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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18:49
디아블로4 시즌1 패치에 대해 욕이 많던데 일단 사고나면 할땐 돈안되는데 너무 많이해서 일부러 줄이려고 나쁘게 만든다는 소리까지 나올정도니...
23/07/23 18:53
디아블로4 샀지만 실망이 큽니다
기대감에 사서 했는데 참 아쉬워요 매출은 올랐겠지만 이게 게임을 잘만들어서 인가 하는 의문은 좀 가지게 됩니다
23/07/23 18:55
디4가 욕 먹어도 그래도 본질 자체는 재밌는 게임인것 같더군요 근데 패치를 안좋게 하니 그걸로 욕을 먹는거고
본질이 재미없으면 패치까지 갈 필요 없이 욕먹었겠죠 사냥이 재미없다 어쩌고 저쩌고 완전 노답이다 어쩌고 저쩌고 아마 패치를 좋게 하면 다시 평가가 바뀔듯... 뭐 디3도 초반 똥3다 욕먹었는데 확팩만 3000만장 넘게 팔린 게임이긴 하죠 애초에 재미없으면 확팩도 안사는거라 디4도 결국 욕은 하지만 패치 잘하면 하는 게임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크크
23/07/24 00:07
(수정됨) 라오어2 매출 역대급 아닐걸요
판매량 공개하는 부분이나 최근에pc 강화해서 극복하겠다 이런 얘기 하는 거 보면 역대급 작품의 후속작으로서는 많이 부족하죠. 대충 공개한 내용으로 보면 라오어 1700만 라오어2 1000만 근처인걸로 보입니다
23/07/23 19:03
몇년간 개발한 게임이 출시되었으니 수익이 나오는 거야 당연한 거죠 오히려 디아블로4를 내고도 160% 밖에 안된다고 볼 수도 있구요
23/07/23 19:09
이모탈은 패키지 게임이 아니라 모바일 게임이라서 디아4처럼 분기 수익이 극적으로 올라갈 수는 없죠 장기적으로 보면 더 높을 수 있겠지만요
23/07/23 19:10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일반적으로 모바일은 출시 당시가 매출 가장 강하게 나오는데요. 원신 정도가 진짜 특이한 케이스지
23/07/23 19:12
디아4는 패키지 1장 평균 10만원쯤 하는 게임이고 1000만장 이상 판매했다면 매출만 1조원입니다...
모바일 게임중에 분기 매출 1조 찍는 게임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23/07/23 19:15
"일반적으로 모바일은 출시 당시가 매출 가장 강하게 나오는데요"에 대한 답변입니다
모바일 게임이 출시 당시 매출이 아무리 강하게 나와도 잘 나가는 패키지 게임 만큼은 아니라는 겁니다 모바일 게임에서 가장 수익 많이 나오는 게임을 가져와도 패키지 게임 중 수익 잘나오는 게임에는 단기 매출이 비교가 안되요 물론, 장기간으로 보면 모바일 게임 쪽이 더 높을 수 있지만요 패키지 게임 바짝 팔아서 매출 높게 나온걸로 블리자드가 부활이라도 한 것처럼 말하는 건 착시효과일 수 있다는 겁니다 디아블로4 다음에 뭐가 있냐를 봐야죠
23/07/23 19:18
수년간 개발한 패키지 게임을 출시했으니 단기매출 바짝 나오는건 당연한거라는게 이해가 안가시나 보군요
온라인도 모바일 게임도 아닌 패키지 게임인데 다음 다음 분기에도 그게 계속되겠냐는 겁니다
23/07/23 19:20
(수정됨) 아케이드 님// 뭐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하고 계시긴 하는데, 일단 님께서 꺼내신 이야기는 일반적인 분기에 비해 160% 밖에 수익을 못 냈다 이거잖아요. 왜냐면 디아 이모탈이 출시된 분기라는걸 깜빡하셨을테니까, 이 부분에 대한 지적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23/07/23 19:23
아따따뚜르겐 님// 근데 뭐 곧 마이크로소프트 산하로 편입될 블리자드의 재무 걱정을 하는게 무의미하기도 합니다
설사 적자를 낸다고 해도 마소 아래에 있는 한 아무 문제도 없을 거라....
23/07/23 21:17
아따따뚜르겐 님// 모바일게임이랑 p2p 풀프라이스게임이랑 발매분기 실적조건이 같나요...
