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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1 17:03
국룰... 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10분이 지나면 취소됩니다" 라고 하지 않나요? 7분만에 노쇼 처리하는 건 너무 한 것 같은데요. 이 정도면 '손놈 너 꼬투리 하나만 잡혀봐라 - 내가 서비스 거부한다!' 수준으로 보이는데요. 100% 주인의 권리니까 주인을 응원합니다. 다만, 저라면 저 미용실 이용은 못 하겠네요...
23/08/11 17:05
연락도 없이 늦으면 감수하긴 해야죠.
그리고 7분 늦어서 허겁지겁 갔으면 7분보다 더 늦었다는 이야기 아닌가? 그리고 저딴식으로 5분 10분 15분 늦는 사람들한테 질려서 아예 그런 사람들은 오지말라는 스탠스인거 같은데 마음에 들면 시간 엄수 하면서 미용실 가는거고 마음에 안들면 아예 안가는거죠.
23/08/11 17:06
늦을것 같으면 미리미리 전화하는게 좋고.
손님이 늦으면 업장에서 전화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고, 10분 안쪽 늦은걸 노쇼로 취급하는 건 조금은 아쉽고 하네요.
23/08/11 17:07
업주가 맨 마지막에 "서로 평등한 관계지, 갑을 관계가 아닙니다" 라고 썼는데....왜 저는 업주가 갑질하는 느낌일까요 흐흐흐
23/08/11 17:09
뭐 자기 주관이라는데 알아서 할 일이고, 제 기준에는 저렇게 공지를 해놨으면 애초에 갈 생각을 안 할 것 같네요. 미용실까지 피곤하게 갈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근데 공지 모르고 갔는데 저런 식이라면 내 잘못 있는데 짜증은 난다 비슷한 입장일 것 같긴 하네요. 애초에 안 늦게 가겠지만 저런 상황일 때 주인의 입장이고 내가 늦었으니 존중 존중 반성 반성 이럴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3/08/11 17:09
서로 평등한 관계가 아닌데 평등해질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거죠.
어느 정도로 갑질을 할 수 있느냐가 문제인거지. 고객은 갑이 맞아요. 선택권은 고객에게 있는데요
23/08/11 17:09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특 : 늦을거 뻔히 알면서 상대방한테 말 안해줌
남의 시간은 공공재 취급이죠 크크 장사하는 사람이 을이니까 참고 봐주는거지..
23/08/11 17:12
업주 입장이 다소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 막상 시간 맞춰 가도 이전 손님 마무리 안 되면 더 기다리는 경험을 은근히 자주 하게 되는걸 생각해보면 노쇼처리에 동의할 수는 없네요.
23/08/11 17:13
손님이 미리 연락도 안하고 그런 게 잘한 건 아닌데 7분정도는 그래도 봐줄 법 한데
진짜 한 번 걸려봐라. 뭐 이런 생각이었나보네.
23/08/11 17:14
솔직히 몇분씩 시간 약속 못지키는 사람들 자체가 이해안가서 원장 마인드에 가깝긴 합니다. 저기 댓글들 나온대로 늦으면 연락이라도 할수 있는거구요.
근데 막상 장사하는 입장에서 저러긴 쉽지 않을텐데 성격이 이상하다고 할 정돈 아니니 실력이 있다면 오히려 믿음직한 업장 일수도
23/08/11 17:18
근데 제 경험상 99%의 미용실은 미리 예약하고 가도 10~20분은 기본으로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좀 야박한거같기도 하네요.
물론 저기 본문에 미용실 업주분은 칼같이 시간 다 지키는분이라면 해당 안되겠지만요.
23/08/11 17:20
근데 저렇게 해야 진상 걸러질 확률도 높아 집니다.
저런 컨플레인 조차 막고자 한다면 미리 미연락 5분 초과시 자동 노쇼 같은 문구도 넣어야죠.
23/08/11 17:25
1,2분 아니고 7분이면 늦은쪽이 미리 연락해서 양해를 구해야죠..
마찬가지로 미용실도 앞 손님때문에 시술을 늦게하면 미리 양해를 구해야되고..
23/08/11 17:27
사실 저도 맨날 5분씩 늦긴 하는데 정시에 가도 정시에 시작을 안해주다보니 그냥 늦을거 같아도 딱히 서두르지 않게 되더군요
근데 1인샵은 좀 의외네요
23/08/11 17:30
저는 반대 경험이 있네요. 예약 시간 30분 전에 미용실에서 전화왔는데.
