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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9 13:01
https://pgr21.com./spoent/79346 이 경기입니다.
복싱 헤비급 통합 챔피언이었던 타이슨 퓨리가 28살에 복싱 입문한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은가누한테 다운까지 뺏기는 고전 끝에 판정으로 신승했죠. 거의 모든 언론의 평가가 이겼지만 졌다 입니다 크크크크
23/10/29 12:57
판정패인데 글쎄 심판들이 과연 은가누 이기게 해주려나 생각을 해보면 최소 실질 무승부죠
그런데 퓨리가 은가누랑 복싱으로 무승부까지 갔다고? 체면 무조건 구긴겁니다 크크크
23/10/29 13:19
약간 결은 다르지만, 그야말로 영화 '록키'를 각색한 실전 이벤트였죠.
원래 록키 시나리오 자체가 복싱 세계챔피언(아폴로)이 대전 상대가 없어지자(부상으로 결장) 이벤트 매치로 재능(?)있는 선수(록키)와의 대전을 이루었는데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난전 속에 최종 라운드까지 난투를 벌였죠. 타이슨 퓨리와 은가누 상황도 조금 결은 다르지만, 돈이 될 것 같아서 이벤트 매치를 했었고 헤비급 챔피언 복서 타이슨 퓨리와 종합격투기 선수 은가누가 복싱룰로 싸운다는 데에 수많은 사람들이 당연한 타이슨 퓨리의 압승을 예상했고,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은가누에게 전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타이슨이 붙어 코칭을 하며 이벤트 매치 분위기에 반전을 끼얹었죠. 그리고 실제 시합이 성사되었는데, 타이슨 퓨리가 다운도 당하고, 최종 라운드까지 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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