옆동네 액티비전도 콜옵모바일 제외하고 비교하면 모던2 발매분기땐 16.5억불이었는데 오픈빨 끝나고 후속 본편판매+과금으론 다음분기때는 4.5억불 아래였어요
23/07/24 00:59
아따따뚜르겐 님// 이모탈 나온거랑 비교하면 안되죠.이모탈은 그래도 모바일게임인데 풀프라이스 70불받는 p2p게임이랑 발매시기 초동매출이 규모가 비슷한줄 아시나요
23/07/23 19:05
걍 블자 관련된 썰은 국내 공신력 있는 겜 전문 사이트에서 공식보도하는 내용들이랑 공홈 공지, 내가 직접했을때 느낀점 이것만 믿을려구요.
이젠 하다하다 번역하는 랙카들이 해외에 미리 나온 패치 내용들도 주작해서 선동자료로 쓰니 하나도 못믿겠어요.
23/07/23 19:07
엔씨도 신작 프로젝트들 다 말아먹고 개발 여력 없어져가는거 다 보이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도 매출만 보고 엔씨 위기 아니다, 천년 만년 저럴거다라는 사람들 많았죠. 지금도 아직은 리니지 원툴로는 돈 잘 벌겠지만 이제와서 엔씨가 할 줄 아는게 뭐가 남았죠? 그 리니지마저 다른 게임들에게 야금야금 뜯기고 있는 판인데.
23/07/23 19:16
어차피 또 렉카들이 와서 극악무도한 쓰레기 기업으로 만들텐데요.
그들은 단순하게 게임 까는걸 놀이 정도로 소모하고 있죠. 다만 그냥 지들끼리 놀면 되는걸 멀쩡하게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까지 와서 너 이런거 하면 안된다 하는게 코미디.
23/07/23 19:19
와우 오리~리분 시기 만큼의 감동을 주는 게임이 다시 나올까요. 그보다 더 전부터 보면 스타, 디2, 와우까지 이어지던 전성기 느낌을 이젠 못주니 그에 대한 실망이든 뭐든 모여서 망했다로 표현이 되는거겠죠.
원래 애정이 있어야 까는거 아닙니까?
23/07/23 19:24
이러니저러니 해도 디아4가 궁극기였으니..........
이제 다음 궁을 언제 쓸 수 있을지, 그리고 그때까지 어떻게 버틸지가 관건이겠죠. 근데 뭘로 다음 궁을 터뜨릴까 생각해보면 뭐 있나요? 디아는 썼으니 제외하고 하스? 히오스? 와우? 워크? 스타? 전부 각이 애매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새로운 뭔가를 낸다?
23/07/23 19:32
게임사들이 매번 성공하는 게임만 내놓을 수는 없는데...
그 잘 나가던 캡콤도 이번 신작은 박았고... 블리자드가 사람들 기대치만큼 게임 못 만드는 것은 맞는데, 막상 성공 타율이나 작품 퀄리티가 다른 제작사에 비해서 망했냐 하면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23/07/23 19:39
매번은 당연히 아니더라도 근10여년간 과거 위상에 걸맞는 게임 하나라도 있었나요?
오버워치가 그나마 평좋았지만 과거 흥행작 수준도 아니고 그나마 말아 먹고..
23/07/23 20:22
(수정됨) 과거 위상에 걸맞는 까지는 모르지만 다른 게임사 수준의 게임은 꾸준히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가 그나마 평 좋았다로 퉁칠 게임은 아니기도 하고요.
23/07/23 20:30
그걸 모르는게 아니라 성공의 기준이 다르다는거죠. 스타 디2 와우 비하면 옵치는 사실 그나마 라는 단어도 과분하죠.
블쟈게임 망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지금 출시된 게임들 다 줄세워서 그중에 망한편이라서 망했다라고 하는게 아니란건 아실거 아니에요.
23/07/23 20:43
(수정됨) 네. 저는 다른 게임사와 비교하고 있는 것이고, 다른 게임사와 비교해서 그래도 꾸준히 좋은 퀄리티의 게임 내는 편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망했다는 이야기에 동의 못하는 거죠.
스타 디2 와우 연달아 성공시키던 시절의 블리자드 대단했지만, 그런 한가닥 시절 가진 게임 회사들이 꾸준히 그런 게임 못 내놓는다고 망했다고 하지는 않잖아요. 스2, 디3, 오버워치. 충분히 범작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퀄리티를 가진 게임들이고, 와우도 망한 확장팩 있고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퀄리티의 확장팩이 나올 때도 있고요. 블리자드가 예전만 못한 것은 맞는데, 블리자드라는 기준을 제외하고 돌이켜 보면 그래도 준수하다는 거죠.
