정 아이콘
공부쪽으로 해봤다는게 어떤걸 해보신걸까요?
스토너
23/06/18 09:22
수정 아이콘
공부가 제일 쉽긴 했어요. 정확히는 초중고급 공부...
그 이후부터는 공부한다고 저렇게 수많은 전문가가 연구해서 체계적으로 학습자료 만들어주고 연습문제 만들어주고 물어볼만한 곳이 수두룩한 분야가 없더라구요ㅠ (논문이 제일 고통스러웠습니다)
토스히리언
23/06/18 11:1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학창시절 공부야 풀이와 답이 있고 친절한 책과 선생이 있죠
근데 성인시점의 공부에선 답을 내도 이게 답인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문제가 뭔지조차 모르지만 풀어내기 위해 문제를 찾아야할 때가 있죠
미카엘
23/06/18 11:34
수정 아이콘
다 동의합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1291 [유머] 말해봐요 고양이 양반 [25] 전자수도승13119 23/06/18 13119
481290 [유머] 점보도시락 근황 [16] Davi4ever15573 23/06/18 15573
481288 [유머] 엄마랑 살면서 리얼돌을 샀다고?.jpg [14] 캬라12544 23/06/18 12544
481284 [유머] [481283관련] 스몰토크 관련해서 한국에서 없어진 것.. [29] 회색사과11092 23/06/18 11092
481283 [유머] 처음에 미국가면 당황한다는 문화 [37] VictoryFood16231 23/06/18 16231
481280 [유머]  동네 깡패형 등장에 도망가는 사람들 [11] Myoi Mina 11736 23/06/18 11736
481278 [유머] 후방?] 오토바이에서 애정행각하는 커플 [10] 동굴곰13207 23/06/18 13207
481274 [유머] 오늘 브루노마스 콘서트 후기 남기신 현대 부회장님 [18] 김유라13740 23/06/18 13740
481269 [유머] 사람마다 정말 크게 갈리는 음악듣는 방식 황금밸런스.jpg [38] 김치찌개9595 23/06/17 9595
481267 [유머] 꼰대 같지만 의외로 팩트인 것들.jpg [24] 김치찌개10537 23/06/17 10537
481266 [유머] 가장 맛있는 라면은?.jpg [25] 김치찌개9919 23/06/17 9919
481263 [유머] 위기일발 [14] 길갈8428 23/06/17 8428
481254 [유머] 전역하고 자영업 시작한 키자루.jpg [8] Aqours9591 23/06/17 9591
481250 [유머] 프리킥 벽 거리가 9.15 미터 인 이유 [18] Croove10277 23/06/17 10277
481249 [유머] 아메리칼라파고스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9540 23/06/17 9540
481247 [유머] 세상에 누가 섭씨를 씀? [20] Myoi Mina 11034 23/06/17 11034
481239 [유머] 인어공주 연기가 실제론 나쁘지 않은 이유 [36] 길갈13486 23/06/17 13486
481237 [유머] 박아달라 애원하는 여간부.manhwa [8] 메롱약오르징까꿍13667 23/06/17 13667
481230 [유머] 오이에게 납치당하는 만화 [26] Avicii10479 23/06/17 10479
481229 [유머] 전쟁의 참화로 파괴된 공장.. [5] 길갈9281 23/06/17 9281
481228 [유머] 어느 유튜버가 인생에서 가장 후회한다는 것 [21] Avicii13743 23/06/17 13743
481225 [유머] 군대에서 프로게이머vs남자아이돌 [10] Avicii9074 23/06/17 9074
481223 [유머] 딸이 회사 전무님에게 전화했다.jpg [26] 메롱약오르징까꿍12254 23/06/17 122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