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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6 15:01
유튜브에 BMW차주분에게 그릴 래핑은 뭡니까라고 물으니 꼴값이라고 대답하시던게 기억납니다. 다이소 시트지 셀프래핑. 그거와 별개로 디자인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현대차 디자인은 N라인이 완성인 느낌이고 기본라인업들은 왠지 하나가 빠진 느낌받는 거 저뿐입니까?? N라인은 더 보태는 느낌이 나야 정상 아닌가..
23/07/26 13:10
아반테 브랜드에 넣는게 문제 같다는거죠 뭐. 펀카라도 4000만원이고 뚜껑은 조금 날렵한 아반테라서.
아무리 판매량 안본다지만 1년에 4000대 팔리면.. 기획자체가 상당히 어긋난게아닐까 싶긴해요.
23/07/26 13:35
4천만원짜리 드라이빙감 쩌는 펀카를 진짜 아반떼네임 붙은것 때문에 안사는 드라이빙매니아가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이름 붙었다고 안살사람이 연비도 안좋고 차내 공간도 좁다랗고 손도 엄청 많이가는 오로지 드라이빙용 펀카를 4천만원 주고 샀을까요? 그냥 특별한 차의 수요가 4천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3/07/26 14:17
생각보다 달리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요.
같이 축구하는 팀에서 형님 두분이 벨로스터 N에서 아반떼 N으로 갈아타셨거든요. 다른 모임에서도 두분이 아반떼N 나오고 바로사셨구요. 그냥 일반적인 수요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3/07/26 15:20
본글에 링크되어있는 미디어오토 장진택기자가 아반떼N 페리전거 시승하면서
C세그먼트(아반떼급)은 자동차회사에겐 기본메뉴 같은거라서(돈까스 집이면 돈까스 냉면집이면 냉면), C세그먼트를 얼마나 잘 만들줄 아느냐가 그 자동차 회사 기술력의 척도이고 그래서 자동차회사들이 C세그먼트에서 GTI 경기도 하고 그러면서 기술력을 담는데 신경을 쓴다 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몇천대를 파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현대가 옛날의 그 화장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던 코찔찔이가 아니다! 라는걸 세계에 표현하는게 목적인 차인 셈이죠. 그리고 N을 감안한 아반떼 차체 설계 덕분에 일반 아반떼 차체가 마진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300 힘을 쓸수 있는 몸에 100짜리 심장을 줘서 몸이 여유가 넘친다 그런 식으로)
23/07/26 13:34
요즘 현차 디자인 별로라 생각하지만 아반떼만큼은 잘뽑았다 생각합니다. 아반떼 네임가지고 뭐라하는경우도 있는데 펀카=프리미엄도 아닌데다가 폭바 골프같은얘들도 골프이름 잘만 써먹는데 아반떼라고 굳이 내리깔 이유도 없다고 보고요.
23/07/26 17:45
n 라인 퍼포먼스를 주 구매 목적으로 두지 않으면, 이름과 상관없이 저 가격에 저런 급 차를 사지않습니다. 이름을 아무리 멋진것으로 포장해도 두배 이상 팔리지 않아요.
23/07/26 15:04
뭐 바보도 아니고 네이밍 할때 고민 많이 했겠죠
제 생각에는 아반떼라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장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싸구려 가성비차가 아니라 젊고 활기차면서도 강한 이미지 도전이 성공이었는지는 몰?루요 아직 봐야할듯
23/07/26 16:33
아반떼 관련해서 말이 많은것 같은데..
아반떼인 이유가 너무 많고.. 오히려 아반떼여야만 합니다;; 애초에 가성비 고성능 이면 답이 준중형급이어야만 하구요.. 이런 차 만드는 모든 브랜드가 다 가장 저렴하고 많이 타는 차종에 고성능 얹습니다 씨빅 골프등등 처럼.. 원래 있었어야 했는데 현대에서 없었다보니 새로 이런차를 보시면 이상하게 생각하실수 있지만, 가장 많이 팔리는 차에 하는게 보통입니다. 제가 장담하건대 이게 다른 차종 다른이름으로 나왔다면 가격도 무조건 올라갔을꺼고 판매도 절대적으로 낮았을겁니다.. 이걸 아반떼 이름이라고 안산다고 하실분들은 에초에 그런 주행관련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기때문에 십중팔구는 뭘 해도 안샀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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