23/07/23 20:59
그걸 당연히 제외할수가 없으니까요..
저도 디3를 지금까지 즐기는 입장에서 디2 추억만 가지고 무작정 내려치기하는 망무새들 보면 짜증나긴 하지만 예전보다 못만드는건 사실이고 기대치가 심각하게 낮아진 것도 사실이거든요. 오죽하면 블쟈게임 계속 해오고 지금도 디3하는 제가 디4는 해보고 싶은 생각조차 안듭니다. 전성기 보다 못하면 어쨋건 부정적 평가를 받는다는거죠 그 단어가 망했다가 되든 아니든 그건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보구요.
23/07/23 21:28
그냥 제가 피정님만큼 블리자드에 대한 기대치랄 것이 원래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오버워치를 와우 빼면 블리자드 게임 중에 제일 잘 만든 축에 속하는 게임으로 평가하는데(뭐 이후 라이브 서비스는 결국 망했지만.) 블리자드 전성기에 대한 추억이랄까 그런 것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블리자드 전성기-스, 디2, 와우- 대단한 게임들 맞는데 그렇다고 그 게임들의 만듦새가 그 당시 다른 게임들과 다른 차원에 있었다고는 생각치는 않거든요.
23/07/23 21:39
(수정됨)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죠 각자 느끼는게 다르니까
오버워치가 출시 이후 관리 잘했으면 역대급 라인 들어갈만한 가능성을 가졌던 게임 이라는것 까진 인정합니다. 근데 결국 못했죠. 너무 빨리 심하게 말아 먹어서..
23/07/23 21:30
그냥 제가 이상한지, 그 당시 블리자드가 저에게 있어서 애플 급이 아니었나 봅니다. 지금 블리자드가 삼성2 정도 되듯이 그 당시 블리자드는 저에게 있어서 삼성1 정도 되었나 봅니다.
23/07/23 19:48
블자드가 패키지게임에서 오리때 조졌다가 확팩으로 갓겜 만든 사례 디아3 말고 또 있나요? 디아3 제외한 확팩나온 패키지게임들은 스2 워3 디2 스1 정돈데
23/07/23 20:22
겜 잘만들어놓고 라이브서비스로 망치고 있는거랑 의도적으로 원판을 망쳐서 내놓고 확팩으로 수리한다는 건 완전 반대되는 말이죠.
23/07/23 20:38
다른 사례들도 여러개가 겹쳤으면 모를까 지금 디아4가 의도적으로 망치면서 나중에 후반 업데이트로 평가 반등을 노린다는건 저한텐 그냥 뇌피셜로 보이네요.
23/07/23 20:51
확팩 상술은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블리자드 패키지 게임을 구입했고
와우는 오리지날부터 판다리아까지 했네요 게임을 의도적으로 망친다고 까지 생각한 건 디아4가 유일합니다
23/07/24 07:47
저도 공감합니다
의도적으로 망친다 맞다고 봅니다 근데 저는 의도적으로 '망친다', 가 아니고 '의도적으로' 망친다 의도적으로에 방점을 찍어야한다 봅니다 10년간 디아3 시즌 운영하면서 쌓인 노하우나 옆동네 poe 누적된 컨텐츠같은거 개발자들이 이게 업이고 눈이 있고 머리가 있으면 이정도 컨텐츠 양으로 나올 리가 없어요 확팩 두개, 앞으로 시즌에 써야하니 엄청나게 쟁여두고 있을겁니다
23/07/23 20:16
저는 디아블로4 게임 자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그냥 이 회사는 [운영]을 못해요.. 정말 드럽게 못해요.. 스2 옵치 둘 다 그랬죠. 의외로 게임 자체를 못 뽑은 건 깐포지드 뿐이었고요.
23/07/23 20:28
옵치리그 뷰어쉽 얘기를 해도 돈 얘기를 하고, 디아블로3 오리지널 평가가 안좋다 얘기를 해도 매출 얘기를 하고
디아4도 마찬가지네요. 망했다는게 매출 이야기를 하던게 아니었는데
23/07/23 21:12
재무적으로 망했다고 안했는데 또 이런 얘기...
10년만에 디아ip신작나오는데 해당분기 10억불 못찍는게 참사 아닐까요? 액티비전이 공무원처럼 내는 콜옵신작 나오는 분기에 못해도 14억불 찍는데요
23/07/23 21:24
솔직히 디아4 욕을 그렇게 하지만 플레이타임 생각하면 다들 할만큼 한 셈입니다.
