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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8 16:15:43
Name 졸업
출처 https://www.dogdrip.net/489489101
Subject [기타] 외국인 제압하는 경찰


흉기로 추정되는걸 들고있는거같은데 정확히 뭔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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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탄다 에루
23/06/18 16:18
수정 아이콘
스턴건일까요? 픽 쓰러지네
23/06/18 16:1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잘 하긴한거같은데 뭔 우르르왔어 그냥 테이저 바로 쏘면되겠구만..
살다보니별일이
23/06/18 16:19
수정 아이콘
테이저 한방이면 쓰러지는데 굳이 손에서 흉기를 먼저 뗄 필요가 있나요?;;
뇌나 얼굴 계단에 안찍혔으면 다행일 수준으로 무기력하게 쓰러지는 것 같은데..
23/06/18 16:21
수정 아이콘
너무 인권이 강화되서 다칠까봐 칼부터 떨어뜨렸나..
23/06/18 16:24
수정 아이콘
테이져를 피하거나 못맞출 때를 대비한 것 아닐까요
관찰자시점
23/06/18 16:25
수정 아이콘
테이저 안통하는 경우도 있으니깐 그런 것 같아요.
살다보니별일이
23/06/18 16:28
수정 아이콘
아...적중 + 정상작동 했을때 효과는 확실한데 앞의 2개가 보장되지 않는가 보군요. 거리가 가까워보이길래 그런 생각을 안했네요.
지구 최후의 밤
23/06/18 16:34
수정 아이콘
둘 다의 조건이 맞더라도 사람에 따라 그걸 버티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김티모
23/06/18 17:0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GysO6s3OPV4
몇년전에 일어난 사건인데 마약 조직원 검거과정에서 테이저 맞고도 계속 저항한 사례가 있습니다.
안아주기
23/06/18 18:38
수정 아이콘
테이저 맞고 쓰러질때 흉기에 다칠까봐 그런듯 합니다
지오인더스트리
23/06/18 21:0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손에서 흉기를 먼저 떼는 조치를 안 할 이유가 있나요??
살다보니별일이
23/06/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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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떼는 조치가 생각보다 위험해보여서요. 살금살금 근처까지 다가가는데 저 거리에서조차도 뭔가 휘두르면 다칠것 같은 거리라. 테이저건이 확실한 보증수표가 아니라니 어쩔수 없네요
23/06/18 16:24
수정 아이콘
테이저건이 빗나가거나 오작동할 수도 있고, 드물게 테이저건 면역인 체질들도 있으니까 흉기 먼저 제거하는 판단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살려야한다
23/06/18 16:25
수정 아이콘
아따 속이 시원하네요
Jon Snow
23/06/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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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샷
이선화
23/06/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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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소리를 보면 파이프류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테이저 발사한 경찰분 한손으로 겨누고 있는게 몬가... 몬가 택티컬함
23/06/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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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같습니다. 술병 거꾸로 잡는건 만국 공통인가봐요 크크크
동년배
23/06/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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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은 두꺼워 테이저건이 안먹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저 사람은 상체를 홀딱 벗어 테이저가 아주 잘먹힐 상황이라 아주 테이저건 예시 방송에 써도 될 정도로 모범적?으로 쓰러지네요
카사네
23/06/18 16:36
수정 아이콘
다굴이 최고다...
mooncake
23/06/18 16:46
수정 아이콘
경찰 다수가 양방향에 있으니 시선 쏠려서 뒤에서 흉기 든 손 치고 테이저건 쏠 수 있었네요. 소수로 대처하면 튈수도 있고 흉기로 먼저 덤빌 수도 있으니 덜덜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니 다구리가 최선이죠 크크
23/06/18 16:47
수정 아이콘
명사수시네
방구차야
23/06/18 17:11
수정 아이콘
1탁
2쫘르르
아주 스무스하게 딜주셨어요
MissNothing
23/06/18 17:21
수정 아이콘
캬 CC연계 좋네요
No.99 AaronJudge
23/06/18 17:23
수정 아이콘
김유라
23/06/18 17:26
수정 아이콘
안전이 중요하죠. 예전에 테이저건 발사 실패해서 경찰분 피살됐던 사건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낭비처럼 보일 순 있어도 안죽고, 안다치는게 제일 중요하죠.
