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28 21:45:29
Name 주말
File #1 179689e6c3d14cc72.jpg (223.2 KB), Download : 233
출처 워크래프트
Subject [게임] 당신의 마을에 역병과 좀비떼가 창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걱정마십시오.

로데론의 총명하고 강인한 왕자 아서스 메네실과
강직한 성기사 우서경이 당신의 마을을 구하러 와주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레니안
24/03/28 21:50
수정 아이콘
하.... 스트라솔름 함 태워?
묻고 더블로 가!
24/03/28 21:51
수정 아이콘
어느 드레드로드가 내기를 걸어오는데...
퍼블레인
24/03/28 21:51
수정 아이콘
닥치시오 우서
스톰윈드수비대장
24/03/28 21:57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것도 지금 와서 보면 설정 개판이지 않나요 크크크 우서쯤 되는 성기사가 하나 하나 붙잡고 정화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힘든 상황도 아니고 그냥 '정화불가'해버려서 스트라솔름 주민들을 몰살할 수 밖에 없었다는게 아서스 타락(?)을 앞두고 우서&제이나와 사이가 벌어질 수 밖에 없던 주 원인인데 이어지는 와우에서 보면 이 '타락'을 숲의 수호자 레물로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빛의 나루까지 어쩌지 못하는걸 용사퀘로 보여줘서 그러려니 했는데 아서스 버려지고 나서 이 타락은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는 어지간한 사제들이면 전부 해결가능한 수준으로 떡너프 되었죠? 크크....
게다가 이제 와서 보건데 정말로 손댈수 없는 '역병'이 아제로스에 뿌려진거면 분노의 관문에서나 개입한 붉은용군단은 로데론에 역병이 번질때 이미 그때 나섰어야 했었는데....
아이군
24/03/28 22:10
수정 아이콘
미드 식으로 스토리 늘리다 보면 생기는 설정구멍.....

제가 느끼기는 미국은 스토리를 A -> A' -> A'' -> A''' 요런식으로 늘리는대 일본은 스토리를 A -> A+ -> A++ -> A+++ 이런식으로 늘리는 느낌이랄 까요... 미국은 결국 지겨워서 망하고 일본은 결국 스케일을 감당 못해서 망한다는 느낌입니다...
더치커피
24/03/28 22:27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3는 설정구멍이 좀 있다 쳐도 결과적으로 스토리적으로 대성공하지 않았나요? 아서스는 역대급 게임 캐릭터 중 하나고요..
망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이군
24/03/28 23:09
수정 아이콘
뒤로 갈수록 그렇다는 거죠…
자급률
24/03/28 22:31
수정 아이콘
사실 스트라솔름건 관련해서 아서스가 옳았다 틀렸다 말 많던데, 제 생각에 '본질은 어차피 스트라솔름이랑 관련 없었다'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치왕과 켈투자드가 그때 핀포인트로 찝어서 노리고 있던건 '리치왕의 새로운 몸'이 될 아서스지, 스트라솔름이 아니었으니까요. 독선과 정의 사이의 애매한 지점에 위태롭게 걸쳐서 있던 아서스를 쿡쿡 자극해서 선을 넘게 하고 죽음의 기사로 만들려는 게 본질이고, 스트라솔름은 거기에 쓰일 하나의 조미료일 뿐이었죠.

아마 아서스가 뭘 오질라게 잘하고 똥꼬쇼를 해서 스트라솔름을 구했다 하더라도 크게 달라질 건 없었을 겁니다. 리치왕은 계속해서 노스렌드에서 새롭게 역병원과 끄나풀들을 보내서 다른 마을에서 제2 제3의 스트라솔름을 만들려고 했을거고, 아서스의 정신은 어느 순간 마모되고 선을 넘어 결국 죽음의 기사가 됐을테니까요. 설령 아서스가 구해낸 마을들이 있었다손 치더라도 타락한 아서스에 의해 다시 감염되었을거고.
그림자명사수
24/03/29 07:59
수정 아이콘
근데 어지간한 사제들이라기엔 게임 설정상 유저들은 무려티탄까지 때려잡은 파티의 일원이죠
그정도는 할수 있어야...
terralunar
24/03/28 21:59
수정 아이콘
좋은곳에 전용석 하나 마련해드려야
더스번 칼파랑
24/03/28 21:59
수정 아이콘
저 상황에서 안전한 지역이 있었을까요...
24/03/28 22:10
수정 아이콘
누구요? 저요?
ekejrhw34
24/03/28 22:35
수정 아이콘
디쿠아스점안액
24/03/28 22:38
수정 아이콘
오래된 자료일 수록 신빙성을 인정받는 게 일반적인 문헌들인데


