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1/24 13:48:35
Name 무딜링호흡머신
File #1 20240124_134744.png (2.69 MB), Download : 21
File #2 20240124_134758.png (2.17 MB), Download : 11
출처 웃대
Subject [기타]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파산 순위






리먼 후덜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24 13:50
수정 아이콘
리먼은 설마 저 규모가 터지겠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했었는데 진짜 터져버린 크크크크
김연아
24/01/24 13:51
수정 아이콘
리먼 브라더스 사태 후덜덜
24/01/24 13:52
수정 아이콘
??? : 리먼 인수 해볼 만하다
24/01/24 13:53
수정 아이콘
??? : 꼬레아의 산업은행이 리만브라더스 인수를....
아이군
24/01/24 13:56
수정 아이콘
저 때의 트라우마 덕에 지금 미국 은행 1위인 jp모건은 포지션이 진짜 무시무시할 정도로 보수적이고 비관적입니다.
특히 요새는 나라 망한다고 노래 부르는 중....
그레이퍼플
24/01/24 14:31
수정 아이콘
트라우마라기엔 금융위기 이전부터 JP모건은 보수적이었습니다. 그런 보수적인 포지션으로 미국 대형 은행 중 유일하게 금융위기때도 승승장구한 은행이었고요. 제이미 다이먼의 보수적인 경영이 가장 빛을 발하던 시기가 금융위기 시절이었고 저 시기를 거치며 미국 #1 은행이 되었죠. 트라우마라기엔 오히려 행복했던 기억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군
24/01/24 14:3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보수적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 요새는 망무새라..... 하여간 그냥 다 망한다고 하는 중이더라구요.
그레이퍼플
24/01/24 14:52
수정 아이콘
무언가 남들은 보지 못하는 걸 정말로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군
24/01/24 14:54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1/24 20:43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의 세계경제는 그 자체의 지속가능성이 위험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하더라구요. 근거는 없지만
김유라
24/01/24 14: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망무새에 동감합니다. 그런데 최근 행보는 뭐 어쩌라고? 싶습니다. 너무 과하니까 약간 눈치없이 "그런거 해서 뭐해~우리 다 죽을건데" 하는 염세주의 친구놈 보는 느낌이에요.

재작년에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경제 위기 올거라하고, 작년에는 금리가 너무 낮다고 경제 위기 올거라하고, 올해는 금리가 너무 과도하게 높아 경제 위기가 올거라고 하고...

뭐 어쩌란건지;; 일단 단 하나의 진실은 최근 1년동안 JP모건 말따라간 인간들은 주식이건 채권이건 다 깡통찼을 확률이 높다는거죠. 대충 찍고 지들이 틀리면 "market is changed now" 만 외치는 것도 하루이틀이어야 드립으로 받아주지, 쟤네는 좀 선을 넘어도 세게 넘습니다.
아이군
24/01/24 15:03
수정 아이콘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8036600009

막상 본인은 돈 잘 범..... 얘네들 말은 그렇게 하면서 행동은 반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유라
24/01/24 15:06
수정 아이콘
이건 또 처음 보네요 크크크크크

던져서 개미 속이고 반대로 투자한다는 킹리적 갓심이 진짜였다니...
아침노을
24/01/24 13:58
수정 아이콘
산업은행이 리먼 인수하려는 과정도 영화로 만들어질 때가 됐는데... 언젠간 나오겠지요..
무딜링호흡머신
24/01/24 13:58
수정 아이콘
??? : 진행시켜!!
아침노을
24/01/24 13:59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잘 어울리네요. 일단 어느 곳이든 경영자로 출연확정.
그레이퍼플
24/01/24 14:25
수정 아이콘
당시 상황을 그린 미국 영화에 잠시 카메오로 나오긴 합니다.
아침노을
24/01/24 14:28
수정 아이콘
혹시 그 영화 제목을 좀 알 수 있을까요?
빅쇼트에서는 못 본 것 같은데..
무딜링호흡머신
24/01/24 14:31
수정 아이콘
마진콜 아닌가요 크크
아침노을
24/01/24 14:34
수정 아이콘
마진콜이었나요... 마진콜 영화도 봤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레이퍼플
24/01/24 14:50
수정 아이콘
Too big to fail입니다. 리먼브라더스 관련 영화 중 가장 현실과 비슷한 영화여서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흥미진지하죠. 심지어 등장 배우들도, 당시 실제 인물들처럼 분장해서 나옵니다. 민유성 산은 총재 역도 구세주처럼 잠시 나오죠. 물론 알다시피...
아침노을
24/01/24 14:51
수정 아이콘
리만 사태 관련 영화는 다 본 줄 알았는데 안 본 영화가 있었네요. 볼게 생겼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No.99 AaronJudge
24/01/24 15:15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뒤져봤는데 안나오고 아마존 프라임에서 서비스한다는데 그거는 한국서비스를 안하고..해서요 ㅠㅠ
그레이퍼플
24/01/24 15:17
수정 아이콘
흠... 전 워낙 오래전에 본 영화라...
김연아
24/01/24 15:39
수정 아이콘
인수하고 망했어야 영화로 만들어지는데,

