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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4 00:38:14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8.2 KB), Download : 772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호불호 갈리는 소개팅 단호박녀.jpg


호불호 갈리는 소개팅 단호박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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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4 00:39
수정 아이콘
솔직한게 낫죠. 소개팅은 괜히 이상한 여지주고 그러느니, 확실하게 의사표시하는게 매너라고 봅니다.
지켜보고있다
24/04/14 00:46
수정 아이콘
내상이 오래가지만 나중에 후자에 당하게 된다면 전자의 경우는 선녀였다고 10년후에 곱씹을 겁니다.
설레발
24/04/14 06:37
수정 아이콘
후자 전자의 문제가 아니고 동일인물 동일시점인것 같은데요
24/04/14 0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너 좋으신 분인데 이게 왜.. 아 다시 보니 외모도 안 맞고.. 크크 이 부분만 없었으면 퍼펙트인데 아쉽습니다.
국밥한그릇
24/04/14 00:53
수정 아이콘
VS가 붙을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무례하지만 잠수나 여지보다는 낫다 
인간실격
24/04/14 00:53
수정 아이콘
vs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말은 친절하게 해주지만 돈도 안보내고 말도 안하고 약속 잡으려면 시간이 어렵다며 잠수 이따금 만나줌
어제내린비
24/04/14 00:54
수정 아이콘
솔직한게 좋습니다.
55만루홈런
24/04/14 01:10
수정 아이콘
잠수보다야 낫죠 심지어 돈까지 다 보내주네 저런 여자가 존재하나요 크크

소개팅때 여자들이 비싼곳서 얻어먹은 후 맘에 안들면 잠수타는 경우도 많은데
종말메이커
24/04/14 01:10
수정 아이콘
더치를 이미 했는데 나머지 절반도 보내줬다(밥, 커피는 여자가 사겠다)는거죠?
아예 말 안나오게 철저하시네
방구차야
24/04/14 01:26
수정 아이콘
잠수타거나 질질 간보는거보다 솔직하게 바로 말하는게 좋죠. 저랑 안맞네요 라는 말보다는 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정도로 마무리하면 무난하고..
근데 나머지 반은 왜 보내준거지.. 어차피 서로 동등한 목적으로 만난건데
ArcanumToss
24/04/14 01:38
수정 아이콘
성격이 안 맞는 건 이해가 되는데 외모가 안 맞는건 뭘까요? zzz
24/04/14 01:49
수정 아이콘
만날 생각 없으면 바로 말해주는게, 잠수타거나 여지 주는 거 보다 낫고
굳이 저렇게 안 말하고도 거절할 수 있는데 무례한 거도 맞음.
둘다 해당되는 거
Polkadot
24/04/14 01:52
수정 아이콘
소개팅에서 면전에 대놓고 외모 얘기를 하기 굉장히 어려운데 주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의아하네요.
인센스
24/04/14 01:55
수정 아이콘
이건 걍 가정이라 주작이니 뭐니 논할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김꼬마곰돌고양
24/04/14 11:22
수정 아이콘
소개팅 하고 당일 카톡으로 라고 하니 소개팅 끝나서 헤어진 뒤겠죠
24/04/14 02:32
수정 아이콘
단호박인건 일단 좋은데 저것보단 훨씬 정중하게 거절할수 있죠.
욕심쟁이
24/04/14 02:33
수정 아이콘
밸붕 같은데요. 잠수보다 200배 좋습니다.
안군시대
24/04/14 03:11
수정 아이콘
쓸데없이 간보거나 잠수하는 것 보다 100배 낫습니다.
24/04/14 03:20
수정 아이콘
좋긴한데 속 좀 쓰리겠네요..
내가 그정돈가..싶은 칼같은 정리 ㅠㅜ
하아아아암
24/04/14 04:24
수정 아이콘
222
RED eTap AXS
24/04/14 05:37
수정 아이콘
1만 했다 : 쿨하네
2까지 했다 : 쿨병걸렸네
설레발
24/04/14 06:38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여지도 없는 확실한 의사표현 아닌가요? 전혀 무례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여지 주면서 사람 피말리는 것보다 백배 낫죠.
철판닭갈비
24/04/14 06:49
수정 아이콘
소개팅이라면 날 생각해서 소개해준 사람이 엮여있으니 정중하게 거절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만약 정중하게 거절했는데 상대가 못 알아듣거나 무시한다면 그때 확실히 얘기해주면 어떨까 해요
아무도 안 엮여있다면 상관 없고요
24/04/14 07:01
수정 아이콘
1까지만 해도 충분한데 2까지하면 뭔가 더 싫네요 크크크 
옥동이
24/04/14 07:24
수정 아이콘
좋네요
헤나투
24/04/14 07:31
수정 아이콘
소개팅의 특성상 굳이 저렇게 안해도 될거 같아서 전 별로 같아요.
24/04/14 07:31
수정 아이콘
나머지 돈을 보내주는 건 인격모독이죠.
14년째도피중
24/04/14 08:04
수정 아이콘
1은 이미 당해봐서... 길게보면 괜찮아요. 크크크
외모문제는 아닌 것 같았지만.
광개토태왕
24/04/14 08:2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저렇게 말해주면 훨씬 고맙죠
솔직히 마음에 안들수도 있으니까요
24/04/14 08:50
수정 아이콘
좋은데요 깔끔해서
수리검
24/04/14 08:51
수정 아이콘
이게 왜 무례?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소개팅비용을 더치하고도
나머지를 또 보낸거군요

이정도면
칼같은 거절의 의도 그이상이 있다고 보기에
좋아보이진 않네요
은때까치
24/04/14 09:00
수정 아이콘
단호박은 좋은데 굳이 외모 얘기를 꺼냈어야 하나? 저건 그냥 무례한거죠.
잠수타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지만 도찐개찐이에요.

