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8/09 16:18:29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gJjvcT.jpg (762.7 KB), Download : 65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미국 공중화장실 근황




마약을 투여한 주사기 바늘을 저런식으로 휴지에 닦는다고

저거 주사기 재활용하려고 저러는것 같은데 만약 여러 사람이 돌려 쓰기까지 한다면 혈액으로 전염되는 병들 어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드빠돌이
23/08/09 16:19
수정 아이콘
약쟁이들 주사 돌려 쓰는거야 예전부터 있던건데...
저건 일반인들도 피해보는 일이라...
23/08/09 16:20
수정 아이콘
어우 꺼내쓰기 좀 귀찮다고 저러는건가요??
23/08/09 16:22
수정 아이콘
손 찔릴 일도 없고 완벽하긴 하네요
키모이맨
23/08/09 16:21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악
겨울삼각형
23/08/09 16:22
수정 아이콘
오마이갓..
오부자
23/08/09 16:22
수정 아이콘
끄아아아악 미친…
니하트
23/08/09 16:2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혐오스럽네요
닭강정
23/08/09 16:24
수정 아이콘
아니 휴지를 그냥 뜯지..... 마약 투여하자마자 사고가 안되나?
종말메이커
23/08/09 16:25
수정 아이콘
저건 일종의 테러네요 테러
23/08/09 16:26
수정 아이콘
메모 : 미국 여행시에는 똥휴지 휴대 필수
23/08/09 16:27
수정 아이콘
어우 정말…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09 16:27
수정 아이콘
공중화장실 휴지로 자기 혈관에 주사할 바늘을 닦는다...? 어우야
23/08/09 16:29
수정 아이콘
그거 신경쓸 XX들이면 마약 하겠습니까? 크크
페스티
23/08/09 16:29
수정 아이콘
헐....
달달한고양이
23/08/09 16:30
수정 아이콘
이건...진짜 혐 표시가 있어야 될 거 같은....다 그렇진 않겠죠 그쵸 ㅠ
기와선생
23/08/09 16:30
수정 아이콘
어후야... 저러면 마약묻은 휴지로 x꼬 닦는 상황이 나오는건가요
TWICE NC
23/08/09 16:41
수정 아이콘
플러스 그 마약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병균도 같이요
늘새로워
23/08/09 16:31
수정 아이콘
대변보다 피나면 혈액감염되는거 아닌가요?
23/08/09 20:35
수정 아이콘
점막이라... 피 안나도 감염위험있을껄요??
23/08/09 16:36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주사기 가격 그렇게 안비싸지 않나요? 구체적인 가격은 모르지만 개당 500원이면 안전하고 제대로된 주사기 살 수 있을거 같은데 왜 재활용하고 돌려쓰고 이해가 안갑니다. 애초에 약쟁이들에게 합리적인 사고를 기대하는거 자체가 멍청한 짓일지도 모르겠네요.
날아가고 싶어.
23/08/09 16:39
수정 아이콘
주사긴 싼건 백원 이백원입니다. 차라리 나라에서 공짜로 뿌려도 될정돕니다.
제생각엔 주사를 놓고나면 안쪽에 미처 나오지못하고 남아있는 로스 분량이 있습니다. 새주 사기에 채우면 그만큼을 더 넣어줘야 하니, 그거 아까워서 저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의외로 일반주사기는 저 로스분이 꽤 됩니다.
23/08/09 16:53
수정 아이콘
아 주사기 주둥이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 거기에 남은 분량 생각하면 꽤 되긴 하겠네요. 주사기가 아니라 약이 아까운 거였군요. 그럼 이해가 가긴 가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08/09 17:03
수정 아이콘
한참 코로나 백신 떠들석할때 그 로스까지 쥐어짜던거 생각나네요 크크
그건 꽤 비싼 주사기로 아는데...
23/08/09 17:08
수정 아이콘
주사기 아니더라도 바늘만 바꿔도 될텐데요. 한 30원 하나.
닉네임을바꾸다
23/08/09 17:15
수정 아이콘
바늘에도 약이!