23/06/18 17:28
수정 아이콘
훌륭하네요
겟타 엠페러
23/06/18 17:36
수정 아이콘
이제 인권위에서 흉기를 떨어뜨렸는데도 불구하고 진압과정에서 테이져건을 사용한 경위를 밝히겠다고 무슨위원회를 열어서 경관들을 거기 회부하는 엔딩이 올지도?
23/06/18 17:50
수정 아이콘
이 댓글보니까 생각나는데....
광주 쪽에 분위기 좋~은 동네가 있다더군요. 치안 별로에, 빌라에 빨래 널면 여자속옷만 없어져서 딸 가진 집은 어떻게든 뜨려는 곳이라죠?
거기서 베트남 불체자 하나가 칼이었나?를 들고 배회했습니다. 살벌한 분위기가 아니라, 뭔가 싸한 분위기로. 그러니까 침 좀 뱉는 애가 칼을 꼬나쥔 분위기가 아니라, 침 흘리는 애가 칼을 좀 이상하게 들고 헬렐레하는 분위기(실제로 침을 흘렸다는 건 아닙니다).
경찰이 출동해서 때려잡았는데, 불체말고는 별다른 죄가 없어서 광주 출입국으로 신병인계되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체포하는 과정이 동영상으로 찍혀서 언론을 탔고, 불체자가 맞다가 손을 들어 항복표시를 했는데 몇대 더 때렸다고 과잉진압 논의가 불거졌습니다. 피지알에서도 말이 나왔고, 저도 끼어서 경찰 옹호했었죠.
인권단체에서 광주출입국으로 찾아와서 그 불체자의 면회를 신청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좀 이상한 친구라, 면회를 거절하고 그냥 베트남으로 가버렸습니다. 만약 이 친구가 인권단체 만나서, 그들 하자는대로 했으면? 체포한 경찰관들 고소고발 당하고 진땀깨나 뺐을 겁니다.
23/06/18 17:53
수정 아이콘
참고로 체포현장은 이종격투기 시합이 아닙니다. 심판이 승부 결정하면 바로 경기 끝나는게 아니에요. 상대가 손을 들어도, 그게 속임수일 수 있는거고, 몇초 뒤 마음 바뀌어서 다시 공격할 수도 있는거고, 다른 공범이 나타나서 합세해서 공격할 수도 있는 겁니다.
흉기를 든 상대를 맞서면, 경찰이든 뭐든 심박수 올라가고 흥분상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니터 앞에 앉아서 스피드퀴즈만 풀어도 실수를 하는데, 급박한 상황에서 완벽할 수 있나요? 그러면 일정 수준의 과잉대응은 넘어가 줘야하는 겁니다.
하지만 깨어있는 시민들은 그런거 생각안합니다. 훈련부족이라느니 하면서 까더군요. 문제는 그런 '여론'에 목숨걸고 일한 경찰관은 얻어터진다는 거고... 그거 보면 일할 생각들겠습니까? 어떻게든 몸보신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지.
23/06/18 18:28
수정 아이콘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텐데 쩝
23/06/18 19:03
수정 아이콘
'일정 수준의 과잉대응'이라는 표현 좋네요. 안전확보를 위한 일정 수준의 과잉대응은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8 22:48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니 빨래건조대 살인사건이 생각나는군요..
23/06/19 01:56
수정 아이콘
빨래건조대 살인사건이 정당방위가 인정 안되서 아쉽다는 의견이라면 그건 오히려 중형이 떨어졌어야 하는 범죄였습니다. 오히려 판사가 대중들 눈치를 봐서 가볍게 형을 준 거죠.
지나가던S
23/06/19 09:20
수정 아이콘
어떤 의도이신지 모르겠지만... 그건은 오히려 정당방위 얘기할 때는 꺼내면 안 되는 사건이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9 10:42
수정 아이콘
일정 수준의 과잉대응은 필요하다는 댓글에 어울리는 사건이라 볼 수 있죠.
지나가던S
23/06/19 12:06
수정 아이콘
그 사건은 일정 수준의 과잉대응이 아니었으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 거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9 12:35
수정 아이콘
주거침입한 강도를 경찰 공권력도 아닌 일반인이 뭔 수로 일정 수준의 과잉대응의 선을 정할 수 있을까요? 합리적 판단이 불가능할 당시의 상황을 두고 합리적 판단을 강요하는게 문제라는 생각은 없으신지.
