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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3 17:20
환수 조치 완료 : 금융지주 소속 직원 100여명
남은 환수 대상자 : 경남은행 소속 전 직원 2200여명 환수 예정액 : 1인당 100만∼200만원 수준 환수 시기 : 올해 말 ~ 내년 초 이래도 되는거였나...?
24/07/03 17:23
오..그냥 직원 쥐어짜기만이 아니라 아예 퇴사한 직원들에게도 법리적으로 검수받고 환수받겠다는거네요.
4대보험료 추가납부 나온것도 퇴사한 직원한테 받기 빡센데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만..
24/07/03 21:13
수신쪽 현금시제야 매일 맞추지만 횡령이야 맘먹으면 얼마든지 할수있죠.
정상적인 대다수의 행원들이 나름 직업의식이 있고 내가 얼케든 횡령을해도 시스템으로 걸린다는걸 아니까 안하는거지
24/07/03 21:35
아니 그런 현금이 빠져나가면 시스템상 걸리지 않나욤? 현금으로 찾거나 계좌이체해도 걸릴텐대. 저도 한 칠쳔 계좌이체했더니 은행에서 예보도 없이 막아버리고 새벽에도 전화오던데.
24/07/03 17:44
<이사회 주장>
1. 재무제표 수정으로 당기순이익 등의 수치가 바뀌면 민법상 '부당이득 반환의무' 를 이행해야한다. 2. 이걸 안하면 [업무상배임] 에 해당할 수 있다 3. 그래서 이미 지급된 성과급 중 일부 항목(이익배분제, 조직성과급, IB조직성과급)에 대해 환수한다. 일단 경남은행은 법인이니 법인에 대한 배임이 될수있다는 이사회의 판단이 아예 말도 안되는건 아니긴 한데... 직원들의 동의없이 강제집행?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지가 궁금하네요.
24/07/03 17:53
재무재표가 수정되면 성과급을 환수하는 사례가 아예 전무한건 아닐겁니다 삼바 회계부정 사태때도 한 번 회수했던걸로 기억하고.... 좀 스케일(?)이 다르긴 한데 엔론 사태나 리먼브라더스 사태때도 퇴사한 직원들 성과급까지 환수했다고 알고있는....
24/07/03 20:29
저런 말 같잖은 논리가 법리로서 성립한다면
그야말로 있는 사람들이 미꾸라지처럼 활용하라고 있는게 증명되는 셈이군요.. 횡령의 책임이 직원들에게 있는게 아니고 횡령만 아니었으면 정상적으로 지급될 성과급을 소급해서 몰수하는 건 정말 나쁜 선례가 될겁니다..
24/07/03 21:02
3천억 손실은 아니고 실제 피해액은 500억인데 이걸 돌려막다보니 횡령규모가 커진겁니다.
돌려막기를 통한 매출은 빠지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영업이익감소를 어케 계산했는지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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