동년배
23/08/09 16: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미국에서는 마약 쓰는건 못막지만 제발 주사기 만큼은 재활용하지 말라고 마약중독자들에게 주사기를 나눠주기도 합니다.
23/08/09 16:58
수정 아이콘
참 우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 1인1주사기 사용 캠페인이라도 해야 할 판
글로벌비즈니스센
23/08/09 18: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심지어는 needle exchange라는 복지센터도 있습니다. 약쟁이들 약하는건 뭐라 안할테니(?) 주사기라도 새로 쓰라고 바꿔주는... 물론 겸사겸사(사실 이게 주목적이지만) 약끊겠다는 사람들 재활치료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하고요.
아이스베어
23/08/09 16:38
수정 아이콘
원래 미국서 hiv 감염률로 압도적으로 높은 게 주사돌려쓰기죠.
Betelgeuse
23/08/09 16: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도 보게될 광경이 될지도..
20060828
23/08/09 16:44
수정 아이콘
미국은 어떤 나라일까..
23/08/09 16:58
수정 아이콘
저위에 원래 커버가 없고 저렇게 열려있나요..

주사기까지 쓸정도의 약쟁이면 뭐 상식이나 합리 따위 존재하지 않죠..
아케르나르
23/08/09 17:31
수정 아이콘
열쇠로 잠그는 건 봤는데 외관상 열쇠구멍 없는 걸 더 많이 본 걸로 봐선 그냥 뜯으면 뜯길 거 같네요.
더치커피
23/08/09 17:04
수정 아이콘
마약할거면 니네 집에서 조용히 하라고..
곧미남
23/08/09 17:06
수정 아이콘
와우!!!
아케르나르
23/08/09 17:31
수정 아이콘
좀 충격이긴 하네요. 항문도 점막이라 흡수될거 같은데.
23/08/09 17:35
수정 아이콘
와 혐짤 인정합니다 크크
Lina Inverse
23/08/09 17:41
수정 아이콘
혈액이 완전히 굳어도 유해한가요?
네파리안
23/08/09 17:45
수정 아이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떄문에 항상 마이비데를 들고다뎌서 다행이군요.
탑클라우드
23/08/09 18:25
수정 아이콘
저놈의 마약이... 진짜 세계를 멸망의 길로 인도하려고 그러나...
ArcanumToss
23/08/09 18:32
수정 아이콘
중국이 미국을 망가트리려고 마약을 퍼트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려나요?
같은 이유로 우리나라에도 퍼뜨린다고 하던데.
QuickSohee
23/08/09 18:41
수정 아이콘
진심 소름이 돋았어요;
23/08/09 19:1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화장실도 조심해야 하나요.....
23/08/09 19:58
수정 아이콘
제가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이 1998년에서부터 2004년까지인데, 세계 최강 국이라는 사실 말고는 별 감정 없던 미국이 선진국이라 느꼈던 시점이 상행선, 하행선 양쪽 방향으로 200km 정도 아무것도 없는 고속도로 중간에 설치된 무인 화장실을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최소 반경 몇십킬로미터에 아무 것도 없는 불모지에 있는 무인 화장실에는 각 칸마다 휴지가 가득했고, 깨끗했으며,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또 허허벌판에서 기획 된 축제에서 순간적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근방 난장판이 되는 화장실도 몇 시간이면 깨끗해지는 것들을 보면서, 이 나라의 시스템은 얼마나 잘 되어 있으면 이런 구석구석까지 관리되고, 복구가 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감탄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한국으로 돌아오고, 한국의 화장실이 과거 제가 놀랐던 미국의 화장실처럼 관리가 되는 것을 보면서 감탄을 했었고, 나름 그런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에 뿌듯했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고, 미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내용을 물어보니, 현재의 미국이 과거의 미국과 비교해서 몇 가지 문제가 생겨있고, 이 때문에 시스템이 종종 무너지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 하더군요. 그 문제라는 것이 하나는 펜타닐이란 마약이고, 다른 하나는 오바마 임기 이후부터 생긴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이라고 합니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서 자신이 선이고, 자신의 반대편은 악인 것처럼 몰아가서 악이 된 사람들이 그에 반발하고, 서로가 서로를 인정할 수 없는 갈등이 깊어지면서 사회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이런 거 보면 현재의 한국도 남의 일은 아닌 거 같긴 합니다.

