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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1 04:12
배틀패스에 묶어서 나오는거면 나쁜건 아니긴한데 얘네는 그냥 보여주기라도 일단 무료로 때려야하지않나....서양애들 가뜩이나 소액결제 반발 심한데..
23/06/21 06:51
재미있는게 2k시리즈나 피파같은 거엔 가볍게 지갑여는 서양 게이머들이 그런 것에 비하면 헐값인 소액결제엔 거품을 문단 말이죠
우리나라에도 패키지게임 사는건 아깝다면서 달에 십수만원씩 들어가는 모바일게임은 많이 하니 이상할 게 없다 싶기도 하고요 크크
23/06/21 08:01
모바일게임에 십수만원 매달 결제하는 유저는 아무리 많이잡아도 옥석을 가린 리니지류 아니고서야 5퍼센트 미만이고, 그 중에서 또 패키지가격 비싸다고 하는 사람은 더 적을거구요.
과대표집 된거고 일반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한다 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을까 싶어 의견 드립니다.
23/06/21 04:50
처음부터 유료로 판다고 했었어요. 오히려 지금 상황에선 pve 축소라 제대로 안 파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 구성은 시즌 이벤트때는 무료인데 영구소장하려면 저거 사야 되는거라, 구성자체는 사실 배틀패스+@값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3/06/21 09:05
저는 오버워치에 워낙 애착을 많이 가졌어서 그런가, 오버워치 조져지면서 증오도 몇 배가 되더라고요. 오버워치2 는 제가 구매 안한 최초의 블리자드 게임이었던거 같네요. 그 이후로 디아블로4도 정이 안갑니다 크크크
예전에 운영 문제 가지고도 지적하면 여기나 다른 사이트나 이 정도면 갓-겜운영이라고 칭찬하던데... 저는 꼬접해버리기도했고, 점유율 보면 꼬접이 압도적인거 같던데 말이죠. 점유율 다 내주고 운영 거지같이해도 "엣헴 어딜 감히 그 돈 받고 귀족운영을 바라느냐?" 하면서 꾸짖을 갈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가능한거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디아블로4도 조만간 또 8만원짜리 겜에 바라는거 많다는 쉴드 나올거라 상관없습니다.
23/06/21 10:03
옵치 첫시즌에 72점인가 찍고 그 몇시즌은 마스터 그마 왔다갔다 했는데 그래도 베타 때부터 재밌게 했었죠. 제 경험상 블자겜은 베타-오픈초기가 가장 재밌는 구간인데 디아4는 오픈초기마저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로스트아크 접은게 내실 같은 시스템 때문이었는데 디아3 일천수도, 황야바바 탈라샤 법사 같은것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너무 다른겜이라 적응을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제단돌때는 일하는 기분 들어서 몇번을 건더렸다 접었다했네요.
23/06/21 09:08
매 시즌마다 배패 사는 유저 입장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가격에 나오는건 맞는데, 사람들을 끌어모으기에는 좋은 수가 아닌거 같네요. 가뜩이나 요새 블리자드 민심이 바닥을 뚫고 내려간걸 고려하면...
23/06/21 09:11
전 오히려 디아블로4 때문에 블리자드 다시생각해봐야겠다 생각들었습니다.
우리가알던 예전의 낭만넘치는 블리자드는 더이상 아니겠지만 그래도 인기IP에 적합한 색깔을 전혀모르거나 알고있어도 이악물고 PC덧칠하는 인어공주식 기획과는 거리가 멀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PVE나오면 디아4확장팩이랑함께 한번쯤은 구입해보려합니다.
23/06/21 09:19
게임에 PC가 덜 묻은거 같을 순 있어도
그냥 회사가 PC화 됐습니다. 블쟈 성추행 사건 이후로 CEO가 회사의 1/3을 여성과 젠더 퀴어 위주로 고용하겠다고 선포한지 몇 년이 지난 상태입니다.
23/06/21 09:23
뭐 그건그거고 게임내용은 게임내용이죠
저도 그 사실때문에 디아4 꼬라지 훤히 보이는듯 싶었는데 일단 제기준으론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막상 나온거보니까 그럭저럭 괜찮게 뽑힌거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론 특히나 메피스토에 대한 해석에서 뭔가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천재적인 아마추어들이 그려놓은 밑그림에 제게있어서는 굉장히 납득할만한 표현을 덧입혔어요
23/06/21 11:45
저도 그 생각 크크 냉정하게 디삼 초창기보단 디포 초창기가 더 낫죠 디삼은 확팩과 십년 넘게 이어진 패치로 갓겜이 된거지...
디삼 초창기때 피시방서 접속조차 못하던때가 기억나네요 크크 다만 디포가 패치후 반응 안좋은데 패치로 나락갈수도..?
23/06/21 09:13
믿고 사는 블리자드는 리포지드부터 끝났죠.
이젠 가챠처럼 어느게임이 잘나오나 지켜봐야 할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운영 잘하는 게임이 있긴 한게 다행이에요.
23/06/21 10:03
블리자드가 그래도 필수과금요소나 매력적인 스킨으로 사람홀려서 장사하는 요소는 적은편(이건 전혀의도하지 않은거지만)이긴한데 요즘 게이머들은 들어있는 컨텐츠만 훌륭하면 돈을 지불하는거에 그렇게까지 욕하는 편은 아니죠.(dlc로 욕먹는 게임회사들은 그 dlc컨텐츠가 부실한경우가 많고 dlc제때 안내고 유기한다고 욕먹는 게임들도 있을정도라)
그래서 게임발매후 추가로 팔거리가 충분히 훌륭하다면 일부계층의 반대는 별문제가 안될텐데 블리자드가 그걸 해내기는 조오금 힘들어 보이지 않나싶은.
23/06/21 11:03
옵치를 정말 좋아했고 이번 디아4보면서 느낀거는 그동안 블쟈놈들 진짜 일 안했구나 이 생각만 들더군요. 게임 스타일, 운영 방향이 예전하고 달라진것과 별개로 그래도 적어도 게임회사가 게임 만들게 매니징되고 있는 느낌이 나서 신규 작업물들도 약간은 기대를 갖게 됐습니다. 아직도 옵치는 개차반으로 패대기 친 수준으로 운영되는 느낌이 있긴한데 pve 포기하고 기존 개발 된거 dlc로 한 번 터는거니 pvp 위주로 업무량 뽑아내지않을까 하는 행복회로를 가동해야하나 싶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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