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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1 12:35
저도 초6(13살)때 사촌형들과 밤샘하면서 먹었던 순두부찌개, 컵라면.. 함께 즐겼던 마린 키우기, 성큰 6웨이 등 또래보다 일찍 밤샘 경험을 해봤는데,
초2-3이면 9살, 10살인데 밤샘을... 강하게 크셨네요
23/06/21 13:49
어릴때 pc방에서 밤새고 아침에 귀가할때 걸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다 비슷한가 보네요.
눈부신 햇살, 출근하는 사람들, 등교하는 학생들
23/06/21 16:17
어린나이에 대면하는 새벽이란 시간대는 참 신비롭습니다. 자주 깨어있는 시간이 아니다보니 그 새벽공기가 참 신비하게 느껴졌더랫죠. 초등학교때 새벽시간을 너무 좋아해서 라디오 들으면서 잠 꾹꾹 참아가며 새벽 3시 4시 자고 그랬던적이 있는데 어린나이에 잠 못자니까 일주일 내내 코피가 터져서 한약 먹고 그랫던 기억이 나네요.
23/06/21 20:11
하. 피씨방에서 파는 커피맛 땅콩 그립네요.. 십수년동안 오다리, 웰치스는 아직도 현역인데, 커피맛 땅콩은 요즘 아예 본 적이 없네요.
23/06/22 10:19
저는 당시 친구들 셋이서 맨날 피방가던 고딩이였는데
디아2로 밤새고 싶어서 어떻게든 피방 10시를 뚫어볼려고 하다가 저의 친형 버프로 뚫어냈었습니다, 그때 제 친구가 하던 개드립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너네형이 우리의...구세주다!! (feat.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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