무언가 그냥 생각이 많아집니다.
토마스에요
23/08/10 00:45
수정 아이콘
소중한 경험 감사합니다.
진짜 생각이 많아지네요.
안전마진
23/08/10 00:55
수정 아이콘
정말 남의 일이 아니군요..
근데 선악을 구분하는 기준이 틀렸다고는 얘기 못하겠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구요
대불암용산
23/08/09 20:22
수정 아이콘
흠 우리나라도 이제 저런 공중 화장실 휴지 쓰면 안되겠군요. 저거 뚜껑 따보면 우리나라도 저럴지도 모른다는게 덜덜
른토쁨
23/08/09 22:59
수정 아이콘
근데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HIV, HBV등은 건조되면 사멸해서 전염될 확률은 적어보이긴 합니다. 그렇다해도 찜찜함은 지울수 없는게 사실
당근케익
23/08/09 23:20
수정 아이콘
으에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4598 [기타] 여친이 마누라가 되어가는 신호.gif [13] 묻고 더블로 가!13813 23/08/09 13813
484595 [기타] (태풍관련) 현재 earth.nullschool.net 상황 [12] Croove9838 23/08/09 9838
484594 [기타] 미국 공중화장실 근황 [49] 아롱이다롱이12396 23/08/09 12396
484585 [기타] 대만먹여살리는 TSMC의 공장들 [25] 삭제됨12127 23/08/09 12127
484580 [기타] 중국에서만 공개되는 테슬라 트럭 아이템 [3] Lord Be Goja7938 23/08/09 7938
484577 [기타] 냉혹한 해킹의 세계 [12] Lord Be Goja9825 23/08/09 9825
484576 [기타] 현재 태풍 상륙한 일본 가고시마 지역 라이브 [12] 닭강정11144 23/08/09 11144
484569 [기타] 인텔) 신규 멜트다운 취약점 Downfall 공격... [7] 타카이8369 23/08/09 8369
484566 [기타] 다이어트하는데 도저히 살이안빠져서 피티쌤한테 물어봤더니.jpg [25] insane10268 23/08/09 10268
484564 [기타] 6호 태풍 카눈 경로 한국 vs 일본, 미국 [7] 치타8313 23/08/09 8313
484563 [기타] 쿠팡 근황 [66] 카루오스12351 23/08/09 12351
484560 [기타] 태풍 카눈 8월9일 10시 통보문 [12] 카루오스8175 23/08/09 8175
484557 [기타] 태풍6호 카눈 태풍특보 발효 현황 및 예상시점.jpg [1] insane5735 23/08/09 5735
484556 [기타] 어느 재벌집 딸의 한탄 [25] Neo10754 23/08/09 10754
484547 [기타] 국밥 먹다 칭찬 받고 움.jpg [21] KanQui#19322 23/08/09 9322
484546 [기타] 칼부림 관련 방어 요령 (ft. 편의점 의자) [9] 강문계8676 23/08/09 8676
484544 [기타] 최초 수직관통, 1977년 이후 한반도 통과 태풍 궤적.jpg [14] VictoryFood10823 23/08/09 10823
484535 [기타] 칼부림 관련 방어기술 컨텐츠 (이근 유튜브 + 잡설) [42] Janzisuka12327 23/08/08 12327
484531 [기타] 하지만 이미 너무 늦은걸요?... [21] 우주전쟁12319 23/08/08 12319
484530 [기타] 빨래방에서 난동부린 여중생들 [49] 아롱이다롱이15301 23/08/08 15301
484526 [기타] 국내 통신3사 갤럭시 Z폴드5와 플립5 예약수치 통계 [50] Heretic10390 23/08/08 10390
484523 [기타] 천박사 퇴마 연구소 티저 예고편 [21] 그10번8828 23/08/08 8828
484522 [기타] 무수한 감사가 달린 급똥참는법 [37] 톰슨가젤연탄구이11384 23/08/08 113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