그냥 국룰 거절법 있잖아요. 좋으신 분이지만 저랑은 안맞는거 같다..... 국룰이 괜히 국룰이 아닌데.
미메시스
24/04/14 09:13
수정 아이콘
읽씹보다 백배 나은거 같은데 ..
solo_cafe
24/04/14 09:52
수정 아이콘
돈을 더 보내줘?! 개이득인데?!
장가갈수있을까?
24/04/14 10:11
수정 아이콘
와 내상 진짜 심한데요 자존심 너무 상하겠습니다
소와소나무
24/04/14 10:25
수정 아이콘
1에서 좀 마음 상하다가 2에서 치료 될 것 같은데요.
응 아니야
24/04/14 10:32
수정 아이콘
저걸 불호택하면 못생긴거겠죠 본인이
굿럭감사
24/04/14 10:33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이렇게 하면 서로 소개해준 사람 입장만 난처해지죠. 본인이 지인 소개해줬는데 저렇게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합니다. 자기만 생각하는거죠.
욕심쟁이
24/04/14 11:02
수정 아이콘
무례하다/아니다가 아니라 잠수타거나 여지 주는 것과 비교하는 글인데 무례하다는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장가갈수있을까?
24/04/14 11:50
수정 아이콘
소개팅이라는 특수 상황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윗댓글에도 쓰여져 있지만 국룰 거절법 같은게 있기도 하구요 굳이 저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죠
VictoryFood
24/04/14 11:35
수정 아이콘
잠수타는게 더 무례하죠.
그런데 안 무례하려면 한번 더 만나보고 만난 자리에서 도게자 하면서 미안합니다 해야 한다는 건가?
The)UnderTaker
24/04/14 11: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실제론 뭐든 차이가 나면 소개팅하기전에 성사되지도 않죠
돔페리뇽
24/04/14 11:44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너무 싫었나보다 ㅠㅠ
24/04/14 11: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런 말 듣는거보단 읽씹이 나음
씨네94
24/04/14 12:16
수정 아이콘
깔끔하네요.
결명자 서리태차
24/04/14 13:45
수정 아이콘
100배 낫습니다. 나쁜사람 되기 싫어서 싫은 소리 안하려고 시간만 질질 끌고 간만 보는 사람들보다 확실한게 서로 시간낭비 안하고 좋죠.
피우피우
24/04/14 13:50
수정 아이콘
진짜 개무례한 거죠. 국룰 멘트인 '좋은 분이지만 저랑은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도 있고 그냥 읽씹을 해도 되는데 굳이 저런 식의 거절을 했다는 건 일부러 상처주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잠수가 거절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도 없으니 잠수가 차라리 더 낫습니다. 사귀다가 잠수타는 것도 아니고 소개팅인데요. 여지 주는 건 좀 애매하긴 한데, 어차피 많아야 두세 번 더 만나다 보면 이 사람 마음이 어떤지 대충 느낌 오니까 개인적으론 저런 무례한 거절보단 여지 주는 게 나은듯
24/04/14 14:31
수정 아이콘
잠수타서 그러려니 했는데 24시간 후에 1번 시전해서 마상 두배가 된 적은 있습니다...
24/04/14 14:41
수정 아이콘
정말 맘에안드는데 곱게 거절하거나 잠수타면 질척댈꺼같은 사람이었나 봅니다(...) 모두에게 저런 마인드면 무례 맞아요. 외모 이야기 자체가 성희롱이자 인격모독이 되는 시대인데 성별이 바뀌었다고 쿨하다고 넘어갈순 없죠.
라울리스타
24/04/14 17:30
수정 아이콘
경험상 소개팅 자리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소개팅 자리 때는 그래도 서로 말 잘 풀어나갔고 나름 괜찮다 생각했는데, 이후에 거절 당하는 것이면 아쉽기는 하지만 깔끔하게 장렬히 전사했다...해서 금새 치유되는데

소개팅 자리 내내 억지로 나온 티 풀풀 내면서 매너 없이 행동한 다음에 저렇게 거절하면 똥 밟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심지어 당시 여자 쪽에서 먼저 제안 왔고 사전에 사진 교환까지 했는데 갑자기 소개팅 당일에 예전에 연락 끊겼던 썸남하고 재결합이 된 건지...갑자기 저런 식으로 나와서 어리둥절하면서 불쾌했던 기억이...
타임러스
24/04/15 15:46
수정 아이콘
뭐든 확실히 하는게 좋긴 하나 확실한것과 무례한것은 구분해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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