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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30 09:04
우리나라는 서구식 유머 코드로 차있는 바비의 유머를 잘 이해못하고 바비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인기 ip가 아닌점 + 페미 논란까지 죄다 겹쳐서 흥하기 힘든 상황이긴 했죠
23/07/30 09:21
저 바비인형 유행하던 시절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던 인형은 못난이 세자매 인형 일정도라서 추억이라고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이후에는 일본쪽 애니 캐릭터가 더 인기였구요.
23/07/30 09:50
서양애들은 바비를 거의 필수적으로 가지고 놀았고 바비 관련 애니나 아동용 컨텐츠도 많아서 어릴적 추억의 존재인게 크다고 생각하고 서양식 개그에 페미니즘을 대놓고 외치는 부분들까지 우리나라에서 흥핼할 건덕지가 없죠 뭐
페미니즘 한다는 여초에서 까지 만듦새 가지고 말이 나오기도 했구요 너무 대놓고 가부장제 타파 페미니즘 옳다 이러고있으니
23/07/30 10:21
댓글에서도 모두 지적하듯이 페미 선전영화를 떠나서라도 바비 ip대한 추억이 없으니 뭐..
그거 감안해도 진짜 진짜 재미없던데 도대체 이게 왜.... 쉽지않네요.
23/07/30 10:31
영화 좋아요.. 좋은 영화였어요 기대보다 훨씬 더
극장가기전에 이건 우리편 너네편 마음 정해놓지 않는다면 훨 좋을텐데 말이죠 확실히 페미니즘 영화지만 또 확실히 휴머니즘 영화여서 감동받을 부분도 많고 유머코드도 어렵지 않고 공감할만한 것들 많아요 굳이 바비가 아니더라도 어렸을때 인형놀이 했다면 공감할것들 색감도 예쁘고 기본적으로 동화같은 이야기라 부담도 없고 마고로비 라이언고슬링 연기력 좋고 물론 몇몇 영화적 장치들이 너무 교조적이다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그때조차도 적절히 유머로 비틀기도 하고(위에서 언급된 이딴 대사 넣을거면 마고로비 캐스팅하지 마세요라던지) 하여간 볼까말까 고민하신다면 저는 추천해요
23/07/30 14:12
전 개그코드가 맞는지 생각보다 재밌게 봤네요. 페미영화냐고 하면 그런 면은 있지만 페미 ‘선전’ 영화라는 느낌은 아니었고 오히려 바비 서사보다 켄 서사가 더 중심이지 않나?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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