와우는 새로운 설정일 수록 정식으로 인정받고 과거 설정은 걍 버려지는...
HA클러스터
24/03/28 23:04
수정 아이콘
와우뿐만 아니라 역사가 오래된 게임은 원래 거진 다 하는게 비슷합니다. 설정이 서로 모순되면 새설정이 구설정을 덮어버리죠.
재활용
24/03/29 07:05
수정 아이콘
??? : 스1 집행관이 알고보니 아르타니스였다? 뿌슝빠슝~!
닉언급금지
24/03/29 10:02
수정 아이콘
수십년간 소설과 만화 게임과 영화를 정전과 비정전으로 나누어 빡세게 관리하다가 영화 세 편으로 훌러덩 날려버린 IP도 있....
종말메이커
24/03/28 23:10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하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아서스가 타락하게 된 그 결정적 변곡점이 궁금해요
서리한을 얻는 순간까지도 제정신이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사실 얻고 나서도 꽤나 제정신으로 왕위를 계승했다는게 정설 맞죠?
무딜링호흡머신
24/03/28 23:26
수정 아이콘
그 전부터 선 넘다가 서리한 얻는 순간 막타가 된거 아닌가요
네모필라
24/03/29 0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전에도 스트리솔룸 불태우고 노스랜드에서 귀환명령 떨어지니 배 가라앉히고 부하들 속이는 등 벌써 싹쑤가 노랬죠. 말가니스한테 긁히고 복수에 눈이 먼 시점에서 이미...
아델라이데
24/03/29 00:54
수정 아이콘
아서스는 사실 행적이 너무 극단적이었죠.. 그렇게 따지면 서리한 얻고나서도 제정신이 맞습니다.
24/03/29 00:26
수정 아이콘
따람라
자가타이칸
24/03/29 07:50
수정 아이콘
스트리솔룸 미션에서 나오는 배경음악인 "blackrock and roll"은 최고입니다.

평소에도.. 긴장감을 얻고 싶다고 하면 바로 트는 노래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7897 [게임] (약후) 팬티 보여주려고 서비스하는 게임 [20] 묻고 더블로 가!14630 24/04/02 14630
497890 [게임] 3월 모바일 게임 매출 [36] STEAM11157 24/04/02 11157
497878 [게임] 오락실 세대의 세대 차이 [8] STEAM7518 24/04/02 7518
497873 [게임] 천계 패러독스 한국 서비스 종료 [6] 묻고 더블로 가!8313 24/04/01 8313
497814 [게임] 카논 16비트 에디션 [4] STEAM5239 24/04/01 5239
497806 [게임] is this an April Fools joke? [2] 닉넴길이제한8자5146 24/04/01 5146
497798 [게임]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만든 시프트업 후속작 발표 [5] 한입6301 24/04/01 6301
497787 [게임] 이시각 서양 게임계를 불태우고 있는 한국게임.JPG [55] 실제상황입니다12584 24/03/31 12584
497779 [게임] 여자 페이커 vs 임 [54] 태양의맛썬칩9924 24/03/31 9924
497738 [게임] 채 - 신 겜 광고 (광고주의) [7] 시린비7001 24/03/30 7001
497730 [게임] (후방) 익숙한데 신선한 라스트오리진 신규스킨 [17] 묻고 더블로 가!10807 24/03/30 10807
497713 [게임] 에보 재팬 최종 지원자수 [8] STEAM7098 24/03/30 7098
497697 [게임] 명조 드디어 출시일 확정! [5] 묻고 더블로 가!6965 24/03/29 6965
497688 [게임] 철권8 에디 트레일러 [18] STEAM6640 24/03/29 6640
497687 [게임] 블루아카)공식이 인정하는 야한 학원 [3] 전자수도승6651 24/03/29 6651
497664 [게임] 산나비 오피셜 아트웍스 & 미공개 데이터팩 펀딩 현황 [18] EnergyFlow6387 24/03/29 6387
497651 [게임] 성검전설 신작 트레일러 [11] STEAM6882 24/03/29 6882
497646 [게임] 후방) 관련 커뮤니티들 폭파 시킨 뉴럴 클라우드 에오스 신규스킨 [19] 묻고 더블로 가!14920 24/03/28 14920
497642 [게임] 당신의 마을에 역병과 좀비떼가 창궐하기 시작했습니다. [23] 주말9394 24/03/28 9394
497636 [게임] 노맨즈 스카이 근황 [16] 꿈꾸는드래곤7748 24/03/28 7748
497632 [게임] 한국산 액션RPG를 대하는 상반된 자세 [3] minyuhee8237 24/03/28 8237
497629 [게임] 롤 1세대 프로게이머 장건웅 근황.jpg [26] 타크티스11858 24/03/28 11858
497612 [게임] 이제부터 엑박 게임패스를 결제해야하는 이유 [21] 묻고 더블로 가!6050 24/03/28 60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