23/06/19 13:30
수정 아이콘
일단, 강도가 아니라 도둑입니다.
피해자가 강도이냐, 도둑이냐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도망가려는 도둑을 붙잡는 시간을 제외하고
기절한 상태에서 20분간 때려서 뇌사, 사망에 이르게한건
명백한 과잉대응이고 정당방위를 받아서는 안될 일입니다.
지나가던S
23/06/19 13:37
수정 아이콘
왜냐면 그 도둑은 집주인을 공격하지 않았고 바로 도망쳤거든요. 그걸 붙잡아서 묶어두고 최소 15분 이상을 두들겨 패는 건 단순 흥분 상황으로 처리할 수 없는 얘기입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9 14:08
수정 아이콘
MrLee 님// 사망진단도 전문가인 의사가 아닌 이상 할 수가 없는데, 일반인이 뭔 수로 기절했는지 반격을 노리고 있는지 진단할 수 있을까요? 나이브하게 판단했다가 내 가족이 큰 피해를 입는다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게 당연한 것이고, 본문과 마찬가지로 과잉대응이 필요한 것이죠.
23/06/18 18:07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경찰 내부적으로 공권력 행사하는데 있어 절차, 메뉴얼 대로 한 경우에는 크게 문제삼지 않더라구요.
잘했다고 격려하는 경우도 많아요. 물론 언론에서 호들갑떨면 그에 맞춰 호들갑은 떱니다. 그걸로 현장경찰관들 괴롭게 하진 않아요.

아 인권위는 입장이 다르긴하네요 공무원들의 적...
23/06/18 17:52
수정 아이콘
제압의정석이네요
wersdfhr
23/06/18 17:58
수정 아이콘
Cc걸고 원딜이 마무리 잘했네요
레너블
23/06/18 18:01
수정 아이콘
여기만봐도 한명잡는데 인력이 왜캐많이왔냐
과잉 진압이지않냐하는데 경찰들은 참 피곤하겠습니다.
부드럽게하면 왜 범죄자한테 쩔쩔매냐고 욕하고 강하게 대응하면 과잉진압아니냐고 욕하고
23/06/18 18:09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 해야지 별 수 없더라구요.
윗분들은 탱킹해줄생각들이 없으셔서 ..
강동원
23/06/18 19:50
수정 아이콘
두 명 왔으면 포위도 제대로 안되는데 뚫리면 무슨 일이 일어날 줄 알고...
아밀다
23/06/18 20:21
수정 아이콘
진짜... 나름 잘 제압한 것 같은데 여기 대고도 또 훈수...
프리오이
23/06/18 21: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적당히 충분한 선에서 빨리 제압한 것 같은데

뭐 그리 훈수꾼들이 많은지. 이러니 공무원 그만 두는 사람이 많아지지
명탐정코난
23/06/18 18:07
수정 아이콘
기다란 막대기 끝에 U자형 걸이가 있는 범인 제압용 무기를 한국에서도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총만 아니라면 왠만한 흉기든 사람 제압할 때 효과적인 것 같아요
쪼아저씨
23/06/18 21: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볼때마다 좋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는 인권문제땜에 못쓴다는 글을 오디서 본거 같네요
23/06/18 18:27
수정 아이콘
빠세이~
메피스토
23/06/18 18:54
수정 아이콘
캬 일 잘하네
...And justice
23/06/18 19:13
수정 아이콘
여기다 대고 뭐라 하는 사람은 진짜 니가 가서 해봐라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종말메이커
23/06/18 19:42
수정 아이콘
테이저건 쏘시는분 포스있네; 여유넘치시네요
WeakandPowerless
23/06/18 19:57
수정 아이콘
아따 진짜 신속 정확하네... 깔끔
무냐고
23/06/18 19:58
수정 아이콘
암시야 스킬은 반응 못하지
23/06/18 20:52
수정 아이콘
마침 테이저 맞기 좋게 윗옷도 벗고 있어줬네요
아우구스투스
23/06/18 21:04
수정 아이콘
작전 좋네요
23/06/18 21:47
수정 아이콘
깔끔하네요
23/06/19 03:06
수정 아이콘
아이이잌~~ 중독성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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