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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0 13:24
근데 현대차가 만드는게 경쟁력이나 신뢰가 갈까요? 다른 완성차와 비교하려고 하는건 아니고, 계열사가 헬기 혹시 만드나? 헬기 이미 만드는 다른 회사에서는 시도 안하나? 싶어서요.
24/01/10 15:00
혼다가 비지니스 제트기를 만든적이 있긴 한데 현대는 항공쪽 경험이 전무라 물음표가 뜨긴 하네요.. 다만 일반 항공기나 헬기보단 거대한 드론 느낌이라 진입장벽이 좀 낮을 것 같기도 하구요.
24/01/10 13:32
우리가 자동차 기름이 떨어질 때 까지 운전하고 가지는 않잖아요. gauge가 있겠지요. 또 최고속도로 날지도 않을꺼라 15분 더걸릴것 같은데요.
24/01/10 13:35
보통 저런 식으로 60 km 이상이라고 쓰면 배터리가 수명이 최대로 저하되더라도 최소 60 km는 간다는 의미라서 그리고 거기에 마진도 있을거고
24/01/10 13:31
사실 외형도 상당히 유사해서...
친환경 정도를 제외하고 특별한 차별성을 못느끼겠네요. 전기니까 승차감(?)이 한결 나으려나...
24/01/10 13:58
1. 온실가스 무배출: 저게 되면, 기존 헬리콥터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전기 배터리로 바꾸면 되지 않을까요?
2. 저소음: 인정. 3. 자율비행: 저게 자율비행이 되면, 헬리콥터도 자율비행 되지 않을까요? 4. 안전: 아래 Starscream 님께서 쓰신 댓글을 보면, 저 형태가 헬리콥터보다 더 위험한 거 같습니다...?
24/01/10 14:05
동력을 터빈에서 모터로 바꾼다는게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죠.
실제 모터로는 그 정도 출력이 안나오거나 출력을 내기위해서는 배터리팩이 너무 크고 무거워질 가능성이 높구요. 항공기에 있어서는 전지와 모터가 기존 터빈을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식의 유인 드론도 항속거리가 짧을수밖에 없구요. 중국 ehang사에서 만든 이미 비행실적이 있는 놈도 1인승에 항속거리도 얼마 안됩니다.
24/01/10 14:06
기존 헬기는 너무 무겁고, 엄청 큰 모터가 필요해서 전동식으로 바꾸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작은 모터 여러개로 분산시키는 거고요.
자율비행은 기사가 없는 운전을 의미하는 거라 기존 헬기로 적용하기는 꽤나 까다로울 거예요. 궁극적으로는 드론 자율비행하듯이 에어택시가 다니게 됩니다. 날개 각도 바꿀 때가 위험하긴 하죠. 근데 날다가 고장나면 고정익이 있어서 바로 추락하지는 않고 비상착륙이 가능합니다.
24/01/10 15:21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추력대비 중량 문제입니다. (배터리)가 너무 무거워서. 오래날지 못한다 -> 배터리를 추가한다 -> 더 무거워진다.
24/01/10 13:47
용와대 때문에 항로 설정에 큰 문제가 생긴 걸로 들었습니다.
한강을 따라서 가다가 코엑스로 들어가야 되는데 그게 안 되게 되었으니...
24/01/10 13:33
안전성이 확보되었다는 전제 하에 직선시속 200키로면 치트키 수준이죠
문제는 드론이나 버드스트라이크 대책이 되어있는지가...엔진은 없어도 워낙 경량이라 충격량 만으로 치명적일 가능성이 우려되네요
24/01/10 13:4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22683?sid=102
[‘과부 제조기’ 오명 오스프리 또 사고…“日 규슈 남부에 추락”] 2023.11.29.
24/01/10 13:44
크기가 상당해서 한두대만 운용해선 수익은 커녕 초대형 적자만 날것 같은데
전용 터미널을 만든다고 해도 최소 5~10대정도를 한번에 배치할만 공간이...?
24/01/10 14:09
법은 이미 개정 검토에 들어간 터라 크게 거슬리진 않을텐데, 여객기 수준의 사고율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상용화가 어려울 겁니다.
24/01/10 14:06
내연차에서 만년 2군, B급 이미지였던 현대가 전기차로 전환하며 도약한것 처럼 잘 되면 또다른 게임체인저가 될거라 보는데 부정적 의견이 많네요.
내연/전기차와 같이 항공기 시장 진입, 정비성에서 넘사벽 차이가 날텐데 플랜대로 밀고나가면 성공할거라 생각합니다.
24/01/10 14:12
이미 미국 업체들이 매우 앞서나가고 있어서 만만치 않을 겁니다.
현대차나 한화도 미국에서 감항인증 등 허가를 받아야 되거든요. 미국에서 통과해야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다른 나라에도 팔 수 있을 거라...
24/01/10 14:32
(수정됨) 우리가 비행기 사고의 위험성을 과대인식하듯이, 위험해 보이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을 겁니다.
오스프리(시속 500km / 항속거리 1600km / 고도 4,600m)와 다르게, 속도(시속 200km)도 느리고 항속거리(55km)도 짧고, 무게도 가볍고 고도(500m) 도 낮으니까요. 수요층만 고정적으로 잘 확보한다면 사업성이 보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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