그랬으면 나라에 돈이 없어서 영화로 못 만들었을 듯요.
아침노을
24/01/24 15:42
수정 아이콘
영화 국가부도의 날 속편으로 제목은 '국가부도의 위기'로... 전작이 새드엔딩이었으니 속편은 해피엔딩으로 끝내는 걸로..;;
앙겔루스 노부스
24/01/24 20:45
수정 아이콘
뭐 해피엔딩까진 아니긴 하죠. 죽을뻔하다가 죽지 않아서 다행인 정도. 간신히 살아난 다음 불타오르는 세계경제를 보면서 세계는 어찌 될 것인가... 류의 엔딩으로 가는게 적절하지 싶십니다
24/01/24 14:03
수정 아이콘
CS가 없네?!
24/01/24 14:08
수정 아이콘
진짜 만약 리먼 인수했었으면..와 생각만 해도 끔찍..
24/01/24 14:18
수정 아이콘
리만 인수 안하고도 코스피가 900을 갔으니.......
Lord Be Goja
24/01/24 14:17
수정 아이콘
손 모가지인줄;;
스덕선생
24/01/24 14:32
수정 아이콘
리먼의 부동산을 샀으면 그건 대단한 이득이었을텐데 땅개발로 커리어쌓은 그분이 왜 그쪽은 고려 안 했는지 의문입니다 크크
그레이퍼플
24/01/24 14:47
수정 아이콘
샀으면 망했을 겁니다. 그랬다면 미 정부와 연준은 일단 산은도 망할때까지 일단 내버려 뒀다가 거기서부터 어떻게든 살릴려고 했겠죠.
티나한
24/01/24 14:35
수정 아이콘
리만브라더스 파산 원인은 리만브라더스사태가 아니군요!
카즈하
24/01/24 14:36
수정 아이콘
대우... 캬.... 펄럭(?)
raindraw
24/01/24 15:04
수정 아이콘
분식회계의 대명사 엔론의 분식회계 규모가 15억 달러였죠. 하지만 저 리스트에도 언급된 월드컴의 분식회계 규모가 엔론보다 훨씬 더 커서 무려 110억 달러더군요. 하지만 여기에 대한민국이 질 수 없죠. 대우의 분식회계 규모는 법원에서 선고했을 때의 액수 기준으로 약 21조원으로 엔론과 월드컴을 합한 것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
그레이퍼플
24/01/24 15:10
수정 아이콘
당시, 대우 빚이 대한민국 정부 1년 예산보다 많았죠. 그럼에도 아직도 제 고향 가면 어르신들은 김대중이 대북사업 참여하지 않은 대우를 미워해 죽인거라 욕하시죠. 제가 15년 전인가 같이 일했던 분이 대우에서 98년 쯤인가 빠져나오셨던 분이셨는 데, 당시에 이미 내부에선 이 회사는 망하는 회사라는 분위기가 팽배했다고 하더군요.
24/01/24 15:17
수정 아이콘
팩트) 어르신만 그런 거 아니다
영양만점치킨
24/01/24 20:33
수정 아이콘
유투브 대우관련 영상에 김우중, 대우 찬양하는 댓글들 많고 추천도 많이받더군요. 문제없는 그룹을 정부가 팔아먹었다는 말도 많고, 분식회계는 관행이었다는 댓글에 흑자부도라는 댓글도 간간히 있네요...
소금물
24/01/24 17: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정도인 줄은 몰랐네요. 국가 규모를 생각하면 역대 1위를 얼마나 더 수성할지..
피우피우
24/01/24 15:26
수정 아이콘
든든하다 대우!!
아엠포유
24/01/24 15:33
수정 아이콘
엔론 월드컴이 2,3위 아니겠어 했는데
킹갓리먼.......
이혜리
24/01/24 16:00
수정 아이콘
모기지, 투자, 불황에 의한 1위는 리먼브라더스가 가져갔지만,
세계최대의 사기 국가 킹한민국이 분식회계만큼은 낭낭하게 1등을 가져왔다구.
Hamartia
24/01/24 16:05
수정 아이콘
엔론과 월드컴이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어서..
raindraw
24/01/24 16:53
수정 아이콘
이전 제 댓글에도 적었지만 엔론과 월드컴 분식회계 합한 것보다 대우가 훨씬 더 많은 액수를 분식회계 했습니다!
그레이퍼플
24/01/25 00:56
수정 아이콘
기업의 크기 차이로 부도 사이즈는 그 쪽이 크지만 분식회계 규모는 대우가 1등입니다.
24/01/24 16:01
수정 아이콘
리먼은 여기 리스트에 파산 원인으로 4번이나 찬조출연까지 했네요 덜덜;;
raindraw
24/01/24 16:55
수정 아이콘
