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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8 18:27
제가 다크나이트를 엄청 늦게 봐서그런가 평가가 왜 저렇게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한 2017년인가에 봐서 마블 히어로물처럼 액션물을 생각해서 그런가 딱히 재미있게 보지 않아서...
23/08/28 18:33
평가야 주관적인건데 개인적으로는 다크나이트를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여기서 1위 먹을정도의 최고명작이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고… 어벤져스는 둘 중 하나는 빼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고른다면 엔드게임을 뺄 것 같아요.
23/08/28 21:14
소수의견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엔드게임야말로 10년간 쌓아왔던 캐릭터들의 최종장이자 각 서사의 종지부인데 빼게되면 똥 싸고 안 닦은 격이 되어버리죠. (토니와 하워드, 캡틴과 카터 스토리등을 모르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23/08/28 21:21
네 시리즈 전체로 보면 서사는 당연히 엔드게임 빼면 얘기가 안되는데, 단일 영화로서의 완성도는 저는 인피니티 워 쪽이 위인 것 같거든요.
물론 서사 고려해서 엔드게임을 남기고 인피니티를 빼도 그건 그것대로 납득은 할 것 같습니다.
23/08/28 21:29
반지의 제왕이 세 편 다 있는 것처럼
대다수는 인피티니워-엔드게임을 뽑은 것인데 구지 반지의 제왕보다 더 흥행한 두작품 중 하나를 빼야할 이유가 이해가 안되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23/08/28 21:41
아…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사실 제 생각중에 생략한 부분이 많은데 반지의 제왕도 저들 중 하나만 남기는게 낫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크크크(….)
저더러 고르라면 반지의 제왕은 반지원정대랑 왕의 귀환 둘 사이에서 좀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23/08/29 00:39
음 솔직히 반지의제왕이 세편이 다있는거랑 인피니티워 엔드게임이 있는거는 좀 다른거 같습니다.. 물론 저가 반지의 제왕 팬이라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지만 반지의 제왕은 세편 모두 걸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인피니티워랑 엔드게임은 음... 그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23/08/29 00:47
이게 저도 나름 톨키니스트라 사실 버리기 애매하긴 한데....
형평성 생각하면 시리즈물은 하나만 있는게 맞다고 보는 편이라서요. 세 편 중에 그나마(?) 가장 쳐지는게 트윈 타워라고 보고, 단독 스토리로 가장 완성도 높은건 반지원정대고 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왕의 귀환이라 좀 고민됩니다.
23/08/29 00:49
저도 반지원정대를 가장 높게 평가합니다. 그중에서도 오프닝 샤이어씬은 언제 봐도 마음이 평화로워짐. 소설에서 나오는 톰 봄바딜 쳐낸거도 잘한거 같고요. (유일하게 지루했던 부분이라 크크크)
23/08/29 01:28
반지의 제왕 팬이자 MCU의 광팬인 제가 보기에도 이런 의견은 일정 부분 타당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팬투표를 하는 사람들의 나이대라든지 취향같은 부분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해야겠죠. 만찐두빵님이 그 정도가 아니라고 하시지만, 저 투표를 한 사람들에게는 엔드게임과 왕의귀환은 같은 정도라고 생각한다는 결과니까요.
23/08/29 01:41
아 저도 물론 팬투표니까 뭐 인워 엔겜 둘 다 들어갈만 하다고 봅니다. 그냥 반지의 제왕 삼부작을 예시로 들어서 조금 다르지 않나 해서 댓글 쓴거고요.
23/08/29 01:48
투표하는 사람들은 트릴로지 상관없이 재밌게 본 작품을 투표했는데,
(매트릭스 2,3 없음, 다크나이트 라이즈 없음 /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 1,2 다 있음 등) 시리즈니까 하나가 빠져야 할 거 같다는 의견을 주셔서 저도 의견 나눠봤어요. 반지의 제왕은 세 편 다 25위 안에 들 만큼 좋은 영화라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23/08/28 20:21
으음... 한국 특유의 신파에 대한 거부감이 큰 영향을 끼쳐, 실감과 본 랭크의 차이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인간찬가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인터스텔라를 굉장히 높게 치는 편인데, 막판에 "중요한건 사랑이야!" 를 외칠 때 좀 벙찐 분들이 많이 계시긴 하죠 크크크
23/08/28 20:31
사실 한국은 신파를 좋아하죠. 한국에 커뮤니티 유저들이 싫어하는거지 당장 인터스텔라부터가 천만이고 천만 작품중에서 신파가 안들어가는 작품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크크크
23/08/28 19:29
영화 전세대를 놓고 봐도 스물다섯 손가락 안에는 가뿐하게 들어갈 화양연화 없음.
로건만 해도 mcu영화들 보단 위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2010년대 이후 작품들, 히어로 영화에 편향된 관객차트 같네요.
23/08/28 21:21
2010년대 이후 작품들에 편향되어 있다기엔
당장 다크나이트가 2008년 작품이죠. MCU영화들이라고 퉁치기엔 인피티니워와 엔드게임이 ... 로건보다 부족한게 별로 없구요. 그냥 화양연화와 로건이 25위안에 들어갈 만큼의 대중성이 없는 것일 뿐으로 보입니다.
23/08/28 23:19
저정도면 충분히 대중적이고 호불호 덜 갈리는 순위네요.
저기에 안들어가서 아쉬운 영화들이 있어도 그렇게 따지면 밑도끝도 없죠.
23/08/29 00:01
아무래도 팬들이 뽑는 인기투표 성향이 있다보니 최근에 개봉한 영화일수록 유리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생충이 대단하네요. 작품성은 대단해도 대중성으로 치면 데어 윌 비 블러드 다음에 끝에서 두 번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아닌 외국인들 위주의 투표였을텐데 8위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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