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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19 11:27:12
Name 김유라
File #1 Screenshot_20240119_112247_Gallery.jpg (188.2 KB), Download : 13
출처 유투브
Subject [유머] 은근히 갈리는 로또 주제.vote



Q. 로또 1등 당첨됐을 때 알리실건가요?

[직계가족은 알린다 파 (42%)]
- 로또 1등이 슈퍼볼 수준도 아니고 10~20억 전후인데 가족에게 일정 수준 나누어주고 말 것이다.
- 우리 가족은 친해서 알려줄 것이다.
- 어차피 내가 그 돈 다 먹을거 아니면 눈치는 어느 정도 챌텐데 그냥 미리 말하는게 낫다.

[아무에데도 안알린다 파 (51%)]
- 가족끼리 안친하고 돈 문제 민감해서 굳이 안알려줄 것 같다.
- 직계가족에게 알리면 직계가족이 다른 친인척이나 지인에게 알릴 위험이 있다.



저도 직계 가족 정도는 알려줄 듯 한데, 안알려주는 입장도 충분히 일리가 있기는 하죠.

무엇보다 그냥 제 기준에서 10억 당첨되면 주담대 상환하고 가족 좀 나눠주고 목돈 마련해놓으면 그냥 끝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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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11:29
수정 아이콘
알려주진 않고 이것저것 조금씩 더 챙겨드릴거같네요
썬콜and아델
24/01/19 11:29
수정 아이콘
가족에게 말하는게 이득이라고 판단되면 말하고
가족에게 말하는게 이득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말하지 않으면 됩니다.
24/01/19 11:30
수정 아이콘
부모님한테는 말할 것 같다고 댓글 달았다가 부모님한테 말하면 백퍼 고모 이모들한테 퍼지는 거 순식간일 것 같아서 그냥 아무한테도 안 말하는 걸로 마음 바꿨습니다.

그냥 용돈만 드릴듯 하네요.
24/01/19 17:14
수정 아이콘
전에 일억을 모았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렸었습니다. 바로 이모가 좀 빌려달라시더라고....
24/01/19 18:58
수정 아이콘
절대 말하지 말라고 말씀드려도 금방 퍼지더라구요 ㅠ
24/01/19 19:11
수정 아이콘
우리 애가 절대로 어디가서 얘기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말이야...
24/01/19 11:31
수정 아이콘
10억이면 거주지 하나 장만하고 나머지 애플에 몰빵해서 배당금으로 먹고살고 싶네요.
及時雨
24/01/19 11:31
수정 아이콘
우리 엄마 빚 갚아드려야죠 다 나 키운다고 생긴건데 흑흑
레드빠돌이
24/01/19 11:33
수정 아이콘
당첨금을 나눈다고해서 꼭 당첨 사실을 공개할 필요는 없죠
24/01/19 11:33
수정 아이콘
사실 요즘세상에 10억이면 주담대 갚으면 땡이라 (...)
Lord Be Goja
24/01/19 11:34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숫자 같은걸로 3개 삽니다
하나는 내거 하나는 부모님것 하나는 동생것
李昇玗
24/01/19 11: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굿
wersdfhr
24/01/19 11:42
수정 아이콘
수동 찍는분이면 아이디어 좋네요
캡틴백호랑이
24/01/19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숫자 같은거로 3개 사지만 이유는 다릅니다.
하나는 건물, 하나는 땅, 하나는 주식
24/01/19 13:27
수정 아이콘
저랑 같으시네요 크크크
스웨트
24/01/19 14:34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저도 이렇게 해야겠습니다..

근데 당첨되고 3개 다가지고 싶어지면..????
밤에달리다
24/01/19 11:35
수정 아이콘
가족한테도 말 안하면 돈을 어따 써요?? 평생 통장에 묻어둘 건가 크크
알바척결
24/01/19 11:36
수정 아이콘
가족간에 원수지간이 아닌 이상에야 가족한테는 얘기해줘야죠..
24/01/19 11:38
수정 아이콘
가족이랑은 원수 안졌는데 친족이랑은 원수 진 경우가 흔히 있어서 크크... 근데 가족들한테 말하면 친족한테도 거의 백프로 들어갈테니. 그 사람들 귀에 들어가면 어떻게 반응할지 뻔히 그러져서 그냥 부모님한테도 안 말하고 연금 복권 식으로 주기적으로 용돈만 드리는 게 최선일것 같습니다.
메가트롤
24/01/19 11:37
수정 아이콘
세상에 가족이랑 그렇게까지 멀다니...
이민들레
24/01/19 11:38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인생역전도 아니라서..
빚좀 갚고 하다보면 ㅡㅠ
Normalize
24/01/19 11:42
수정 아이콘
말 안할겁니다.
친척들 다 알게되는게 시간문제가 될거라서...
입단속이 나 하나면 입 하나만 막으면 되는거지만, 가족 전체로 늘어나면 내가 일일이 모든 순간을 다 막아설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짐바르도
24/01/19 11:44
수정 아이콘
장인장모까지 네분에게 알리면 분명히 알려져서 친척에게서 질척 전화 오죠
파르셀
24/01/19 11:44
수정 아이콘
가족에게 말 안하고 대신 보너스 많이 탄 것 처럼 얘기하면서 효도해야죠

