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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0 01:02
10억 받은 사람이 약사가 못되는 거지 직업을 못가지는게 아니잖아요. 크크크
10억의 기대수익률을 5%인 5천만원으로만 봐도 약사보다 매년 5천만원 적게 벌어도 된다는 건데요.
24/06/20 01:13
10억 넣고 연이자 6%로 10년 계산하니까
대략 한달에 420만원 정도 받네요.. 정말 최저임금 받고 일해도 620만원 정도니 오히려 약사보다 나은데요?
24/06/20 06:16
(수정됨) 예금 금리 3.6% 입니다... 거기서 세금 15.4% 빠지면 실질적으로 3.04% 정도고요...
예금 이자가 연 2000 넘으면 종합소득세 신고해서 또 세금 내야 됩니다 ~
24/06/20 15:21
아... 제가 국내 회사채 세후 5.45% 타켓해서 포트폴리오 구성하고 투자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 썩이는 종목들 꼭 나오게 마련이라... 6%는 너무 관대하게 잡으신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우 내가 효성화학 채권은 뭐한다고 사가지고...
24/06/20 01:16
10억 받고 평생 백수할래? 약사하면서 평생 1억 벌래? 뭐 이런 식으로 꾸며야 직업의 가치 어쩌구 이바구가 먹힐것 같은데 (모두 전자에 거수)
24/06/20 02:48
단순 10억이 중요한게 아니고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위상과 그걸 해냈다는 성취감 등등을 말 하는 거겠죠
돈이 다가 아니라는걸 말씀하는 듯 싶습니다
24/06/20 09:43
지금 강사 분이 이야기 하는거면 학생들한테 개뿔도 없는 상태에서 10억이랑 공부 잘해서 약대 간 케이스 이야기하는거겠죠 크크
24/06/20 10:51
10억이 있으면 어떤 사람들을 상대하게 될지 모르는 스트레스 받는 서비스업인 약사를 하느니, 소득이 조금 적더라도 편한 일 하면서 살죠..
24/06/20 11:39
(수정됨) 대한민국 평균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세후 10억이면.... 약사 안 할꺼 같은데요. 학원비에 대학원비에 시간투자에 하면.... 도대체 얼마손해보는걸까요.
24/06/20 12:44
인플레이션이 있기 때문에 실제는 그정도까지 갈 수가 없습니다.
현재 5000만원이라면 10년뒤는 실질가치가 2500만으로, 20년뒤는 실질가치가 1250만으로 떨어진다고 봐야죠. 20년뒤에는 현재의 실질가치로 월 약 백만원대로 먹고 살아야 한다면... 글쎄요.
24/06/20 15:24
10억을 어떻게 분산 투자하는가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사실 자본금 10억을 정상적인 범주에서 리스크 관리하면서 운용한다면... 그냥 살아갈 수는 있지만 맘편히 즐기기는 어려운 금액이죠. 그에 반해 약사 자격이라면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테니, 순전히 금전적인 의미로만 생각하면 약사 자격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다만, 제가 약사 자격이 어느 정도의 소득과 안정성을 담보하는지 잘 알지 못해 단언하기는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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