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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3 15:10
그 친구들은 롤 시네마틱보다는 롤 e스포츠 시네마틱이라고 봐서 뺏습니다. game cinematic으로 치면 안나와용. pop star가 좀 애매하긴 하네요
23/08/03 15:11
블리자드 캐릭터들 폰허브같은데서 재는거아니면 최근 게임 캐릭 인기순위 10위안에 드는 설문이 거의 안남아있습니다..당연한 결과죠
23/08/03 15:14
한번쯤 말하고 싶었는데
저는 국내 게임커뮤니티에서 가장 저평가된 게임중 하나가 마인크래프트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이긴 하지만 이제 마인크래프트는 올타임 넘버 1 게임으로 꼽아도 손색없을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판매량도 그렇고 바닐라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대성공이지만 엄청나게 다양한 모드, 게임플레이 유튜브 콘텐츠, IP 기반 2차 창작 등 파생된 문화콘텐츠의 파급력과 영향력까지 생각하면 저는 정말 역사적으로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사실 항상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는것 보면 초딩게임 이미지에 마크? 뭐 수작이지 괜찮은 게임이지 정도 선에서 끝나고 무시된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남들 평가가 어쨌든 즐기는 사람이 재밌게 즐기는 데에는 당연히 문제 없지만 뭐랄까 그냥 게임 역사를 따졌을때 다른 게임의 평가기준들과 비교하면 유독 주목을 못받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몇글자 남겼습니다.
23/08/03 15:20
게임 유튜브에 있어서 마인크래프트는 뭐... 말할 필요없이 압도적 원톱이죠.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양띵 도티같은 최고의 유튜브 컨텐츠 스타를 만들었고 해외로 가면 더더욱 수많은 마인크래프트 스타분들이 있으니깐요. 게임성도 진짜 자유도가 뭔지 보여주고요.
23/08/03 15:21
오히려 마인크래프트는 잼민게임이 아니라 청년-아재층에 겹쳐있고 로블록스가 잼민층에서 강세이며
마인크래프트가 워낙 오래전부터 기반이 잡힌 게임이라 인게임과금요소가 약해 엄청난 영향력 대비 (영향력으로 치면 로블록스는 자기들이 nft를 팔고 싶어했지만 마인크래프트는 nft업체들이 수저 얹으려고 달려들정도의 차이가 있죠)수익성이 낮다보니 마인크래프트+던전시즈같은 이상한짓을 해도 잘 안되서 고민인정도가 약점이죠.
23/08/03 15:24
커뮤니티라는게 사실 생각해보면 나이든사람들만 하거든요 최소 20대부터...요
마크는 솔직히 10대가 하는거라 커뮤니티에서 언급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0대는 커뮤니티같은거 잘안하니깐
23/08/03 15:37
캐주얼하다고 인식되는 게임들에 대한 평가가 박한 편이죠
저도 게임계 GOAT를 따지자면 테트리스와 마인크래프트 둘중 하나에서 가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성 사회적 파급력 상업적 성공 다 따져서요.
23/08/03 15:21
리분은 2404만회 당시 유튜브 규모 생각하면 진짜 대단한 조회수라고 봅니다. 요즘 유튜브 규모로 치환하면 1억은 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23/08/03 15:24
블리자드가 하나도 없는게 진짜...허허...
게임트레일러중 가장 많이 보고 좋아했던게 와우 오리지널 입니다. 오베 서버점검때마다 무한대로 시청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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