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20 09:09
애초에 그래서 카톡프로필에 접근 못해놓도록 번호를 안 알려줍니다. 네 요즘 선생님들은 학부모님께 번호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하하...
23/07/20 10:54
개인적으로 교사의 사생활도 당연히 보호받아야 하는 거라 생각하는데 언젠가부터 주변 학부모들이 너무나도 당연한 듯 담임의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알고 카톡을 일상적으로 보내며 각종 개인맞춤형 요구를 하더라고요. 영 의아하더군요.
23/07/20 08:46
사실이라 치고...
문자 보낼 때에는 본인이 누군지부터 밝혀야 하는거 아닌가.. (XXX이 엄마라던가..) (그래서 어쩌면 주작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3/07/20 08:49
이미 대화를 해봤던 사이라면 연락처가 저장된걸로 익스큐즈하고 저럴수있긴 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저런걸 보낼정도면 그냥 니가 알아서 알아먹어야지도 가능하구요. 그래서 교사라면 업무용 폰이나 카톡을 분리해야...
23/07/20 10:07
상대가 본인을 인지 했는지 안했는지 어찌 아나요?
높은 확률로 저장했겠죠. 아니면 이전에 대화한 히스토리가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상대가 나를 저장했을 거라는 확신이 없다면 간단한 자기 소개는 하지 않나요? 제가 교육 공무원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동료, 타 부서 직원, 거래처 등등과 통화할 때에도 아마 상대가 나를 저장했건 인지할 수 있건 소속 부서 이름부터 밝히고 시작하지 않나요?
23/07/20 08:52
저게 사실이라 치고,
애들 핑계 대면서 자기 기분 나쁜걸 합리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부모의 합리화가, 프로필 바꿔서 애도하는 것보다 10배는 애들 인생에 해가 될것 같은데.
23/07/20 09:04
코로나시기에 카페가서 찍은 사진 카톡프로필 해놓지 말라고 공지 내려온 적 있습니다. 코로나에 교사들이 카페나 다닌다고 민원 들어왔다네요
23/07/20 09:04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 경험으로 보자면 저건 주작입니다. 너무 약해요...
실제로는 귀걸이도 하면 뭐라하는 부모, 염색하면 뭐라하는 부모, 밤에 친구들과 한잔해도 뭐라하는 부모 뭐 등등.. 대단하신 부모님 많아요.
23/07/20 09:05
아침부터 심한 말....심한 말....선생님 행동 제재할 시간에 자기들은 얼마나 똑바로 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요 부모가 주는 영향이 더 클텐데
23/07/20 09:07
저는 멀티프로필 왜 쓰지? 했는데 매우 편합니다
기본프로필은 아무것도 없는걸로 해놓고 내가 지정한 사람만 내가 원래 원했던 프로필 보는 그룹에 넣기
23/07/20 09:10
주작일듯 합니다. 저렇게 진상피우는 학부모 문자를 따서 인터넷에 올린다는게... 인터넷에 떠다니면 자기문자인줄 알텐데 어떤 진상을 또부릴줄 알고...
23/07/20 09:16
진상들을 상대할 방법이 커뮤니티 동원해서 신상털이하고 다굴놓거나 그냥 범죄자 될 각오하고 사적제재 하는거 말고는 없으니 나라가 점점 답이 없네요
23/07/20 09:20
우리 아이 어린이집 다닐때도 담임선생님께서 공지사항 올려주시는 카톡방이 있었는데 공지만 올리고 개인적인 문의는 원으로 해달라고 하는데도 무시하고 자기 할말 다하는 부모가 있드라구영
2주전에 미리 공지 한것도 제대로 안 읽어 보고 몰랏는데 개별로 다 연락줘야되는거 아니냐, 왜 방학이 이렇게 기냐, 우리는 맞벌이하는데 오늘만 돌봄 저녁 10시까지 안되겟냐 등등 별 말도 안되는 이야기부터 은근한 돌려까기는 기본에 사람 무시하듯 말하는 행태보고 선생님들은 무슨죄인가 참다참다 기가 차서 한마디 쓸려고 하니까 와이프가 참으라더군요 이미 다른 아이 부모들 다 알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겟는데 그 진상부모 아이랑은 아무도 안놀려고 해서 애도 어린이집에 적응 못해서 옮길려고 하는것 같으니 그냥 두라고.. 그런거 보면서 자기 자식 문제아 만드는건 부모 잘못이 크다고 느꼈네요
23/07/20 09:22
괜히 그런 사람이랑 얽히면 피보죠 성인대 성인으로 얽히는 거면 모를까 내 애가 누군지 아는 동네 진상이랑 대놓고 싸우자 한다면..
애가 전면에 있으면 빡치고 싸우고 싶어도 꾹 참게 되더라구요
23/07/20 09:49
교사의 사생활에 대해 간섭할 경우 페널티를 먹여야 하는데, 학교가 교사를 보호하는게 아니라 학부모를 보호하니까 이렇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벌어지는 대부분의 학교 현장 관련 일들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이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아무도 제재를 가하지 않으니까 그게 당연한 권리인줄 알고 계속 도가 넘는 요구를 하기 시작하는거라고 봐요.
23/07/20 17:20
이 건이랑 별개로,
갑자기 옛날에 소개팅 했던 분 프사에 추모 사진이 제일 앞에 올라왔다고 뜨길래 본인상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