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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1 17:24:47
Name 北海道
File #1 라이언_일병_구하기_포스터.jpg (143.4 KB), Download : 13
File #2 0221171954778984.jpg (383.6 KB), Download : 6
출처 https://m.fmkorea.com/5933780378
Subject [유머] 참전용사들은 폐급이라고 욕 안 하는 캐릭터.jpg




전쟁 PTSD로 몸이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상황.

욕하는 사람 대부분도
막상 업햄 처지면 크게 다르지 않거나 업햄보다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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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1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초지종을 보자면 밀러 대위 휘하의 마지막 통역병이 오마하 상륙작전 중에 사망하는 바람에 라이언을 찾으라는 임무를 받은 밀러 대위가 독일어, 프랑스어를 둘 다 하는 병사를 찾다가 인접한 다른 부대에서 행정병을 급하게 차출했다.

업햄 역시 밀러 대위에게 여러가지 정당한 이유를 들며, 자신의 전투 경험이 매우 부족하므로 자신만큼 통역이 되면서 전투 경험도 많은 다른 인력을 데려갈 것을 열심히 어필했다.

날벼락이긴하네요
24/02/21 17:38
수정 아이콘
하긴 통역은 잘했죠. 애초에 그거 기대하고 데려간거고 그건 잘했으니
24/02/21 17:41
수정 아이콘
실제 수류탄소리 들어본 사람이면 155mm같은거 근처에서 터질때 아예 지축이 흔들리는 그런거 충분히 예상가능하고 그 상황을 안다면 나는 안그럴거라고 절대로 쉽게 말 못하죠.
24/02/21 17:48
수정 아이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대포라고 할만한 소음을 MG50이 내주더라고요.
정말 처음 들었을때 전차 주포 쏘는거 아닌가 착각할 정도 였습니다.
Liberalist
24/02/21 18:01
수정 아이콘
쉘쇼크가 뭔지만 알아도 업햄을 단순히 폐급으로 취급하고 넘어가기에는 좀 그렇죠.
24/02/21 18:05
수정 아이콘
업헴의 행동에 대해서 답답함도 당연히 느껴지지만 그와 별개로 느껴지는 공포와 무력감도 느껴져서 내가 저 입장이여도 잘할 수 있을까 싶던데…
티오 플라토
24/02/21 18:28
수정 아이콘
예비군 훈련 가서 처음 전자장비 차고 모의전투 했을 때 그것도 무서워서 첫 날은 아무 것도 못하고 숨어만 있었습니다 크크
둘째날쯤 되어야 뿅뿅 좀 쏘다가... 뭐에 맞은지도 모르게 사망판정 받고 '와 이게 전쟁이구나..' 했는데...
24/02/21 18:51
수정 아이콘
저도 담력 센 편이고 무덤덤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포탄맞고 사람이 조각조각나고 뇌수 흐르고 장기가 여기저기 튀어있는거 보면 저라도 정신 나가버릴 것 같습니다
세츠나
24/02/21 22:40
수정 아이콘
딱히 영화 보면서 폐급이라고 까진 생각 안했지만 매체에 자주 나오는 전형적인 민폐 캐릭터인가보다 하고 봤는데 ‘주특기는 하잖아’ 라는 댓글을 보니 그런가? 하게 되네요.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보진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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