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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6 16:46
미국, 영국, 유럽, 중국, 한국, 일본
어디 기상청이 경로를 가장 잘 맞출 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일단 우리나라는 울릉도, 독도 쪽 동해안 쪽으로 빠질 거라 예상한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답이 되어가고 있네요.
23/08/06 16:52
영국과 유럽 쪽은 서태평양 태풍 예상 경로를 내놓지 않고(영국과 유럽이 개발한 수치예보모델 예상치는 있습니다만 해당국에서 예상경로를 내놓지는 않습니다.) 이외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모두 근 닷새 사이에는 거의 비슷한 경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예상 경로를 바꿀 뿐입니다. 경로에 영향을 주는 요소 정보가 각국 기상청에 동시에 접수되고 이에 짠듯이 동시에 예상을 바꾸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 한미일 중 태풍 예측도가 가장 높았던 국가는 72시간 전 전망 중심위치 오차 평균을 기준으로 한국입니다. 많이들 정보를 잘못알고 계셔서 마음속의빛님 댓글을 계기로 알려드립니다.
23/08/06 17:07
오.. 저번 금요일(8월 4일) YTN뉴스에서 영국과 유럽 기상청 얘기가 있길래
왠일로 거기서도 여기 태풍을 관측하는가 싶었는데, 그럼 그 뉴스가 잘못된 내용이거나 제가 잘못 봤던 거였나보네요.
23/08/06 17:16
제가 본 뉴스를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그 뉴스에서 보여준게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하고 유럽 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의 예상치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각국이 개발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인데, 시뮬레이션 결과이지 예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두 모델 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정확도를 가졌지만 그 자체가 예보인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 손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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