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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7 14:28
기안84 생각보다 약하네요.. 빠니보틀은 가뿐히 버티던데....
빠니보틀이 진짜 저런 여행에 최적화된듯... 기안84가 더러운거 같은 종류의 스트레스에는 저항력이 강해도 저렇게 사람들 많고 부대끼는 류의 스트레스에는 약한가보군요. 딱봐도 한숨도 못잔거 같습니다.
23/07/07 15:17
약 먹는 사람이라... 그리고 저거 저 칸 몇번 타봤는데 체구가 크면 더 불리합니다. 처음부터 3층 upper 타면 걍 혼자 누워있으면 되는데 1,2 층은 낮시간 내내 모르는 사람들하고 앉아있어야 되서 뻘쭘 합니다
23/07/07 15:33
미국에서 한국오는 뱅기 13시간 타는 것도 진짜 개 뒤질 것 같고 스트레스 최대치에 정신병걸리기 직전인데,
그걸 기차로, 인도에서, 3등급 칸? 아 그냥 저라면 죽습니다,
23/07/07 16:35
저는 KTX로 부산 가면서도 인터넷 안되면 안되겠다 싶던데... 그래서 한국 출장 갈 때 마다 넷플릭스에 영화 미리 다운 받아 두는게 일입니다.
물론, 최후의 보루 인셉션이 있긴 하지만... 인셉션은 100번쯤 봤는데도 또 보면 재밌어요 허허허
23/07/07 16:56
여행 유튜버하고 비교하면 안 되는 것이... 그게 직업인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여행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인 거니까요. 기안은 원래 세계 여행 자주 다니고 뭐 그런 타입은 아니죠. 인도의 가혹한 환경에 적응하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
23/07/07 17:28
저것더 지나면 추억이긴 한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저렇게 이동에서 진빼면 여행 자체에 타격이 와서 숙박 이동은 돈 쓰는 게 낫더라고요 ㅜ
23/07/08 10:30
저도 약 20여년 전쯤에 저런 열차타고 자이살메르 ~ 델리로 이동했었죠. 크크
뭐 젊어서 그랬는지 그리 힘들진 않았던 거 같은데... 열차도 뭐 그때와 큰 변화는 없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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