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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8 07:53
요즘 길 묻는 사람이 사라진 것과 일맥상통할 것 같아요. 낯선 타인으로부터 얻을 정보가 없다는 것. 퀘스트 안 주는 NPC는 클릭할 필요가..
23/06/18 12:03
서울 와서 느낀 문화 충격이었어요.
고향 동네에선 전혀 볼 수 없었던... 이것 때문에 낯선 사람들이 말 걸면 일단 크게 경계하게 되었고요.
23/06/18 09:11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저런 좁은공간에서 낯선사람 끼리 만나면 시선 따로 둘데가 없다보니 어색해져서 결국 인사하고 통성명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부터 그럴필요가 없게되니 좀 달라진것 같습니다. 심지어 요새는 헤드폰 이어폰까지 끼고 있으니 말시켜봤자 ...
23/06/18 08:12
는 미국도 저러는 사람 소수라고 댓글 봄...
역으로 생각해도 미국인도 중국인 같은 사람보고 먼저 말 걸고 싶을리가...
23/06/18 08:31
미국인에게 중국인 같아 보일 저한테는 많이 그러더라구요.
특히 엘베에 1:1 상황 혹은 2:2 처럼 소규모면… (부부가 타고 있는 엘베에 저랑 친구가 탄다거나)
23/06/18 08:45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르브론 저지 사입고 호텔 들어가는 길까지 적어도 1분에 한 명씩은 "오 맨 아이 라잌 유얼 져지" 하더라고요. 그때 미쿡식 스몰톡의 위엄을 느꼈습니다. 아니, 이또한 릅신의 위엄이었을까요?
23/06/18 11:35
확실히 문화가 다른 것 같아요
이번에 생일때 일본 유니버셜가서 생일이라고 적힌 띠(미스코리아 띠 같은...)하고 돌아다녔는데, 지나가면서나 줄 기다리면서 축하한다고 하는사람들보면 대부분 서양형들이었어요
23/06/18 11:39
악수 문화처럼 나는 너에게 호감이 있다 는 것을 표현함으로써
총 맞을 위험을 낮추는게 목적이다 - 는 댓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 크크
23/06/18 11:40
미국은 어릴 때부터 저런 거 잘해야 된다고 교육받고, 간단한 농담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부분의 최강자로 빌 클린턴을 꼽죠. 몇 마디 대화하면 팬이 된다고...
23/06/18 15:53
십년전쯤 미국 출장때 한 50~60미터는 앞에 있던 분이 제 양손에 짐있는걸 보고는 문을 열고 기다려주는 것을 보고 너무 고마웠던 충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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