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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3 23:04
한 15년전에, 저거 이미 영화관에서 시도했던 일이긴 합니다
휘성이 최초로 콘서트 3D로 촬영해서 영화관 상영했었나 그랬는데 그래서 메가박스로 그거 보러 갔었나 그랬더니 저 혼자 보러왔더라고요 당시에 촬영장비나 포스트 프로듀싱 비용이 엄청나게 비싸서 시범적으로 영화관에 올렸다고 기억하는데 .. 제가 보고서였나 레포트였나를 제출해야 해야 했어서... "3D라기에는 관객 뒷통수가 제일 실감나고, KBS의 스케치북을 영화관에서 보는기분이다 시장성이 없음" 이라고 제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3/09/13 23:17
용아맥에서 보고 왔습니다. 아이유 좋아하지만 콘서트는 별 관심 없었고 포스터 때문에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오프닝부터 여러번 소름 돋았고 다 보고 나니 잠실 공연 자체가 블록버스터급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지금 아이유 콘서트가 딱 1년 전이라 시간도 맞고 이번주 개봉 아이맥스 포맷 영화가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인데 관심도가 낮아서 cgv가 단독으로 선택한 거 같네요. 메가박스나 롯시는 없습니다.
23/09/13 23:49
저 콘서트 영상이 출시까지 거진 1년이나 걸린게 땀 보정 때문이 아닐까 뇌피셜 돌려봅니다. 9월 중반치고는 이상하게 더워서 대형 스크린으로도 땀이 주륵주륵 흐르는게 보이더군요. 크크크
23/09/14 00:13
아이유가 공연 중에도 땀이야기 하더군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시간대가 맞으니 더 몰입이 되어서 좋았어요. 지금도 낮에는 더우니까요 크크
23/09/13 23:24
예전에 퀸 몬트리얼 콘서트 상영했을 때 갔습니다. 저하고 어떤 분하고 딱 두 명이 봤죠. 크크크
뮤지컬도 좋습니다. 현장감은 없지만 음향 빵빵하고 저렴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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