부모님보다 제가 돈 개념이 좀 더 많아서 제가 굴리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 늘수록 소문나서 살기 힘들어 집니다
광안리
24/01/19 11:47
수정 아이콘
가족에 마누라 포함인가요 아무리 그래도 마누라한테는 말할 것 같은데
소이밀크러버
24/01/19 11:48
수정 아이콘
아무에게도 안 알리고 싶기한데 주담대 갚으려면 아내가 알긴 하겠네요. 크크.

2등 2개 됐다고 하고 부모님, 동생 차 한대씩은 사주고 싶어요.
24/01/19 11: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출하는 과정에서 다 알게되기때문에 와이프에게는 말을 안할수가 없겠죠.
세상에 한명이라도 비밀을 알면 그 이후부터는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가 되는 거구요.
자루스
24/01/19 11:51
수정 아이콘
나 한명 괴로우면 될일 답답해도
나만 알고 있을겁니다.
지금은 당첨금이 작아서 머... 예전에는 가족 파탄날 금액이라서....
24/01/19 11:52
수정 아이콘
10억 쉽지 않은 금액인데 인터넷 보면 불면 날아갈것같은 소액인 크크
캡틴백호랑이
24/01/19 11:53
수정 아이콘
로또 1등 당첨자들이 가족 끼리 싸워서 법정 까지 갔다는 기사를 보고 이야기 하지 말아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뭐... 쓸때없는 결심이죠.
24/01/19 11:53
수정 아이콘
저에게 경제공동체는 배우자까지이므로 배우자까지만 공개합니다.
24/01/19 11:54
수정 아이콘
직계에 말할 필요 없죠
같이 사는 가족 중 자식제외하고 배우자 한테만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희원토끼
24/01/19 11:57
수정 아이콘
배우자에게만...아...가끔 사는데 되면 좋겠네요..크크
무딜링호흡머신
24/01/19 11:59
수정 아이콘
가족 관계는 사람마다 다른건데