(미용실-A, 저-B) A "담당 디자이너가 일이 생겼다" B "알겠다. 다른 디자이너로 바꿔달라" A "그건 힘들다. 오늘은 취소하고 다음에 예약해 달라" B "준비 다 끝내고 나가려는데, 30분전에 갑자기 취소하라는 게 말이 되나.아무런 대안도 없이 취소 전화를 하나" A "담당 디자이너가 일이 생겨서 어쩔 수 없다" B "알겠다" A "그럼 취소하겠다" 글로 적다 보니 짧긴 한데, 대응이 정말 개판이었습니다. 참고로 죄송하다는 말도 한마디 없었습니다. 커트만 할 거니까 다른 선생님으로 해달라 라고 두 어번 얘기했는데도 '바쁘다, 취소해라' 만 반복했습니다. 결국, 알았다고 하니까 "네. 취소하겠습니다" 이러고 끊는데 열이 뻗치더군요. 리뷰를 적고 싶어도 영수증 인증을 해야 해서 하지도 못하고...바로 미용실 갈아탔습니다.
23/08/11 17:33
진짜 저분 말대로 7분이었다면 주인의 유도리가 좀 부족한게 맞으나, 저는 절대 7분일리가 없다고 봅니다.
저런 얘기 하시는 분들이 인터넷에 본인이 잘못한 부분을 줄여 이야기하는 것을 여러번 봐와서....
23/08/11 17:51
본문에도 써있지 않나요? "묭실 7분 늦어서 허겁지겁 달려갔더니". 집에서 7분 늦은채 뛰어갔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는 한 20분 정도 늦지 않았을까요?
23/08/11 17:38
에효... 도착시간 보고 늦을꺼같으면 5분 10분전에 미리 전화하는게 예의죠.. 전화한통했으면 당연 기다려주겠죠 10분 그게 뭐라고
23/08/11 17:39
저는 매번 가는 1인샵 미용실이있는데 예약하면 당일 아침에 전화와서 개인사정땜에 취소해달라는 요청을 여러번 받았었는데 어느날 제가 잠들었다가 예약시간 8분후 전화드리고 집앞이니까 5분후에 도착할수 있다하니까 칼같이 안된다 하더라구요.
23/08/11 17:39
저도 늦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보통은 조금 일찍 가서 기다리는 편인데,
늦는 사람들은 항상 늦더라구요. 일단 늦어도 미안한 마음이 안 드는 것 같아 보이고. 조금 늦을 것 같으면 미리 늦는다고 얘기하면 보통 다들 이해해주죠.
23/08/11 17:43
근데 본인도 정말 칼같이 시간을 지킨다면 인정하겠는데.. 예약제 시스템인곳중에 정시 전에 도착해도 10분~15분 이상 밀리는건 기본이던데요. 미안하다는 얘기도 별로 없고
23/08/11 17:43
저런 지각하는 마인드 마음에 안 드는게 7분 늦었으니까 저분한테 머리 잘라드리는 대신 7분시간 만큼 머리 자르는데 시간 덜 쓴다고 하면 가만있을까요? 충분히 서비스 제공 거절할만하다 봅니다.
23/08/11 17:43
저 경우에 업주가 '돈+고객' 둘 다 감수하고 하는거니까 뭐 어쩔 수 없지요.
업주가 손님 가려받겠다면 저는 그것 역시 권리라고 봅니다. 서비스를 거부할 권리도 보호받아야죠. 물론 손님인 제 입장에서 저런 경우라면, 그냥 다음부터 다른 미용실로 갑니다.
23/08/11 17:46
오히려 미용실은 회전률 높이려고 잘되는데도 30분씩 쪼개기 예약받고 막상 도착하면 다른 손님 머리 해주느라 20분 넘게 의자나 뒷자리에 앉아서 대기하는 경우들을 문제삼이야 할 것 같은..
머리 잘해주는 미용사니까 감내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
23/08/11 17:48
진짜 자영업자 힘드네요 크크
7분이라 봐주면.. 10분,15분 늦은 손님은요? 크크 그러다가 뒷손님 밀리고 하는겁니다. 2시간 미용시간 잡으면 15분정도 휴식 + 다음 손님 준비시간 할텐데 저런 손님들이 다까먹는거죠.
23/08/11 17:49
남의 실수에 엄격한 사람이 대개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에는 관대해지던데
아마 예약하고 온 손님이 기다리는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듯
23/08/11 17:52
이건 괜찬겠지 하며 미리 전화 안 한 부분이 제일 아쉽네요
사람이 하는 일인데 일정이 어그러질 수 있죠 약속을 제때 못 지킬것 같으면 [미리] 사정을 얘기하고 양해를 구하면 보통의 사람들은 모두 아무일 없이 서로 배려한다고 봅니다
23/08/11 17:54
미용실은 늦으면 연쇄적으로 밀리니까 웬만하면 시간지켜주는게 좋죠. 늦으면 전화해서 좀 알려주고요.
