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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3 21:58
도를 아십니까 하면서 자기 이름 알려주면서 내 이름이 뭐냐 집요하게 물어봐서 알려주기 싫다고 하니까
"여보세요 상대가 이름을 알려주면 자기도 이름을 알려주는건 '예의' 예요." 하고 준엄하게 가르치려드시던 여자분... 아직도 그냥 쌩까고 간게 잘한건가 더 독하게 되받아쳤어야 했나 종종 발끈하게 만드십니다. 잘 지내시죠?
24/04/13 22:23
옛날에는 받아치기도 하고 조롱하기도 하고 했는데 요새는 하도 또라이들이 많은 세상이다보니 어떻게 해꼬지당할지 몰라서 그냥 무시하고 갈 길 가고 있습니다.
24/04/13 22:34
요즘같이 정치적인 양극화가 심해진 시대에는, 예전 김수환 추기경님이나 한경직, 문익환 목사님처럼 사회 정의를 위해서 애쓰는 성직자들이 주류가 되면 교회의 역할 및 영향력이 지금보다는 훨씬 커질거라 봐요. 그런데, 반대로 가고 있으니 참..
24/04/13 23:48
대학생 때 학생회관 앞을 지나가다가 정말 예쁜 여자애들 2명이 저 멀리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저한테 다가오더군요.
심장이 두근두근 뛰면서 설마 나한테? 했는데 진짜로 말을 거는 겁니다.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무슨 말을 할지 기대하던 찰나, 성경공부 같이 하실래요?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쳐 왔습니다. 역시나 나한테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지..
24/04/14 00:50
이전에 우주의 가을로 토론하던게 생각나네요
우주의 가을이 증명해 보라했더니 어버버버하던 제가 만난 사람은 교육을 덜 받았나 봅니다.
24/04/14 07:12
교회 다닌다고 하는 게 '사이비 쫓는 단골 대답'이라고 나와 있는데, 교회 다닌다고 하면 더 들러붙는 이들도 있습니다.
본문의 마지막 대답은 꽤 효과적이겠네요. 크크...
24/04/14 11:04
대구는 동성로역이 없습니다. 그 와중에 그림은 대구역.. 그리고 대구역은 대백 앞 중앙 광장과 한 블럭(이라곤 하지만 걸어서 최소 10분은 걸림)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기서 종교 관련 활동..? 37년 살았지만 단 한번도 보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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