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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23 14:49:30
Name 길갈
File #1 18b566a647a4ea1b8.jpg (438.0 KB), Download : 24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91년도 동요제 수상 라인업


아니 아기염소가 대상이 아니야? 하다가 대상 보고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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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밑의왕
23/10/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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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애들은 멜론 탑100 듣고 다니던데 좀 아쉽기는 합니다...꼰대인가...
로드바이크
23/10/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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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 땐 가요톱10 들었던 것으로...
23/10/23 16:0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요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배우면서 부르고 다녔지만 따로 테이프나 CD사서 듣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시절 최신가요 테이프 많이 들었어요
23/10/23 14:54
수정 아이콘
창작동요제 라인업으로 좋은곡들 많았죠..
폐지되서 아쉬운 프로그램..
jjohny=쿠마
23/10/23 14:56
수정 아이콘
본문 같은 클래식한 느낌이야 클래식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지만,

요즘 애들 동요 장난 아닙니다. 정말 다채로운 장르, 다채로운 주제로 만들어집니다. 애기들이랑 같이 듣다가 정말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23/10/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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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꼰대같은 발언이긴 한데, 요즘 동요는 깊이가 없.. (....)
약간 가요계 후크송 인기있는것처럼, 요즘 노래들은 주로 멜로디나 리듬감으로 곡을 만들긴 하더라고요. 가사에 힘을 쓴 동요가 정말 과거에 비하면 적은 느낌입니다.
피노키오 같은 노래를 어른이되서 다시 듣는데,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가사더라고요. 어른들은 몰라요 같은 노래도 그렇고..
jjohny=쿠마
23/10/23 15:14
수정 아이콘
흔히 '옛날 가요'와 '요즘 가요'를 비교할 때 나오는 구도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요의 경우에도 옛날 가요가 요즘 가요에 비해 더 깊이 있었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다른 의견으로는 '깊이 있는 가요만 우리 기억에 살아남아서 그렇다' 라든지 '요즘 가요들은 다른 방식으로 깊이가 있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죠.
23/10/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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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요도 그렇지만, 정확하게는 이전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의 곡들이 쏟아져나오는 환경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창작품이 쏟아져나오는 환경이죠. 유튜브를 비롯한 매체를 통해서.
다만 아이들이랑 같이 보면서 많이 느끼는건데, 요즘 동요들은 영상과 세트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게 좀더 아이들에게 어필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뽀로뽀로미
23/10/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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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동요 너무 재밌고 좋더라고요. 흐흐
골드쉽
23/10/23 15:01
수정 아이콘
아 저 노래들이 저때 발표된 동요에요?
훨씬 더 오래전부터 존재해와서 우리 dna에 각인 된 노래인즐 크크크크크
DogSound-_-*
23/10/23 15:07
수정 아이콘
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사람들 여럿이 화투치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얼굴로-
십만원이 왔다갔다
백만원이 왔다갔다
천만원이 왔다-갔다-
내돈내놔 이놈아
못내논다 이년아
울상을 짓다가
삐뽀-삐뽀 짭새가 떳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짭새차가 가면은
화투치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얼굴로
RapidSilver
23/10/23 15:21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쪽 가사보다 훨씬 직설적이네요
짭새라니 크크크
VinHaDaddy
23/10/23 15:34
수정 아이콘
엔딩이 서로를 고소하지요~ 로 끝나는 버전도 있더군요 크크크크
23/10/23 15:40
수정 아이콘
저희는 백만원 다음에 집한채가 왔다갔다~
집으로돌아가야해
23/10/23 16:30
수정 아이콘
역시 깊이가 남다르네요
23/10/23 15:08
수정 아이콘
아기염소가 대진운이.. 올타임 넘버에 들어갈 곡인데 하필이면 ㅠㅠ
도날드트럼프
23/10/23 15:10
수정 아이콘
아기염소는 다음날부터 학교에서 완전 화제였고 파란하늘 동화는 여기서 처음본거 같아요...
23/10/23 15:11
수정 아이콘
사실 아빠힘내세요 같은 곡도 동요제에서 상을 못탔었죠.
23/10/23 15:13
수정 아이콘
아기 상어 뚜루뚜뚜루
베이컨치즈버거
23/10/23 15:14
수정 아이콘
근황이 정말 궁금한 분들입니다.
앨마봄미뽕와
23/10/23 15:20
수정 아이콘
오잉 저 노래들이 생각보다(?) 늦게 만들어졌네요. 91년도에 장기자랑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불렀는데 같은 해에 나온 노래네..
23/10/23 15:23
수정 아이콘
아들 키우면서 동요를 수십 년만에 다시 듣게 되었는데
추억에 잠기게 되기도 하고, 처음 듣는 좋은 동요를 발굴했을 땐 기쁘기도 하네요.
요즘엔 아예 차에서 베스트 어린이 동요 100곡 이런 거 들으면서 다닙니다. 가요 듣는 것보다 좋네요. 마음이 편안하고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가요 안 들은지 꽤 됐어요. (아, IVE 노래는 듣습니다.)
23/10/23 15:26
수정 아이콘
이거 원작 피지알인데 돌고돌아 역수입된 느낌입니다
https://pgr21.com./humor/322978
철판닭갈비
23/10/23 15:34
수정 아이콘
이문세씨가 저때 32살이셨군요
지금 저보다 어리시네요...;
23/10/23 16:23
수정 아이콘
힐끗보고는 이수만씨인줄 알았네요...
탑클라우드
23/10/23 18:45
수정 아이콘
가을이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전 요즘도 가끔 혼자 흥얼거린다는...
서쪽으로가자
23/10/23 19:24
수정 아이콘
동요라고하기보다는 어린이 노래예능인 위키드같은 것 또 해주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유일여신모모
23/10/23 20:23
수정 아이콘
추억의 손동작이네요...
종말메이커
23/10/23 21:05
수정 아이콘
나는 무너
꿈을 꾸는 무너
VictoryFood
23/10/23 21:20
수정 아이콘
창작동요제는 노을만 생각나네요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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