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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2 09:39
미국 과학자들이 미국의 야드인치법을 깔때 자주 쓰는 레파토리죠.
일단 마약도 약물이라 약물에 관해서는 위법이나 합법이나 다 미터법을 쓴다라는게 하나고, 둘째는 그냥 효율적이니까! 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하긴 마약거래야말로 가장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하니.....
23/06/22 10:43
키랑 몸무게 피트인치 파운드로 불러주져.. 하지만 약 용량은 mg/kg이라고 레퍼런스가 되어 있으니 파운드/2.2를 와우고 다녀야 하져… 미터법이 표준인 캐나다인데도 미국영향땜에 파운드로 불러줘서 애기들 약 용량 알려줄때 매번 귀찮습니다 …ㅠ bmi계산같은건 걍 구글 돌립니다… 피트인치파운드 어우. 씁
23/06/22 14:23
약은 미터법으로 나오는데..과학자들이 만드니까요 ;-)
뭐 의사나 약사도 따지고 보면 드럭 딜러의 일종이기도 하고…응?1 환자들이 자기 체중을 파운드로 불러줍니다…
23/06/22 12:10
https://m.news.zum.com/articles/45252703
전문가들은 이음새를 포함한 왕복선 설계가 미터(m)가 아닌 인치(inch)로 돼 있었고 통일성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23/06/22 12:22
그게 인치가 아니라 미터로 되어있다고 해서 얼어버릴 소재가 안얼지는 않죠. 여기서 인치라서 문제라고 하려면 화성탐사선 날려먹었을 때처럼 그걸로 인해 치수 차이가 나서 공간이 생긴다거나 했을 때 할 이야기입니다.
해당 예시 기사는 기자가 도량형 차이 문제를 논하려고 예시를 가져다 쓰다 보니 잘못된 예시를 갖다붙인 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도량형 문제로 갭이 생겼던 문제가 아니거든요.
23/06/22 12:29
기사 제목이 '잘못된 측정단위 사용, 대형사고 부른다'기도 하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네요.
https://redtea.kr/qna/11188 이런 글도 있던데... '부품 간의 수치 차이로 미세한 오류가 생겨 정확하게 밀봉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건 잘못된 정보의 글인 걸까요?
23/06/22 12:31
https://namu.wiki/w/STS-51-L?from=%EC%B1%8C%EB%A6%B0%EC%A0%80%20%EC%9A%B0%EC%A3%BC%EC%99%95%EB%B3%B5%EC%84%A0%20%ED%8F%AD%EB%B0%9C%20%EC%82%AC%EA%B3%A0#s-5
리처드 파인만이 참여한 원인규명에서는 추운 날씨에 고무링이 얼어서 금이 간 것이 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올려주신 홍차넷 링크에도 리플은 다들 치수 문제가 아니라 소재 문제라고들 하는데요.
23/06/22 12:35
해당 문단 맨 마지막 줄에는 또 단지 O-Ring과 날씨 탓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는 걸 보니 완전한 규명은 아닌가본데 도량형 실수로 돌리는 썰은 그야말로 갖다 붙인 건가 보네요.
23/06/22 10:19
하지만 화성 기후 궤도선 같은 경우에도 록히드마틴에서는 파운드를 나사에서는 kg을 사용한 차이 때문에 계산했던 궤도를 이탈해 파괴되어 버린 유명한 일화가 있죠. 나사급의 과학/공학 단체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현장에서는...
23/06/22 22:01
아마 미국사람들이라면 파운드/야드법이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괜히 미터법 섞어 쓰는 바람에 생긴 사고라고 생각할 듯 합니다. 정작 미터법 쓰는 유럽은 아직도 달 착륙에 성공한 적이 없는데, 미국은 반세기 전에 파운드/야드법 써서 달 착륙 성공했으니까요.
23/06/22 10:27
거의다 미터법이 공식은 맞을거에요
근데 야드파운드도 공동으로 공식 기준이고, 미터단위를 병기해야한다든가 하는 규정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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