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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7 17:53
첫 여중생 사례는 진짜 천운이긴 하네요.
탈출 성공만 해도 대단한데 그 시절 길거리에 9살 여아 혼자 있는데서 귀인을 만나서 양부모님 가족에게 보살핌을 받고 살다 기억회복까지...
23/07/07 18:02
근데 여중생 이야기는 시간대가 이상합니다, 사건은 1970년대인데 반해 기억을 되찾는데 매개체가 된 영화 택백산맥은 1994년이거든요, 제가 모르는 70년대 태백산맥 영화가 있는 건지 찾아봐도 안 보이네요
23/07/07 18:19
부인이 어느 날 실종돼서 몇 년 간 생사도 몰랐다가 어찌어찌 찾았더니 다른 도시에서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 살고 있더란 사례도 있었죠.
불륜이나 그런 게 아니고 기억상실 때문이었다고...
23/07/07 18:45
80년대 후반즘인가 염창동 인공푹포근처에서 놀다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를 맞아 급격히 체온하락이 발생하며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여자 중학생이 있었는데 길거리를 무작정 헤매는 어린여자아이가 있다는 신고에 경찰이 보호하며 가지고 있던 학생증으로 부모에게 연락해 어머니가 급히 왔는데 자신을 못알아보는 딸아이에 충격받아 그자리에서 졸도했다는 기사가 올라온적 있었죠
23/07/07 18:54
피지알에 올라온 기사 중에.... 실종자가 자신을 수색하는 행렬에 합류해서 자신을 한참 찾아다닌 뉴스가 있었죠. 취해서 잠들었다가 얼떨떨하게 수색 행렬을 보게 되서 누굴 찾는지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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