AAA급 롤플레잉 게임 클리어 기준 평균 플탐이 50~60시간인걸 감안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전은 뽑았다는 이야기에 가깝죠.
23/07/23 21:34
플탐만으로 이야기하기하기는 좀 뭐한게 디아4는 스토리위주의 라오어, 호라이즌 등등의 AAA급 롤플레잉게임이라고 말하긴 뭐하잖아요. 빠른 랩업을 위해 스토리를 스킵하는 사람도 상당수가 있고요.
실제로 출시전까지만 해도 디아류의 게임은 만랩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이 있었거든요.(디아2,3동일했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의미없는 시간을 쏟아가며 '억지로' 만랩을 찍었습니다. 근데 찍고나니까 엔드컨텐츠는 전무하고 70랩부터 100랩까지의 노가다는 거의 무의미한 수준이더군요.
23/07/23 21:37
그런데 이런 저에게 '너 수십 수백시간 쓰면서 만랩까지 찍었잖아. 그럼 돈값한거지' 라고 말한다면 좋은 소리가 나가긴 어려울 것 같네요
23/07/23 21:49
그래서 평이 떨어지는거죠. 반대로 어떻게 보면 그 '억지로라도' 몇십시간의 플레이 타임이 나올 수준은 되는 게임이라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진짜 재미없는 게임이면 그거 못참습니다.
23/07/23 21:57
아뇨 진짜 재미없어도 만랩 후 재미있어질거란 기대감이 있다면 참죠. 저에게 디아4가 그랬는데요.
사람들이 오랜시간을 했다고 해서 13만원 본전을 뽑았다고는 절대 말 못하죠. 게임을 즐긴데 아니라 오히려 거짓 홍보로 유저들의 시간을 뺏어간건데.
23/07/23 22:07
(수정됨) 8만 5천원 짜리 게임을 왜 자꾸 13만원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패키지 게임 가격 말할때도 디럭스나 얼티밋 기준으로 말하진 않죠. 그리고 디아3는 사실상 만랩이 없는 게임으로 정복자를 2만까지 올릴수 있습니다. 디2랑 디3랑 동일하지 않아요. 그리고 대체 어떤 빌드를 타셨길래 70~100구간이 무의미하나요? 70부터가 레벨링 빌드에서 벗어나서 본격적인 파밍하고 정복자 노드 빌드업 구간이고 90랩 넘어서 100랩때 완성되는 빌드들이 많은데
23/07/23 22:30
다른 온라인 게임 패키지에도 며칠 빨리 접속할 수 있는 권한까지 판다면 그 가격이라고 말하겠죠. 그리고 디아블로는 온라인게임이라 직접적인 경쟁요소는 많이 없지만 그래도 코어유저에게 시간이 돈인 게임이죠. 그런 사람들에게 얼리엑세스권을 인질로 파는데 그 가격 말하면 안될까요? 뭐 저는 그래서 디럭스를 샀으니까 대충 10만원정도라고 합시다 그럼
70부터 무의미하다고 말한건 대략 70랩에서 먹는 아이템이랑 100랩에서 먹는 아이템과 큰 차이가 없으니까 말한겁니다. 당연히 캐릭터는 100랩에 더 강해지죠. 뭐 엄밀히 따지면 만랩 이후에도 악몽던전에서 인장업은 할 수 있으니 그것도 말해야 할까요? 요즘 안들어가서 잘 모르긴 한데 혹시 디아3에서 만랩이전에 엔드세팅 파츠가 파밍가능한가요? 안되지 않아요? 디아블로는 아이템 줍는 게임인데, 만랩 이전에 먹는 아이템은 그냥 만랩을 수월하게 찍기위해 거쳐가는 템이잖아요. 그런의미로 아이템파밍겜 디아블로는 만랩부터 시작이라고 말한겁니다. 말나온김에 그런 정복자라도 좀 디아4에 넣어주면 안되나요?
23/07/23 23:28
음... AAA급 게임들은 보통 얼리엑세스 권한을 주고 에디션 이름을 붙여서 좀 비싸게 파는 패키징을 취하고 있죠. 저도 호거시는 좀 기다리던 작품이라 빨리 하고 싶어서 디럭스로 샀지만 호거시 가격이 10만원 가까운 가격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디아4는 프리시즌 텀도 긴편이었고 시즌이 바로 시작도 안되는데다가 경쟁요소나 악몽 던전 랭킹보드도 없었기 때문에 얼엑이 인질이라고 하는 것은 다소 억지입니다. 또 얼엑만 하고 싶었으면 11만원짜리 패키지를 사면 됐고요. 요즘 일반판 84,500원이면 평균적인 패키지 게임 가격입니다. 디아4는 여러면에서 비판 받을 점이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굳이 가격 가지고 억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23/07/23 22:43
솔직히 말해서 초회차 플레이 스토리는 애초에 스킵도 안되고, 그거 다 무시하고 플레이 하는 사람을 적어도 전 본 적이 없습니다.
