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05 06:50
당시 가요제가 2년 주기였는데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후에 1년만에 또 하려고 했었던건가 보네요
피 땀 눈물이 2016년 10월이니.....
24/03/05 08:14
개인적으로 무도 손절하게된 가장 큰 원인이 무도가요제 시리즈였습니다. (+장기 프로젝트)
토요일에 가볍게 무도 보면서 웃고 싶은데 몇주째, 몇달째 같은 프로젝트만 이어서하고.. 가요제도 처음에나 신선했지 너무 우려먹는게 보여서 이게 무도인지 음악프로그램 짝퉁인지 구분이 안가서 도저히 못 보겠더라고요. 나중에 놀면뭐하니는 좀 다를까 했지만... 역시나 가요제 재탕에 김태호식 예능은 아예 쳐다도 안보게 됐습니다.
24/03/05 08:57
반대로 저는 무한도전 개그하고 영 안맞아서 안보는데 가요제만큼은 너무 재밌게 챙겨봤습니다.
요새도 가끔 찾아보는데 마지막 가요제가 거의 10년전이라니...
24/03/05 09:10
처음에는 가볍게 하던게 점점 무게감이 생기면서 멤버들도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생기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가수다가 꽤 좋았습니다 개중에...
24/03/05 09:11
저도 이게 컸던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하면서 재미도 주고 감동도 주고 해서 좋았는데, 봅슬레이/레슬링 정도의 기점부터 진짜 실력 강박이 너무 심해졌던거 같아요 -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24/03/05 08:41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보고 정말 감명받았었는데 자유로 가요제는 같은 사람이 연출한게 맞나 싶을 정도의 개폭망이었는데 그 비하인드가 궁금하네요
24/03/05 08:51
가요제와 장기 프로젝트는 전부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네요.
특히 장기 프로젝트는 예능의 재미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같은 의미로 그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봅니다.
24/03/05 08:56
나중갈수록 노래도 너무 힘을 빡준달까... 꼭 아마추어 냄시나고 그래야된다는건 아니지만 무대에 너무 많은걸 넣으려다보니 갈수록 좀 부담스러워졌어요.
24/03/05 09:08
만약에 레이디가가 섭외 성사되고 뭔가 해외에도 알려지고 극찬받고 했다면 무도 가요제의 영향력이 얼마나 더 커졌을까 싶기도하고..
또 한켠으론 가요제가 더 잘 나가니 맨날 노래만 해대고 그랬을까 생각하면 또 어유 그건 아닌거 같고..크
24/03/05 11:01
가요제 하면 아무래도 출연 아티스트들이 예능을 하던 사람들이 아닌 경우가 많다보니 처음에 신선한 그림에서 나오는 재밌는 장면들이 많은데
장기프로젝트다 보니 중반 넘어가면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