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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3 16:29
저도 오금쪽에 튼살 있더라고요 크크
무엇보다 저는 어릴 때 제일 억울했던게 쥐가 엄청 자주 났었거든요. 그래서 체육쌤이랑 친형한테 이야기하니까 운동부족이라서 그렇다고 엄청 혼났었거든요. 나이먹고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게 성장통의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23/07/03 16:35
엇 저 그시기에 자다가 쥐나는게 일상이었는데..
적당한 통증의 쥐는 참고 자버리기도했었는데(쥐 안풀고자면 후유증오래감..) 그게 성장때문인건 처음알았네요. 눈나빠지는것도 폭풍 성장과 맞물리는건지 그 시기에 근시가 되었습니다..
23/07/03 14:16
제가 저 분이랑 추세는 비슷한데 중2 때부터 먼저 발동됐는데요. 무거운 이불 접힌거 무릎에 올리면 통증 경감되는 수준일 정도로 아픈데다가, 무릎 허리에 살이 틉니다 크크크크
23/07/03 14:09
와 무릎 엄청 아팠겠네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중3떄까지 155였다가 고1때 173, 고2때 178찍고 멈췄습니다. 아버지 190, 어머니 174, 누나, 여동생들 다 172~174인데 저만 크다 말았어요. 흑흑
23/07/03 14:29
그건 아니고 키크는 성장호르몬이 살빠지는 효과도 있어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살이 없었으면 더 크셨을지도.. 원래 잘먹었으니 성장기가 오니 쑥쑥 크신듯 크크
23/07/03 14:41
다른 가정에 보내진 쌍둥이들 조사시 키 편차가 1cm정도 였다고 하더라구요. 영양 부족이 아니면 95프로 이상 유전이지 않을까 하네요.
23/07/03 14:44
한국 정도의 선진국이면 영양이 부족할 일은 없어서 유전자대로 다 자란다고 보면 되죠.
운동을 게을리해서 성장판이 덜 자극되서 키가 덜클수는 있을겁니다.
23/07/03 14:46
아는 애가 중학생때까지만 해도 너무 작고 왜소해서 '얘는 학교에서 괴롭힘 받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지금 헬스 트레이너 하고 있습니다.
23/07/03 15:27
중2 봄에 쟀던 키가 지금 키네요.
사실 중1에서 2까지도 3센티도 안컸기 때문에 실상은 중1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항상 뒷자리에서만 살았는데 작다고 무시했던 애들이 더 커지는걸 보면서 중고딩 시절 내내 키에 대한 스트레스속에서 살았습니다.
23/07/03 15:42
고1때 160 좀 넘었던거 같은데 20센치가 더 커버렸는데
몸이 아프고 그런건 없었고 워낙 말랐어서 그런가 군대 가서 3달만에 15키로가 쪄바려서 옆구리에 튼살이 있.. 제대할때쯤 다시 말라깽이가 됐다가 지금은… ㅠㅠ
23/07/03 20:24
저도 어릴 때, 운동 좀만 빡세게 했다 싶으면 운동 후나 새벽에 쥐나서 울면서 뒹굴고 그랬는데 성인 되고나서는 확연히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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