저기에는 리먼브라더스 사태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모두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죠. 리먼 브라더스를 포함해서 모두가요.
그레이퍼플
24/01/25 06:17
수정 아이콘
크라이슬러와 GM도 리먼으로 시작된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거라 사실상 6번 찬조출연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1/24 20:48
수정 아이콘
거의 다 아이티버블붕괴와 서브프라임위기군요. 다음 위기가 언젠가 오긴 올텐디... 코로스야 경제외적 이유였다 치고, 대규모 경제위기가 안온지 좀 되다보니 슬슬 불안감이 올라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4126 [기타] 성심당 신메뉴.jpg [54] insane16305 24/01/24 16305
494120 [기타] 직장상사가 냄새가 너무 나면 어떡하면 좋을까? [4] 무딜링호흡머신13687 24/01/24 13687
494112 [기타] 모래사막이 적도가 아닌 중위도에 생기는 이유.jpg [22] VictoryFood14060 24/01/24 14060
494110 [기타] 팔 시기를 놓침.HTML [18] Lord Be Goja12274 24/01/24 12274
494109 [기타] 시슴... 시슴을 조십하십시오 [7] 묻고 더블로 가!11784 24/01/24 11784
494102 [기타] 영화 쿵푸허슬 비화 [40] 무딜링호흡머신11877 24/01/24 11877
494101 [기타]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파산 순위 [51] 무딜링호흡머신17570 24/01/24 17570
494100 [기타] 말로만 숭배할거야? 이래도 안사? (feat. S24) [28] 덴드로븀14634 24/01/24 14634
494094 [기타] 탈북자들이 남한에 와서 충격받는 3가지 [68] 아롱이다롱이18675 24/01/24 18675
494093 [기타] 일본법에서 결국 사형선고 받는 이것 [17] Lord Be Goja15259 24/01/24 15259
494090 [기타] 어떤 문명도 절대 달성 못 하는 것 4가지... [71] 우주전쟁15966 24/01/24 15966
494087 [기타] 대여한 스키 교환 요청했더니 냅다 경찰 불러버리는 일본인 [27] 아롱이다롱이15474 24/01/24 15474
494084 [기타] 섹시노스의 봄은 왔는가 (feat. 갤럭시) [21] 길갈13749 24/01/23 13749
494078 [기타] 턱걸이 하는 강한누나.mp4 [13] insane12761 24/01/23 12761
494077 [기타] 한 눈에 보는 원피스 과거와 현재 그림체 차이 [19] 묻고 더블로 가!12638 24/01/23 12638
494076 [기타] 한국인보다 일본인들이 더 좋아한다는 한국음식 [52] 아롱이다롱이16006 24/01/23 16006
494074 [기타] 삼립빵 신상 근황.jpg [9] 고쿠14413 24/01/23 14413
494062 [기타] 방금 발견한 chatgpt의 허당끼 [19] Lord Be Goja10883 24/01/23 10883
494056 [기타] 무상보증이 끝났어도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면 바꿔주고 있는 이어폰 근황 [22] Lord Be Goja13033 24/01/23 13033
494055 [기타] 모차르트 vs 베토벤 필체비교... [13] 우주전쟁12388 24/01/23 12388
494054 [기타] (약후?) 실제로 있을지 궁금해지는 사례 [21] 묻고 더블로 가!14375 24/01/23 14375
494052 [기타] 현대 포니 사진 공모전 수상자.jpg [21] insane12181 24/01/23 12181
494039 [기타] [컴덕계층]4070TI슈퍼도 성능등장 [27] Lord Be Goja13534 24/01/23 135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