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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2 19:57
OTT 시대 최대 수혜자죠. 영화로 진짜 초대박 낫다고 해도 청불이었을테니 최대 500만 정도였을거고 지금 흥행의 100분의 1도 안되겠죠
23/09/02 20:48
Pgr에서도 초반부터 혹평이 많았고 저도 많이 깠는데, 예상치 못한 초대박흥행이 되면서 어리둥절했네요.
어디서 많이 본 플롯들 짜깁기했다고 생각했는데(카이지, 신이 말하는대로, 라이어게임등등) 중박을 넘어 대박흥행 이후에는 좋은 것만 부각되고 나쁜건 쏙 들어가버렸죠 뭐.
23/09/03 04:34
성공한 작품이지 명작으로 꼽는 사람은 지금도 별로 없을거라고 봅니다.
퀄리티 자체도 이게 뭐야 싶은 부분도 꽤 있어서... 음악과 미술이 많은 역할을 했죠.
23/09/03 03:44
몰입도가 높아서 일단 1편 본 순간 끝까지 볼 수 밖에 없는건 인정하죠 크크
진짜 드라마 관심 없는 제가 OTT 시절 유이하게 완결한 한국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는 킹덤 시즌1.. 그나마 시즌1만 봄)
23/09/03 07:43
아마도 투입 된 돈 때문이겠죠.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무대세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음악과 연출면에서 흡입력이 좋았어요. 명작이 아닐지언정 메가히트를 하기에 충분했다고 보여지네요. 근데 저 당시 제작이었다면 잘 안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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