디아 2도 디아 3도 초회차부터 만렙이후 컨텐츠만 보고 달리는 케이스는 별로 없죠. 만렙이 시작이라는건 폐지줍기 컨텐츠 이야기인거지, 레벨링도 디아블로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24601님이 정말 디아블로를 재미없는 방법으로 플레이하셨다고 밖에 할 말이 없어보입니다. 제가 말한 '대부분의 사람'과는 다르게요. 이번 디아블로 4에서 50렙까지 스토리 구간에서 엄청나게 재미없었다는 사람은 솔직히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23/07/23 22:56
스킵 되구요. 제가 오픈베타를 해서 베타 스토리는 스킵하면서 왔거든요. 그리고 전 스토리 스킵 안하면서 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그냥 처음부터 재미요소가 하나도 없다고 적은 것 같은데 그건 아니었어요. 수정하겠습니다. 저도 스토리구간은 그냥저냥 재밌게 했어요. 근데 저에게 디아블로에서의 재미는 만랩파밍이 90퍼센트라고 한다면 부수적인 스토리등등은 10퍼센트밖에 안되거든요. 그리고 당연히 100랩까지의 랩업과정은 너무나 재미없었습니다. 그런데 버텼죠. 뭐 중간중간 월드티어가 상승하거나, 득템을 하거나, 새로운 컨텐츠를 경험하는 순간순간에는 재미있었죠. 짧아서 문제지 근데 이건 디아2,3도 그렇고 이런류의 게임은 다 그래요. (왜 버스라는게 있겠어요?) 그래도 그걸 하는 이유는 빠르게 만랩을 찍고 앞으로 계속 남아있을 엔드컨텐츠를 빠르게 시작하고 싶어서죠. 저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스킵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시고, 스킵을 하는 사람을 못보셨다는걸 봤을때 많이 많이 라이트하시네요. xx런 이런거 못들어보셨죠? 디아관련 사이트는 다 그런걸로 만랩찍으려고 달리곤 했습니다. 뭐 만랩찍어도 별게 없다는게 알려지면서 좀 시들시들해지긴 했지만요.
23/07/23 23:10
고행 뚫고 40단 돌고 있습니다. 뭐 라이트한거죠.
저 정도면 그냥 평범하게 한 것 같은데 많이 라이트하다고 할 수 있을만큼 하셨는데도 너무나 재미없으셨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23/07/23 22:15
(수정됨) 저에게 디아4가 목표를 빨리 잃게 하는, 다른 말로 컨텐츠 소비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게임은 맞았습니다만 정말 재미없는가라고 한다면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황족드루를 해서 큰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예전에 디아2 같지 않아서 별로라는 얘기를 종종 봤는데 2도 레저렉티드도 할 만큼 했던 입장에서 디아4의 감각이 디아2와 같아야 할 이유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걸 기대했을 수는 있고 또 이해도 가지만요.
시즌 컨텐츠가 계속 있을 텐데 앞으로 잘 내기를 바랍니다.
23/07/23 22:36
어...근데 잠깐만요
블리자드에 딱히 별 관심없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링크를 안타고 가봐서 원링크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본문 사진은 monthly active users(월별 활동 유저수)고 본문 글 내용은 수익인데 이거 데이터가 맞는겁니까? 2분기 기준으로 표에 나온 유저수로 보면 블리자드 항목 기준 27-26으로 별 차이도 없는데요?
23/07/23 22:47
23/07/24 00:56
디아2 후광이라고 하기엔 너무 오래된 옛날 게임이라 영향력이 거의 없는 수준일테고
후광이라고 굳이 얘기하고 싶으면 디아3 후광이 맞겠죠
23/07/24 17:35
뭐 게임회사로서의 블쟈는 딱히 망했다와 거리가 멀죠. '유저가 칭송하는 블쟈'가 망한 거 같긴 한데, 니케-데챠 건 보면 딱히 게임사가 그런 거 챙겨서 얼마나 이익이 나올까도 의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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