타인이 이상하다 아니다 할 것이 아니죠
클란심
24/01/19 12:05
수정 아이콘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범위도 사람들마다 달라서 자신이랑 다르게 생각하고 이상하게 볼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인간실격
24/01/19 12:11
수정 아이콘
일단 가족에겐 안 알릴래봐야 모를수가 있나요 크크
김건희
24/01/19 12:17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최대한 보수적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가족한테도 말 안 할래요.
특이점이 온다
24/01/19 12:18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 케바케죠.
호러아니
24/01/19 12:18
수정 아이콘
되면 입이 간질간질 할 것 같긴 한데... 4번으로 가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24/01/19 12:19
수정 아이콘
그냥 적당히 투자한 거 잘됐다고하면서 양가 소액정도 주고
두세번 여행경비대면서 가족여행하면 되지않을까요
친인척에게 퍼져서 피곤하거나 의상할 일을 사전차단하고싶네요
Grateful Days~
24/01/19 12:23
수정 아이콘
와이프만 알게하고 아들 직계 포함 나머지는 전부 비밀.
24/01/19 12:28
수정 아이콘
주담대갚으면 끝이라는 분들은 대출을 얼마나 끼고 집을 사셨길래 크크크
유료도로당
24/01/19 13:13
수정 아이콘
제일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이 13억쯤되고 세금떼고 실수령이 9.7억이니까, 인서울에 14~5억짜리 아파트 사면서 한도만큼 주담대 받았다고 쳐도 남긴하지만 뭐 남은돈 2~3억으로 인생 역전의 대명사인 '로또맞았다' 할만한게 아닌걸로 느껴질거다 그런 뉘앙스겠네요.
캐러거
24/01/19 12:32
수정 아이콘
다 사정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니까요 뭐
근데 저는 직계가족에겐 얘기합니다
possible
24/01/19 12:40
수정 아이콘
저에게 고민할 기회를 주세요.
일단 되고 고민하겠습니다.
터치터치
24/01/19 12:47
수정 아이콘
22222
VictoryFood
24/01/19 12:49
수정 아이콘
가족이 어디까지인지도 갈리겠네요
1. 배우자
2. 부모
3. 형제
24/01/19 12:51
수정 아이콘
얘기하는 순간 평상시 구분이 없었던 인간관계를 구분지어야 되죠. 부모한테 말했을때 부모의 형제한테 간절히 돈이 필요하다면? 그 형제의 자식한테 간절히 돈이 필요하다면? 친가에 돈을 주면 외가는? 조카는? 고모는? 이런식으로 결국 도와줄 사람, 안도와줄 사람 선을 그어야되기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될 인간관계를 정리하게 될것 같아요. 이전에는 돈이 없어서 못 도와줘도 어쩔 수 없었다면, 돈이 생기는 순간부터는 도와줄 수 있는데 안도와주는게 되버려서. 원수라서 말을 안하는게 아니라. 말을 하면 원수가 될 가능성이 커질 것 같아요. 나름 한다고 하지만 아쉬는 것과, 돈이 있으면서 안하네? 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다를것 같네요.
항구의토끼
24/01/19 12:53
수정 아이콘
누구한테도 얘기해봤자 온갖 사연 다 나오면서 결국 돈달라고 할겁니다.
그래서 그냥 가지고있다가 집안행사시 적당히 후원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인생은에너지
24/01/19 13:00
수정 아이콘
피지알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매주 10명정도는 로또1등이 나오는데
우리 피지알에서도 몇분은 1등 경험 과연 있으신가요??
구급킹
24/01/19 13:03
수정 아이콘
우리집 사업 빚 갚아야죠
24/01/19 13:04
수정 아이콘
큰 돈이라는 게 현실 좌표를 흔들어버리는 지라... 얘기 해서 좋을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Karmotrine
24/01/19 13:05
수정 아이콘
가족은 믿어도 친인척은 못믿는 경우에 좀 내적 갈등이 생기겠네요.
24/01/19 13:38
수정 아이콘
이게 딱 저라서
집 같이 큰 소비를 먼저 해놓은 다음 알릴 거 같습니다.
(여자)아이들
24/01/19 13:12
수정 아이콘
제가 내일 당첨되고 어케 할지 알려드리겠슴다
Far Niente
24/01/19 13:12
수정 아이콘
와이프한테는 얘기하고, 아들이랑 양가 부모님한테는 딱히 얘기하진 않을 것 같네요
24/01/19 13:17
수정 아이콘
아직 없지만 아내 아니면 무조건 말 안합니다
로메인시저
24/01/19 13:28
수정 아이콘
당첨부터 시켜주시면 안될까..
24/01/19 13:29
수정 아이콘
부모님께는 이야기하고 차라도 바꿔드릴 것 같네요 요즘 기준으론 당장 일 그만두고 놀고 먹고 살 돈도 아니라..
No.99 AaronJudge
24/01/19 13:42
수정 아이콘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어서

근데 사실 부모님이면 그냥 니 시드로 굴려라 할것같긴 한데 크크
24/01/19 13:51
수정 아이콘
부모님한테 말할지는 고민해볼듯하네요
흠 아니 부모님한텐 말씀드려야 좀 편하게 사실거같아서 말씀드릴거같아요
24/01/19 14:01
수정 아이콘
1등이 되면 아마 새집을 사게 될거 같은데 그 정도의 큰소비를 하게 될 정도면 말하지 않아도 눈치 채실거 같아서 말씀드릴거 같습니다.
24/01/19 14:18
수정 아이콘
일단 걸려야...
록타이트
24/01/19 14:22
수정 아이콘
아내는 말하지만 다른 가족들에게는 말 안할것 같습니다.
바람의바람
24/01/19 15:22
수정 아이콘
케바케죠 뭐
박수홍가족 같은 케이스 적진 않을거라 봅니다
정예인
24/01/19 15:34
수정 아이콘
아무도 모르게 해야죠
술안마시는 제 입도 못믿을판이니;
반니스텔루이
24/01/19 19:25
수정 아이콘
케바케겠지만 저는 일단 부모님한텐 무조건
24/01/20 00:23
수정 아이콘
어후 부모님한테 절대 말씀 못 드려요
적금만기되면 귀신같이 돈 빌려달라는 분들이라 크크크
다시마두장
24/01/20 03:23
수정 아이콘
알려서 좋을 게 전혀 없어서...
가만히 손을 잡으
24/01/20 17:00
수정 아이콘
별상관 없을거 같기는 한데,,질척거리는 친척들 정도는 내가 끊을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들 끌려 다닐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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