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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0 20:05
아직 본인이 내세울 수 있는 혹은 이루어낸 성취가 없다고 생각한거겠져. 등단을 하는 데뷔를 하든 좋은 곳에 취직을 하든 성취를 이뤄내면 저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3/07/10 20:14
저 사람은 수식어를 붙인 글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거나 중학생 때 남들이 시키지 않는 청소를 하는 행동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겸양을 떨지만
그 동기가 뭐든 사실 요론건 누구나 하는 일도 아닐 뿐더러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다손 치더라도 실제로 했고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는 것도 중요하죠. 칭찬하면 쑥쓰럽다는데 마구마구 칭찬해주고 싶네요 크크
23/07/10 20:18
아 저 싸이버거 글 기억납니다. 너무 취향저격이었네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시간들여서 하는 걸로 칭찬을 받을 시기는 중학생 때가 마지막 아닐까요?' 이 문장이 눈에 박히네요ㅠㅠ
23/07/10 20:35
우리 가문 띄우는 대하소설 한편 기깔나게 써보라고 스폰해주는 높으신 분들이 사라진 시대에 문학의 본질은 구걸이 맞습니다. 내 이 비루한 글을 읽고 감동 이빠이 먹었거나 배째지게 웃으셨다면 밥한끼 먹을 돈 달라는거죠. 한푼 주는분들 한명씩 늘려가다보면 어느덧 훌륭한 글쟁이가 되어있을테니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시길 크크.
23/07/10 21:47
맘스터치 이야기로 통수 한번 친 다음
내 형제들은 끝없는 굴레속의 영원을 달린다는 문장 한번 더나오는게 전 특히 마음에 드네요 힝 속았지? 근데 속았을까? 이런 느낌이라
23/07/10 22:24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점심시간에 바닥 더러운거 보고 청소하자하고 물걸레로 음악실 열심히 닦다가
음악 선생님한테 디지게 혼났던게 기억나네요 크크크 청소도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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