근데 그거 감안해도 미용실은 빡치는게 제 시간에 가도 10분20분 기다리는 경우가 너무 많은데 살짝 늦으면 늦었다고 뭐라하죠 크크
23/08/11 21:04
늦는다고 말하는게 그리 어려운가~~~ 싶은.. 뭐 손님이든 친구든 5분 10분 늦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23/08/11 18:00
글쓴사람이 7분 늦은게 메인 원인이 아니라
동일인이 이전에 노쇼하고나서 예약 변경한거 벼르고있다가 오니깐 노쇼취소 통보했을지도? 업주가 2~3시간 고객을 위해 집중해서 일하고 약속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었다면 예약시간 넘으면 전화한통 해봤을텐데 그것도 없이 7분 늦은걸로 바로 취소 처리 한거면 그것도 좀 빡빡해보임
23/08/11 18:02
'내가 손님이고 갑'이라고 생각하니까 저럴 수 있는거고, 업주의 글에 동의합니다. .7분갖고? 그 말 그대로 돌려줘야죠. 그 7분 빨리 오는 게 그렇게 힘들었는지.
제가 볼 때는, 지각해놓고 진상부리는 사람이 오죽이나 많았으면 저랬을까 싶네요.
23/08/11 18:06
제가 미용실 관련업에 있었던 기반경험으로 생각해보면
7분 늦은게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짜 7분이면 미용실이 장사 못하는거고 보통 저런글 적은정도의 상황이면 최소 15분-20분으로 봅니다. 이정도면 크거든요. 여차하면 남자 컷트손님 하나 더 받으수 있으니까요
23/08/11 18:17
이미 7분 늦은 상태에서 허겁지겁 달려갔다는 의미 아닐까요? 그럼 10분 늦었을지 15분 늦었을지 글쓴이만 알고 있겠죠.
저런 식으로 자기 변호하는 글에 어느 정도 과장된 내용이 있을지 알 수가 없네요.
23/08/11 18:36
저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7분 늦었다. 그래서 허겁지겁 갔다. 그러면 더 늦었겠죠..
허겁지겁 갔더니 7분 늦었다면 또 모르지만..
23/08/11 19:45
그런데 아래 댓글을 보면 7분은 너무한거 아니냐고 할 때 댓글단거 보면 우선 본문에는 7분 늦어서 미용실 도착한거로 보이긴 하네요. 그게 팩트일지는 모르겠지만요.
23/08/11 19:25
보통 10분 늦으면 취소로 하기 때문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머리 안 자르고 10분 대기타도 별 불만이 없는겁니다. 저렇게 1분 늦으면 바로 노쇼라 할꺼면, 1시에 예약 한 사람이 1시 1분에 시술 시작안하면 클레임 걸어도 할 말 없죠. 미용실 예약 시간 딱 지켜서 시작하는걸 본 적이 없는데 노쇼 기준만 딱 지키면 그게 이상한거죠.
23/08/11 19:47
사장이 모든 손님에 대해 정시 시작만 준수한다면
전 사장님 응원합니다 사장님 저정도로 프라이드 강한 사람이면 당연히 반대의 경우도 지키겠죠??? 그게 아니라면....뭐... 출근시간논란도 그렇고 노 유도리를 선언하는 순간 본인도 노 유도리 감강해야죠 모든건 [내로남불]이 문제죠 지금 댓글만 봐도.... 참...
23/08/11 21:10
미용실이 야박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자기 사업이니 주인이 알아서 할 일이고, 늦는데 연락 안하는 사람은 극혐입니다. 살다보면 얼마든지 늦을 수 있죠. 근데 늦으면서 연락 안 하는건 극혐입니다.
23/08/11 23:12
노키즈존은 업주 마음이다라는게 일반적 여론이면서
이런건 또 저 사장 이상하다 저 가게 안간다네요 자기가 대상이 된다 생각하면 기분나쁘긴 하겠죠
23/08/12 09:24
약속시간에 늦는 걸 '국룰'이라고 표현하는게 언짢긴 한데 일반적으로 장사는 손님 본위로 하는 게 요령이라고 하죠.
물론 저렇게 해도 장사가 잘 된다면 주인장이 알 바 아니지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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